662곳 '슈퍼 주총데이', 주총장에서 무슨일이?
주요 기업들의 주주총회 현장 소식과 경영진 선임, 주주 반란, 임원 보수, 경영권 분쟁 등 기업 경영의 다양한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주요 기업들의 주주총회 현장 소식과 경영진 선임, 주주 반란, 임원 보수, 경영권 분쟁 등 기업 경영의 다양한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총 27 건
"어려운 경영환경을 '더 강한' 기업으로 변화하는 체질개선의 기회로 활용하겠습니다." 이광우 ㈜LS 사장(사진)은 22일 경기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제44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올해도 기업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올해는 LS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라며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안팎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게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과제로 △경영체질 개선 △신성장동력 발굴 △글로벌 시장 확대 △사회적 책임 경영 등 4가지를 강조했다. 그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현재 LS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열사별 주력사업에서 세계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활동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고(故) 이운형 회장의 별세로 세아제강은 기존 3인 각자 대표체제에서 이휘령·하재우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세아제강은 22일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숙정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휘령 사장과 하재우 부사장 2인 대표체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당초 주총 안건에는 이운형 회장의 재선임 안도 포함돼 있었으나 이 회장의 사망으로 지난 20일 주총 안건을 변경했다. 세아제강은 이날 주총에서 이휘령 사장을 비롯해 3명의 사내이사를 재선임했다. 재선임된 사내이사의 임기는 이휘령 사장은 3년, 하재우, 이연재 부사장은 각각 2년이다. 이번 주총에서 변경된 이사 개인별 시차 임기 적용에 따른 것이다. 또 세아제강은 이날 주총에서 조창진 전 육군 사단장을 임기 3년의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조 신임 이사는 현재 국방기술품질원 자문위원이다. 세아제강이 군부대 등으로 영업력을 확대하기 위해 조 신임 이사를 선임한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세아제강은 강기원 상근감사를 재선임했으며 최종승 전 해덕
주총 분석기관 ISS가 '선임반대' 대상으로 지목했던 이경재·배재욱·김영과 3인의 사외이사 후보가 22일 KB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신규 및 재선임됐다. KB금융그룹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배당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우선 임기가 만료된 이경재 전 중소기업은행장, 배재욱 배재욱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영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이종천 숭실대 경영대 교수, 고승의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이영남 노바스이지 대표, 조재목 에이스리서치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5년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 후임으로는 김영과 한국증권금융 고문을 새로 선임했다. 어 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사전 의결권을 행사한 주식 수가 전체의 92%이며, 이 중 찬성 의견을 밝힌 주주는 66.5%였다"고 밝혔다. 특히 "사외이사별 찬성 및 반대·기권 의견을 밝혀달라"는 한 주주의 요청에
SK텔레콤이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BEMS(빌딩 에너지 관리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기계설비공사업 등 건설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SK텔레콤은 22일 서울 관악우 보라매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정관 변경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에너지 절감 및 효율적 이용에 대한 기업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클라우드 BEMS 사업이 솔루션 사업 분야의 성장 및 회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매출 16조3000억원, 영업이익 1조7600억원, 순이익 1조1200억원이 2012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지난해 8월 지급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해 주당 9400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또 임기가 만료된 김영태 사내이내와 심달섭 사외이사의 후임으로 조대식 사내이사와 오대식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새로 선임했다. 조 사내이사는 SK 재무팀장, 경영분석실장, 사업지원부문장, 재무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SK 사장을 맡고 있
"올해 하반기가 되면 주가가 회복되지 않을까 전망합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2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 말이다. 한 소액주주가 주가 하락으로 손실을 봤다며 "자사주 매입 등 특단의 대책이 있다면 말해 달라"고 요구한 데 따른 답변이었다. 정 회장은 "철강산업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다른 철강사에 비해 경영을 잘 했지만 주가가 떨어진 점에 대해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 하반기가 되면 중국 등 세계경제가 회복되지 않을까 하는 긍정적 전망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액주주께서 지적한 내용을 포함해 여러 가지 방안을 신중하고 다각적으로 검토해 주주의 이익을 최대한 높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올해 철강산업과 관련해선 "국내 주요 수요산업 부진과 동북아 3국(한중일)의 과잉공급 현상으로 마켓 셰어(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한 철강사들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회장은 "어렵고 급변하는 경영환경
최태원 SK 회장(사진)이 2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킨스타워에서 열린 SK C&C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SK C&C는 SK그룹의 지배구조 최상위에 있는 회사다.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의 지분 31.8%를 보유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 SK C&C의 지분 38.0%를 보유하는 방법으로 SK 그룹을 경영한다. 이날 주총에서는 반대 의견 없이 최 회장의 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일부 시민단체에가 최 회장이 재판 중이라는 이유로 최 회장 이사 선임 안건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지만, SK그룹은 최 회장이 대주주로서 회사 경영에 책임을 진다는 의미로 이사에 선임되는 것임을 강조해 왔다. 주총에서 정철길 SK C&C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최 회장 이사 재선임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SK와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의 대표이사 회장직도 유지하고 있다. SK C&C는 이날 이용희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공사를
기아자동차는 22일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등을 승인하고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박한우 기아차 부사장 등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남상구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이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으며 남 위원장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기아차는 100억원의 이사보수한도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주총은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주총은 오전 9시 40분 끝났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은 주총에 참석하지 않았다.
태광산업은 22일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서 제 52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중재(59세)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 대표는 서울고와 성균관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삼성물산에 입사, 미국 뉴욕지사 화학팀장, 본사 화학사업부장(상무) 등을 역임했다. 또 부방테크론과 ㈜한무컨벤션 등에서 대표이사를 지냈다. 최 대표는 화학 분야 전문가인 동시에 국제적 감각을 보유한 관리자로 벤처,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경영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대표는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좋은 회사에서 일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경영으로 태광산업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제 38회 AFPM(연료 및 석유화학제품 생산자 협회) 회의에 참가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최 대표는 미국 석유화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2일 "친환경차 및 전자제어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기아차 주주총회에 배포된 영업보고서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미래를 위한 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신규 수요 둔화가 지속되며 미래 먹거리 사업의 중요성이 커진 때문으로 보인다. 정 회장은 ""2013년은 유럽 재정위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로 국내외 시장 환경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이를 위해 품질을 통한 브랜드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총 사회를 맡은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은 질적 성장을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확립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K 및 R 시리즈 판매 확대와 차종별 원가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경영체질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주간연속 2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22일 주주들에게 "올해 SK하이닉스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질적 경쟁력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제6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글로벌 경제 환경과 IT 수요 환경 변화에 단순 적응하는 것에서 벗어나 변화를 리드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SK하이닉스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며 "큰 뜻을 세우고 성공을 향해 달려간다는 '이립'의 의미처럼 세계 최고 반도체 회사로의 성장을 목표로 질적 경쟁력 확보의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올해 SK하이닉스는 최고의 제품을 가장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생산,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투자 및 비용관리와 제조시스템을 고도화,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또 "IT기기가 스마트해지고 모바일화되면서 메모리반도체에 대한 요구 특성이 더욱 고도화되고 있다"며 "모바일과 서버, 스토리지 솔루션
우리금융지주는 22일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당 250원의 배당을 결의했다. 배당총액은 2015억원이다. 또 이날 상정된 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가지 안건 모두 통과됐다. 임기가 만료된 사외 이사 중 이용만 전 재무부 장관, 이두희 고려대 경영학 교수, 이헌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 대표, 박존지환 아시아에볼루션대표이사는 1년 연임 됐다. 또 5년 임기 만료된 사외이사 후임으로 박영수 법무법인 산호 대표변호사와 채희율 경기대 경제학 교수가 선임됐다. 신규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감사위원회 위원에는 이용만, 이두희, 이헌, 박영수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40억원 이내다.
22일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등의 주주총회를 맞아 금융권 안팎에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새 정부 출범 후 이른바 'MB맨' 금융권 CEO들의 '물갈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와중에 열리는 주총인 탓에, 이번 주총 결과에 따라 주요 경영진의 거취 및 향후 금융권의 진로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이른바 'ISS보고서' 논란이 불거졌던 KB지주 주총이 최대 관심사다. 주총 분석기관인 ISS가 이경재·배재욱·김영과 등 3인 사외이사의 선임을 반대한 과정에 어윤대 회장 최측근인 박동창 전 전략담당 부사장이 개입한 사실이 적발, 보직 해임되면서 경영진과 사외이사 간의 갈등이 고조됐기 때문이다. KB지주 측은 "어 회장의 즉각적인 박 부사장 보직 해임 및 주주들에 대한 적극적인 설득 작업으로 ISS 보고서의 왜곡된 측면을 외국인 및 기관투자들에게 이해시켰다"고 말했다. 지분 8.24%를 보유하고 있는 국민연금도 이사진 선임안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논란을 반영하듯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