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테크도 고수? 70% 재산 늘었다
지난해 고위공직자 10명 중 7명의 재산이 증가했다. 그러나 공직자들의 거주지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서울과 인천지역의 집값 등이 하락하면서 평균 신고재산액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고위공직자 10명 중 7명의 재산이 증가했다. 그러나 공직자들의 거주지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서울과 인천지역의 집값 등이 하락하면서 평균 신고재산액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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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현재 우리나라 국회의원의 평균 재산은 94억9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이 2조원 가까이 되는 정몽준 의원을 포함해 재산이 1000억 원 이상인 의원 2명을 뺀 국회의원들의 평균재산은 23억3000만원이었다. 29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국회의원 296명의 재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재적 국회의원 300명 중 의원직 상실자 3명과 승계자 1명이 이번 통계에서 제외됐다. 재산이 1000억 원이 넘는 2명의 국회의원은 새누리당 정몽준(1조9249만원), 고희선(1984억 원) 의원이었다. 정 의원은 지난해보다 재산이 978억5548만원 줄고, 고 의원은 718억3322만원 늘어 각각 재산 감소 1위, 증가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들 두 명을 제외한 294명을 기준으로 한 전체 국회의원들의 재산은 지난 한 해 동안 평균 6000만 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296명의 재산을 개별적으로 보면 △5억 원 미만이 64명으로 전체의 21
'한우 237두, 경주마 1필, 선박 1척...'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2012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내역'에 올라온 이색재산 목록이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한우'와 '경주마'다. 장재영 전북 장수군수는 한우 237두(송아지 10두, 육성우 45두, 성우 182두), 낙농육우협회장과 축산업협동조합장을 지낸 강우석 전북 도의원은 한우 35두(성우 21두, 송아지 14두)를 재산으로 신고했다. 장 군수는 한우의 재산가액을 표시하지 않았지만, 강 의원은 전년보다 500만원이 줄어든 9500만원으로 평가했다. 여기에 송주호 전남 도의원은 지난 2001년에 제작된 강화플라스틱 선박(FRP선) 1척(600만원), 서정환 전남 도의원은 장녀 소유 바이올린(6500만원)을 재산으로 각각 신고했다. 12억원이 넘는 재산을 보유한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경주마 1필(2500만원)을 공개했다. 특히 배용태 전남 행정부지사는 부인 명의로 미국 뉴욕2번가에 시가 14억원 상당의 고급 오피스
지난해 고위공직자 10명 중 7명의 재산이 증가했다. 그러나 공직자들의 거주지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서울과 인천지역의 집값 등이 하락하면서 평균 신고재산액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2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공개대상 공직자 1933명의 직계 존·비속을 포함한 평균 재산은 11억7000만원으로 전년(11억8200만원)과 비교해 1200만원 줄었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 정부 장관 등의 재산 공개는 이번에 이뤄지지 않았다. 공직자 임명 후 2개월 이내에 재산내역을 신고하고, 신고 완료 후 1개월 이내에 관보에 게재해야 하기 때문에 오는 5월말 이후에나 이들의 재산 공개가 가능할 것이란 게 위원회측의 설명이다. 재산이 늘어난 공직자는 전체 71.3%인 1378명, 재산이 줄어든 공직자는 28.7%인 555명으로 나타났다. 전년도(2011년)엔 전체 공개대상자 1844명 중 62.2%(1147명)가 재산이 증가했고, 37
지난해 안전행정부(옛 행정안전부) 고위공직자 30명 중 22명의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2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전체 신고대상 고위공직자 30명 중 맹형규 전 장관 등 22명의 재산이 전년 신고액 대비 증가했다. 이번 재산공개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유정복 안행부 장관은 이날 국회의원 신분으로 전년대비 1억6774만원 증가한 10억8401만원을 신고했다. 특히 유 장관은 '여우와 고슴도치' 책을 발간, 2664만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맹 전 장관의 재산은 토지 가액 상승으로 30억6703만원에서 32억4658만원으로 1억7955만원이나 증가했다. 특히 박찬우 현 1차관(재산 신고 당시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보다 7억8547만원이 증가한 14억813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 차관의 재산이 증가한 이유는 상속 재산으로 충남 천안에 있는 토지와 단독주택, 상가 등을
국회의원 가운데 최고 부동산 부자는 260억 원어치가 넘는 부동산을 보유한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국회의원 296명의 재산 현황에 따르면 박 의원은 토지 210억 원, 건물 54억 원 등 총 264억 원 어치의 부동산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다음으로 같은 당 김세연 의원이 땅 84억 원, 건물 100억 원 등 총 184억 원 어치의 부동산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전체 재산 1위를 기록한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토지 47억 원, 건물 68억 원 등 105억원 어치의 부동산을, 전제 재산 2위인 새누리당 고희선 의원도 토지 85억 원, 건물 9억 원 등 총 94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부동산들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서울 중구 수표동에 71억 원짜리 사무실을 보유하고 있었고, 김기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도 62억 원 어치의 건물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새누리당 김영주(61억 원) 신의진(36억 원) 의원도
김남식 통일부 차관의 재산이 지난해 말 현재1883만 원 늘어난 5억733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발표한 2013년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 내역이다. 신고 내역에 따르면 김 차관의 재산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두 채가 5억3800만원으로 2900만 원 정도 늘었다. 현재 가액은 본인 명의의 아파트는 4억1400만원으로 1년 전에 비해 4200만원 떨어졌고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는 1억 2400만원으로 1300만원 올랐다. 예금은 1억4438만원으로 5073만 원 늘었다. 본인 명의로 9065만 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배우자와 장·차남이 가지고 있다. 배우자 명의로 주식에도 3493만 원을 투자했다. 반면 국무원연금공단과 아파트 임대보증금 등 1억 5300만원 정도의 부채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취임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지난해 재산변동 신고 당시 외부 인사로 공직자가 아니어서 신고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의 재산은
강창희 국회의장의 지난해 말 기준 재산은 전년대비 4억666만원 늘어난 26억140만원으로 집계됐다. 강 의장의 경우 12억6000만원 규모의 상속받은 보령 땅을 보유하고 있었다. 29일 국회 공보에 게재된 국회의원 재산등록 현황에 따르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의 재산은 전년대비 1억2914만원 증가한 22억4472만원을, 이한구 원내대표의 재산은 전년대비 2억4112만원 늘어난 42억2355만원을 기록했다. 서병수 새누리당 사무총장의 재산은 31억5273만원으로 전년대비 2199만원이 늘었다. 새누리당 원내대표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이주영 의원은 12억3609만원으로 전년대비 8848만원이 늘어난 반면 최경환 의원의 재산은 47억1371만원에서 44억4399만원으로 2억6972만원 감소했다. 역시 원내대표 출마를 검토 중인 남경필 의원의 재산은 전년대비 4억9091만원 감소한 34억9600만원을,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의 재산은 전년대비 2억8819만원 늘어난 62억4634만원을 기
검사장급 이상 재산공개 대상인 법무부와 검찰 고위간부 55명 가운데 최교일 서울중앙지검장(51·연수원 15기)이 119억71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공개된 '2013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최 지검장의 재산은 전년대비 20억여원 증가해 법무·검찰 중 유일하게 100억원대 자산가로 이름을 올렸다.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예금으로 본인소유의 예금이 9억3100여만원, 배우자의 예금이 72억200여만원에 달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가 값이 총 26억7500여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이들 부부가 가진 주식 등 유가증권도 19억1800여만원에 이른다. 최 지검장에 이어 김경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53·연수원 17기)이 60억6700여만원을 신고해 2위를, 이득홍 부산지검 검사장(51·연수원16기)이 40억6000여만원을 신고해 3위를 차지했다. 정병두 인천지검 검사장(52·연수원 1
29일 정부가 공개한 '2013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최근 임명된 김규현 외교부 제1차관의 재산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7563만원 늘어난 7억7433만원으로 나타났다. 각각 부동산이 본인 명의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전세권 등 총 4억8388만원으로 가장많았고 예금이 2억9195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자동차는 본인 명의로 배기량 3500cc의 2008년식 도요다 캠리를 보유하고 있는데, 현재가액은 1850만원 이었다. 외교부 내 재력가로 알려진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무려 1년 전 보다 2억10723만원 늘어난 28억97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서울 광진구 화양동 근린생활시설이 무려 21억3769만 원 으로 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역시 재력가인 김병국 국립외교원 원장은 무려 33억621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다만 재산은 전년도에 비해 6689만 원이 줄었다. 현재가액은 건물이 29억4348만원, 토지가 5억7631만원으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고위 공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누굴까. 주인공은 박재은 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이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3년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박 원장의 지난해 말 기준 재산은 68억2400만원으로 전년보다 1억7100만원이 늘었다. 손지애 국제방송교류재단 사장이 38억41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권영빈 문화예술위원장(38억1500만원), 정정택 국민체육공단 이사장(31억7200만원),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20억7900만원) 등의 순으로 재산이 많았다. 유진룡 문체부 장관의 재산은 15억2000만원이었으며, 조현재 1차관은 8억13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처음으로 고위공직자가 된 박종길 2차관과 고학찬 서울 예술의전당 사장은 재산공개 내역이 없다. 지난해 1억원 이상 재산이 늘어난 고위 공직자는 박재은 원장을 비롯해 임용혁 관광공사 감사(16억9800만원, 1억2400만원 증가) 강봉석 종무실장(7억
박원순 서울시장이 17개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재산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의 재산은 40억원에 육박해 가장 많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2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박 시장의 재산 총액은 지난해보다 2억원 가량 줄어든 마이너스(-) 5억9473만원이었다. 17개 광역시·도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빚을 지고 있다. 박 시장은 본인 소유의 경남 창녕군 소재 논 3500㎡(공시가액 4246만원)과 부인 소유의 체어맨(2005년식) 등을 신고했다. 그러나 박 시장과 부인은 총 7억2168만원의 채무가 있어 전체 재산은 부채가 더 많았다. 후보자 선거 반환기탁금과 보전비용 일부를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한데다 배우자의 사업 폐업으로 갚아야 할 빚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 반면 강 시장은 건물가액 하락 등으로 재산이 줄었지만, 신고한 재산총액이 39억9267만원에 달했다. 본인을 비롯해 배우자·차남의 예금액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