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않는 '일본發 방사능 공포'
일본 원전 오염수 유출과 방사능 검출, 수산물 안전 논란 등 방사능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국내외 반응과 영향, 사회적 파장까지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합니다.
일본 원전 오염수 유출과 방사능 검출, 수산물 안전 논란 등 방사능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국내외 반응과 영향, 사회적 파장까지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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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최근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대량 유출된 것이 확인되면서 이 문제가 일본의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5일(한국시간) 중국 CCTV 등은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이 일본의 올림픽 유치에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일본 도쿄는 2020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놓고 터키 이스탄불, 스페인 마드리드와 경쟁을 벌여왔으며 이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재앙으로부터의 회복'(Disaster Recovery)'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011년 대지진과 쓰나미 등을 극복하는 모습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킨 일본의 전략이 유효했다. 반면 터키는 육상선수들의 대규모 약물 복용사건, 스페인은 심각한 재정위기 등으로 상당한 점수를 잃었다. 이에 일본은 2020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자신하며 유치 활동에 전력을 기울여왔다. 아베 신조 총리는 올림픽 유치를 위해 오는 9월 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방사성 물질 유출이 잇따라 확인된 가운데 원전 전용 항만에서 채취한 바닷물의 방사성 물질 농도가 1주일 새 최대 18배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일본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의 운영사 도쿄전력이 19일 원전에서 약 500m 떨어진 항만에서 채취한 바닷물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농도가 리터당 68베크렐(Bq·방사선량 단위)로 나타났다. 항만 내 다른 4곳의 측정값도 52~67베크렐에 달했다. 아사히신문은 이 수치가 정부 허용 한도를 넘어서지는 않았으나 1주일 전인 12일 검사 결과와 비교하면 8~18배 상승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에서 지하수 오염이 발견됨에 따라 모니터링을 강화한 지난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아이자와 젠고 도쿄전력 부사장은 후쿠시마 부지사를 찾아 방사성 물질 유출에 대해 사과했다. 젠고 부사장은 "(방사능) 오염 문제가 더 큰 우려를 끼치게 돼 정말 미안하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저장탱크에서 오염수가 유출된 사례가 사흘만에 또 다시 발견됐다. 23일 일본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22일 저녁 지상 저장탱크 2곳에서 오염수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지난 19일 저장탱크에서 방사능 오염수 300톤이 유출된 이후 같은 종류의 탱크 300개를 일제히 점검했다. 그 결과 다른 탱크 2개 옆에서 시간당 70~100밀리시버트(mSv)의 높은 방사선량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문제가 되고 있는 저장탱크에는 방사성 세슘을 제거한 오염수가 개당 1000톤씩 저장돼 있다. 세슘을 제거했다고 해도 다른 방사성 물질은 남아 있다. 국제사회는 일본의 소홀한 안전관리를 비난하고 있다. 영국 BBC방송은 "경영진은 안전하게 일을 처리하는 것보다 돈 절약에 관심 있어 보인다"고 비판했다. 또 홍콩 문회보는 논평을 통해 "원전 오염수 누출이 심각한데도 아베 신조 일보 총리는 원전 재가동에 대한 큰소리만 치고 있다"며 "연속적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이 차단 밸브를 열어놓으면서 생긴 인재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도쿄신문은 지난 19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지상 오염수 저장 탱크에서 방사능 오염수 300톤 유출 당시 도쿄전력이 차단 밸브 24개를 모두 열어 놓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보도했다. 배수 밸브는 탱크에서 유출된 오염수가 외부로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한 일종의 차단막이다. 신문은 오염수가 콘크리트 보 밖으로 쉽게 흘러 나오게 됐던 것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글로벌 민폐다", "세계 최고 민폐 국가", "맨날 민폐 끼치지 말라고 하더니 전세계에 큰 민폐를 끼치고도 반성도 않아", "한두 개고 아니고 저런 걸 실수라고 하나", "같이 죽자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된 당시 차단 밸브가 모두 열려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신문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지상 오염수 저장 탱크에서 방사능 오염수 300톤 유출 당시 도쿄전력이 차단 밸브 24개를 모두 열어 놓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보도했다. 배수 밸브는 탱크에서 유출된 오염수가 외부로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한 일종의 차단막이다. 이 신문은 탱크의 콘크리트 기초 부분에 생긴 균열 때문에 새어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오염수가 콘크리트 보 밖으로 쉽게 흘러 나오게 됐던 것도 이 때문이라고 전했다. 도쿄신문은 만약 차단 밸브가 닫혀 있었다면 탱크에서 유출된 오염수 중 절반 이상은 탱크 안에 남아있어 오염수 유출이 조기에 발견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방사성 물질이 바다로 대거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광어, 가자미, 농어 등 일부 어종이 방사성 물질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쿄전력은 21일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방사성 물질인 스트론튬, 세슘이 최대 30조 베크렐(Bq·방사선량 단위)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달 22일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됐다고 처음으로 인정했다. 도쿄전력은 또 지난 10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된 지하수가 하루 300톤씩 차단막을 넘어 바다로 유출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일본 수산청 관계자는 방사성 물질이 무거워 쉽게 가라앉기 때문에 깊은 바다에 사는 어종일수록 오염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난 20일 SBS에 밝혔다. 매체는 후쿠시마에서 광어, 가자미, 농어 등 비교적 깊은 바다에 사는 어종들의 출하가 금지됐다고 전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가자미나 광어의 경우 대
일본 정부기구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21일 후쿠시마 제1원전 저장탱크에서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된 사고의 등급을 상향조정했다. 규제위는 전날 저장탱크에서 원자로 냉각에 사용된 오염수 300톤이 저장탱크에서 유출된 사고에 대해 국제원자력사고등급(INES) 기준 1등급인 '이탈'에서 3등급인 '중대한 이상'으로 상향조정했다고 아사히신문 등이 전했다. INES는 총 8등급(0-7등급)으로 숫자가 클수록 사고가 심각하다는 것을 뜻한다. 3등급은 시설물 내 심각한 방사능 오염이 일어나거나 시설 종사자들이 심각한 피폭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7등급은 1986년 옛 소련의 체르노빌, 2011년 일본 후쿠시마의 원전사고 당시가 유일했다. 도쿄전력은 지난 19일 전체 저장탱크 26기 가운데 1기 부근에서 시간당 100밀리시버트(mSv·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정도를 나타내는 단위) 이상의 고농도 오염수가 유출된 것을 발견했다. 조사 결과, 해당 저장탱크의 수위는 2.
일본 원전운영사 도쿄전력이 20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 300톤이 저장탱크에서 직접 유출됐으며, 현재도 계속해서 유출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저장탱크에서 원자로 냉각에 사용된 오염수 300톤이 직접 유출됐으며 이 중 대부분이 주변 토양에 스며들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1년 3월 원전 사고 이후 저장탱크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직접 유출된 사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도쿄전력은 전날 전체 저장탱크 26기 가운데 1기 부근에서 시간당 100밀리시버트(mSv·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정도를 나타내는 단위) 이상의 고농도 오염수가 유출된 것을 발견했다. 조사 결과, 해당 저장탱크의 수위는 2.9m 내려간 것으로 확인됐다. 저장탱크에서 유출된 오염수에서는 스트론튬 90 등 베타선을 방출하는 방사성 물질이 1리터당 8000만 베크렐(Bq·방사선량 단위)씩 검출됐다. 법정 기준인 1리터당 30베크렐보다 무려 266만배나 높은 수
국내로 들여오는 일본산 농산물과 수산물에 대해 각각 다른 관리 기준이 적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일본산 농산물은 미량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면 전량 반송 조치하는 것과 달리 수산물은 기준치 이내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면 국내 수입과 유통이 허용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국내로 수입된 수산물 중 세슘이나 요오드 같은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물량은 수입신고 건수로는 131건, 중량으로는 3010톤(t) 정도였다. 이중 대부분이 10베크렐 이하로 방사능 함유량은 낮은 수준이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 십 베크렐의 방사성 물질도 검출됐고, 기준치(1kg당 100베크렐)에 육박하는 98베크렐이 검출된 사례도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검사를 통과해 국내 음식점 등에 공급됐다. 식약처는 기준치 이내의 방사능이 검출된 것으로 해당 수산물 안전과 유통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식약처가 수산물과 달리 농산물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달 18일 후쿠시마 원전3호기 원자로건물 상부 수증기 발생 및 오염수의 해양 유출과 관련, "현재까지 우리나라 전역 환경방사선 감시결과 아무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안위에 따르면 최근 전국 14개 지방방사능측정소에서 분석한 대기부유진 및 빗물에서는 인공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원안위는 "올 상반기 동안 채취된 해수 중 방사능 분석결과에서도 평상시 수준을 확인했다"며 "전국 122개 무인자동감시망의 실시간 환경방사선 측정값은 평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 정보는 인터넷 사이트를(http://iernet.kins.re.kr) 통해 실시간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3차례에 걸쳐 방사성 물질 제논(Xe)이 국내 대기 포집장치에 포집된 것으로 알려져 제논 발생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3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한국원자력기술원이 지난 6월 대기 중에서 3차례에 걸쳐 제논을 포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집은 국내에 설치된 장비로 이뤄졌으며 포집 이후 북한의 핵 활동과의 관련성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원자력 전문가는 "방사능 동위원소 제논을 포집한 것만으로 어디서 발생된 것인지 알기 어렵다"며 "핵폭발 시 발생된 지진파와 함께 발생지를 추적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제논 포집 당시 감지된 지진파의 여부가 어디서 날아온 제논인지를 밝힐 열쇠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북한의 핵실험 이후 지난 2월 일본에서 제논이 포집됐다. 그러나 당시 한국에서는 제논이 포집되지 않았다. 한편 이 관계자는 “제논은 반감기가 4~12일 불과할 정도로 매우 짧으므로 대량이 방출된다 하더라도 대부분 금방 사라져버린다”며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3일 "일본산 수입 냉동 날개다랑어(횟감용 필레) 1건에서 방사성 세슘(137Cs)이 기준 이내이지만 미량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방사능 미량 검출 냉동 날개 다랑어(1000kg)는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선적돼 지난 8일 수입신고된 것이다. 방사능 검사결과 세슘(137Cs)이 1베크렐(Bq/kg)이 검출됐다. 이는 일본산 식품의 방사능 기준(100Bq/kg)의 1% 수준이다. 한편 식약처는 홈페이지 '일본원전 식의약 정보방'에 기준치 이하지만 방사능 미량 검출 식품에 대한 정보 등 수입식품방사능 검사현황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