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지구촌 '요지경'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충격적 사건, 사회적 이슈, 기적 같은 구조 소식 등 다양한 국제 뉴스를 신속하게 전해드립니다. 놀라움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실제 이야기들을 한눈에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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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한 청년이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비행기 하부에 몸을 숨긴 채 영국으로 밀입국 하려다 목숨을 잃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모잠비크 출신의 청년이 지난해 9월 앙골라를 출발해 영국 히드로 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의 하부에 숨어 영국에 밀입국 하려다 비행기에서 떨어져 숨졌다. 호세 마타다(26)로 알려진 이 청년은 비행기 이착륙 장치에서 땅으로 떨어진 후 런던 남서지역의 길거리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청년의 신원은 사망 후 몇 달이 지난 후에 그의 주머니 속에 남아 있던 SIM카드(휴대전화 단말기에 들어가는 식별 카드)의 전화번호를 통해 확인됐다. 영국 웨스트런던 검시관법원은 그가 비행기로부터 땅에 떨어지기 전에 이미 높은 고도 위에서 추운 기온 탓에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병리학자인 로버트 채프먼은 "마타다가 비행 시간 대부분 살아있었지만 비행기가 착륙하기 직전에 저체온증과 산소부족 혹은 비행기 착륙 장치에 의해 숨이 끊어져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85층 위에서 한 남성이 아래로 뛰어내리기 직전 가까스로 구조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25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45분경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85층에서 흰 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한 남성이 위태롭게 서 있는 모습이 아르헨티나 관광객들에 의해 발견됐다. 이 남성은 이미 86층 전망대에서 1층을 뛰어내려 85층 끝자락에 서 있었다. 발목과 손목이 이미 부러진 상태였던 이 남성은 85층 난간 끝에 앉아 다시 건물 앞 지상으로 뛰어내리려고 다리 한 쪽을 이미 허공으로 뻗은 상태였다고 목격자들은 증언했다. 관광객들은 이런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는 그의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목격자인 루이스 조프레는 이 남성에 대해 "정신을 잃은 것처럼 자기만의 세상에 빠진 것 같았다"며 "85층 위에서 아무것도 아닌 듯 조용히 아래를 내려다 봤다"고 설명했다. 몇 분 후 즉각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전망대 경비원이 올라와 이
인도에서 갓 태어난 손자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돈 145만 원에 팔아넘긴 비정한 친할아버지가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남성은 이혼한 딸의 새 결혼을 서두르기 위해 아이를 없애려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4일(현지시간) 영국일간지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인도 경찰은 생후 3일된 손자를 7만 루피(약 145만 원)에 팔아넘기려 한 혐의로 펀자브주 루디아나시에 사는 페로즈 칸(47)이라는 남성과 범행을 도운 간호사 2명, 그리고 아기를 돈 주고 사려했던 남성 등 4명을 체포했다. 루디아나시 경찰 관계자는 "아기 엄마의 신고를 접수받아 수사를 진행했다"며 "아이의 할아버지가 델리에 사는 남성과 거래를 했고 이 과정에 간호사들이 개입됐다"고 밝혔다. 칸은 지난 8일 딸이 출산 직후 자고 있던 틈을 타 간호사 2명의 도움으로 손자를 빼돌릴 수 있었다. 간호사들은 아이가 없어진 사실을 엄마가 알게 되자 "아기가 죽었다"고 거짓말까지 했다. 페이스북에서 아기 사진을 본 델
미국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과 커피를 마시며 잠시 담소를 나누려면 얼마나 들까.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자선경매사이트 '채리티버즈(Charitybuzz)'는 24일(현지시간) 쿡 CEO와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기회를 경매에 부쳤다고 밝혔다. 5만 달러(약 5500만원)에서 시작한 경매가격은 우리시간으로 25일 오후 4시 현재 17만5000달러(약 1억9400만원)까지 치솟았다. 경매 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다. 낙찰자는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쿡 CEO와 30분~1시간 가량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기회를 갖게 된다. 1명을 추가로 동반할 수 있지만 여행·숙박 비용은 자비로 충당해야 한다. 엄격한 보안 검사도 받아야 한다. 만남 일정은 낙찰일로부터 1년 안에 잡아야 하며 재경매에 부치거나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다. 주최 측은 "낙찰자와 동반객 모두 쿡 CEO와의 만남에서 적합하게 행동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중한 매너와 관대한 기부자에 대한 존경
미국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 용의자인 조하르 차르나예프(19)가 기소된 가운데 그의 무죄를 주장하는 청원 운동이 인터넷상에서 확산돼 파장이 일고 있다. 24일(현지시간) abc방송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상에서 조하르의 결백을 주장하며 테러범을 옹호하는 글이 올라와 파장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과거에도 범죄자가 미인이거나 미남인 경우 '팬'들이 생기는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조하르는 22일 대량살상 및 재산손괴 혐의가 적용돼 테러 혐의로 기소됐다. 트위터에서는 #FreeJahar(조하르를 풀어줘라) 해시태그를 단 글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Jahar는 조하르의 트위터 닉네임(Jahar @J_tsar)이다. 트위터에서 조하르의 무죄를 주장하는 운동은 친구인 트로이 크로슬리(20)가 주도하고 있다. 젊은 여성의 얼굴이 프로필에 보이는 한 트위터 이용자는 "나는 정의를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인류애와 진실을 믿는다면 이 글을 리트윗(공유)해 달라"면서 "조
집에서 잠자던 초등학교 여아를 납치해 성폭행을 하고 달아난 미국판 나주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가 잡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리스에서 발생했던 여아 성폭행·납치 사건의 용의자 토비아스 D. 서머스(32)가 24일(현지시간) 멕시코의 한 재활센터에서 검거됐다고 로스앤젤리스타임스(LAT) 등 외신이 전했다. 이는 미국과 멕시코 경찰이 한 달간 공조해 얻은 결과였다. 미 경찰은 서머스가 국경에서 남쪽으로 약 320km 떨어진 외딴 마을의 재활센터에서 잡혔다고 전했다. 체포 과정에서 저항은 없었다. 전날 저녁에 미 경찰 측에 걸려온 제보 전화가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LAT는 전했다. 서머스는 범죄를 저지른 후 불과 몇 시간 만에 멕시코로 국경을 넘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가명으로 재활센터에 등록해 이곳에서 경찰의 수사망을 피했다. 서머스는 지난달 27일 오전 3시40분쯤 로스앤젤리스 노스리지의 한 자택에서 잠자고 있던 10세 여아를 납치했다. 집 안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
세계적 팝스타 마돈나와는 다른 마돈나 오빠의 추레한 외모가 공개돼 인터넷에서 일대 파장이 일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2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실린 사진은 경찰이나 다름없는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가 공개한 사진이었다. 마돈나의 큰 오빠 안소니 치코네(56)가 미국 미시간주의 한 공중 화장실에서 경찰과 대치하다 붙잡힌 뒤였다. 미시간주 그랜드 트레버스 보안관 사무실은 21일 한 남성이 공중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마돈나의 오빠, 치코네였다. 보안관들은 무단침입죄로 치코네를 체포하려던 참이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대치하던 치코네가 화장실 바닥에 얼굴을 부딪치면서 살이 찢겨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이마 부근에 9바늘이나 꿰맸다. 당시 치코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40. 미국에서 음주 운전으로 측정되는 혈중 알코올 농도인 0.08의 5배로 만취상태였다. 마돈나 측은 이에 대해 코멘트하길 거부했다고
보스턴 테러용의자 중 사살된 타메를란 차르나예프(26)의 마지막 한 마디는 "엄마, 사랑해요"였다. 그러나 타메를란이 테러를 저지른 배경에는 엄마의 영향이 적지 않았을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보스턴 테러범 형제의 어머니인 주바이다트 차르나예프는 미국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경찰에 쫓기고 있던 19일 새벽 러시아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에 있는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왔다고 밝혔다. 주바이다트는 전화를 받으니 큰 아들인 타메를란이 "경찰이 우리를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어요. 경찰이 우리를 쫓고 있어요"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아들은 겁에 질려 울먹이다가 전화가 끊기기 직전 아들 "엄마 사랑해요"라는 말 한 마디를 남겼다. 그 통화가 큰 아들과의 마지막이었다면서 주바이다트는 눈물을 훔쳤다. 타메를란은 경찰과의 총격전 과정에서 그의 동생 조하르가 몰던 차에 치여 숨진 것으로 알려졌고, 조하르 역시 워터타운에서 도주극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주바이다트는 "
미 백악관에 폭탄이 터졌다는 거짓 보도로 인해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S&P500지수 종목의 시가총액이 불과 2분 사이에 1360억달러(약 152조원) 증발했다는 점은 전산화된 거래의 위험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AP통신의 트위터 계정이 해킹을 당해 '백악관에 두 개의 폭탄이 터져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부상을 입었다'는 메시지가 이날 오후 1시 7분경 외부로 전달됐을 때 S&P500지수의 주가는 전일대비 약 1% 오른 1578을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AP통신의 트위터 내용이 삽시간에 확산되자 1시 10분에는 S&P500지수는 상승분을 거의 다 반납하고 1563.03까지 하락했다. 이에 AP통신이 트위터 계정이 해킹당했고 폭발이 없었다고 밝히자 3분 내로 주가는 회복됐다. 이날 종가는 1% 오른 1578.78이었다. 뉴욕증시 다우존스 지수는 거짓 보도 직후 145포인트나 빠졌다가 이내 만회했고, 마감가는 152.29포인트(1.05%) 오른 1만4719
수영을 하다 악어에게 공격을 당한 남성이 주먹 한 방으로 살아남아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구사일생의 주인공은 프랑스인 요안 갤러란(29)이란 남성으로, 그는 물속에서 악어 밥이 될 뻔했으나 주먹 하나로 악어를 물리쳤다. 갤러란은 최근 호주 북부 안헴랜드의 누룬바이 호수에서 돛단배를 띄워 놓고 혼자 수영을 하고 있었다. 당시 하늘엔 달도 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매우 어두웠고 인적도 드물어 조용했다. 갤러란은 "보트에서 약 4~5m 정도 떨어져 수영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바위가 내 머리를 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세게 무언가에 맞았다"며 "그게 악어였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살기위해선 될 수 있는 대로 몸을 많이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악어가 내 몸 여기저기를 내려쳤고 물속으로 나를 끌어당겼다. 그래서 나도 악어의 이곳저곳을 때리며 되받아쳤다"고 설명했다. 악어는 길이 2m정도의 바다악어로 물속에서 그의 머리를
보스턴 마라톤 테러 용의자가 워터타운에서 생포된 후 그가 숨었던 보트가 있는 주택이 '관광명소'가 됐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보스턴이 트라우마에서 회복되면서 워터타운 프랭클린 스트리트 주택가에 있는 구멍이 숭숭 뚫리고 피가 묻은 보트가 '최고의 구경거리'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스턴 폭탄 테러 용의자중 한명인 조하르 차르나예프(19)는 경찰이 포위망을 좁혀오자 이 지역의 주택 뒷마당에 있던 보트로 숨어들었다. 경찰은 보트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와 수색헬기에 장착된 적외선 탐지기를 통해 조하르를 발견하고 체포했다. 통신은 그가 잡힌 후 워터타운 주민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온 기자들과 관광객까지 보트 주인인 데이브 헨베리의 집을 구경하러 오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에서 보스턴에 컨벤션을 위해 온 데이브 로렌스는 "신고자는 영웅적인 행동을 했으며 그와 악수 한번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영웅이 된 집주인은 아끼는 보트가 망가져 슬퍼하고 있다고 통신은
미국의 한 대마초 축제에서 총기 사고가 일어나 2명이 총상을 입고 부상했다.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대마초 축제 현장. 축제가 한창 진행 중이던 오후 5시경 갑자기 총탄이 발사돼 남녀 각 한 명이 총상을 입고,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11월 콜로라도주에서 '오락용'(recreational)으로 대마초를 사용하는 법안이 주민 투표를 통과함에 따라 처음으로 열리는 대마초 관련 행사였다. 약 8만여 명의 인파가 미국 전역에서 모일 것으로 예상됐다. 현장에 있던 트레비스 크레이그(28)는 한 남성이 다리에 총을 맞고 쓰러지자 자신의 허리띠를 풀어 지혈한 뒤, 1분도 지나지 않아 구급차가 와 남성을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전했다. 다른 목격자 한 명은 4~5발의 총탄 소리가 들린 다음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