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롯데월드 '미스터리'
제2롯데월드는 오랜 기간 논란과 우려 속에 추진된 대형 개발사업입니다. 안전성, 경제성, 정책 결정 과정 등 다양한 이슈와 논쟁을 통해 우리 사회의 도시개발과 공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제2롯데월드는 오랜 기간 논란과 우려 속에 추진된 대형 개발사업입니다. 안전성, 경제성, 정책 결정 과정 등 다양한 이슈와 논쟁을 통해 우리 사회의 도시개발과 공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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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서울시장 마지막해에 '초고층안' 市 통과 - 3년뒤 정부 조정委 9일만에 안전성 진단 '땅땅땅' - 찬성론자 검증용역 수주 … 국방부 'U턴'도 의문 전시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는 군공항 길목에 555m 높이의 초고층빌딩이 들어선 데는 정부와 군, 학계 및 연구기관의 공조가 없다면 불가능했다는 지적이다. 건축심의가 끝나고 4년이 지났지만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의 인·허가 과정에서 비행안전 검증이 졸속으로 이뤄졌다는 점과 공군의 전향적 입장 변화에 대한 의문점이 풀리지 않는다는 것이 그 배경이다. 비행안전 점검문제가 재점화된 것은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제2롯데월드의 건설을 잠정보류하는 방안을 검토하자"고 주장하면서다. 이 최고위원은 제2롯데월드 건설과 관련, "1조7000억원 넘는 공사의 안전성 진단을 2900만원을 들여 단 9일 만에 해치웠다. 이 정도 공사라면 용역비는 1억5000만원, 기간은 통상 3~4개월이 걸린다"
"제2롯데월드 공사, 지금이라도 당장 중단해야 합니다. 비행기를 몰아 본 사람은 다 압니다. 얼마나 위험한지··· " 지난 16일 발생한 서울 '삼성동 헬기사고 여파가 잠실에 건설 중인 제2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의 안전성 문제로 확산되면서, 이를 바라보는 예비역 공군 장성들도 착찹한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2009년 제2롯데월드 초고층 허용 결정 당시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방침에 대놓고 반기를 들 수 없었지만, 위험성을 누구보다 잘 알았을 전직 파일럿들의 감회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제2롯데월드 건설 현장에서 불과 6km 거리에 있는 서울공항(성남기지)은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비롯해 주요 민간·군용 항공기가 수시로 이용한다. 이 때문에 초고층 허용 결정 당시 군 안팎에서는 여러 논란이 불거졌다. 정부가 허용 근거로 내세운 서울공항의 항공기 이·착륙 안전성 검토 용역보고서가 졸속으로 작성됐다는 지적이 나왔고, 김은기 당시 공군총장이 제2롯데월드 건립에 부정적이어서 임기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헬기 충돌 사고로 불거진 잠실 제2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 층수 재조정 지적에 "중앙정부가 키(key)를 쥐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21일 "중앙정부가 오랜 과정을 거쳐 건축허가를 낸 것을 변경하려면 서울시에서 합리적인 이유를 대야 하는데 현재로선 없기 때문에 함부로 변경할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2롯데월드는 국무총리실에서 허가를 내 준 것"이라며 "서울시 권한이 아니고 합리적인 이유없이 함부로 변경할 경우 롯데에서 소송을 걸면 지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으로선 중앙정부의 결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23층 높이로 건립중인 제2롯데월드는 경기도 성남에 있는 서울공항과 불과 5~6km 떨어져 있어 추진 단계에서부터 군항기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그럼에도 정부는 2009년 제2롯데월드 건설을 최종 승인했고 서울시는 이듬해 10월 건축위원회에서 이를 통과시켰다. 하지만 최근 아파트
제2롯데월드 사업은 시유지였던 토지 매입부터 사업 승인까지 전 과정이 불투명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모든 기업들이 탐냈던 서울 강남권 노른자위 시유지를 롯데그룹이 싼 값에 매입한 것도, 공군비행장 인근에 555m 초고층 빌딩을 짓는 것도 민간기업 혼자 풀어가기에는 무리이기 때문이다. 제2롯데월드가 일종의 종합선물세트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123층 랜드마크 빌딩이 완공되면 롯데그룹의 개발이익은 수 조원 대에 달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군 공항의 활주로까지 바꿔가며 무리하게 개별 기업의 이익을 대변해주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는 이유다. ◇대통령 측근 잇단 영입은 우연(?)=서울 신천동 29번지 일대 제2롯데월드 부지 8만7770㎡(2만6500평)는 원래 서울시 소유의 시유지였다. 1970년대 한강 공유수면 매립사업과 1980년대 잠실지구 종합개발계획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체비지였다. 롯데그룹은 이 땅을 1987년 12월14일(등기일 기준
"단 1주일이라도 좋으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지어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29번지 '제2롯데월드'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에게 필생의 숙원사업으로 통한다. 신 총괄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2롯데월드를 완성하는 것이야말로 남은 인생의 꿈"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23층(높이 555m) 마천루를 짓는 이 프로젝트는 최근 심상치 않은 안전성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헬기 충돌사고 이후 성남 공군비행장의 하늘 길에 들어서는 이 프로젝트의 안전성 문제가 또다시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전시 우리 군 항공 작전의 최고 요충지이자 대통령 전용기까지 이착륙하는 공항 하늘 길이 기업의 사익 때문에 안전성을 담보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는 배경에서다. 최근 새누리당 일각에서도 헬기 사고 이후 "허가한 층수를 모두 짓지 말고 안전성이 정확히 검증될 때까지 사업을 잠정 보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각에선 제2롯데월드는 '민간
"3~4개월 걸릴 안전검사를 불과 9일만에 해치웠어요. 123층까지 다 지으면 문제가 있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있으니 층수 조정을 검토해야 합니다." 민간헬기가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충돌, 현재 서울 잠실에 초고층 건물로 건립 중인 제2 롯데월드에 대한 항공안전 우려가 고조됐다. 여당인 새누리당 지도부 이혜훈 최고위원이 층수 재검토 등을 연일 요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최고위원은 차기 서울시장 출마를 검토중이다. 이 최고위원은 19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제2 롯데월드는 확실한 안전확보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허가된 층수 모두를 건설하지 않고 잠정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제2 롯데월드는 지하 5층, 지상 123층 규모로 완공되면 국내 최고층이 된다. 이 최고위원은 "공사규모가 1조 7000천억 원이 넘는데 이 정도면 안전성 진단 용역비만 해도 1억5000만원 정도이지만 2900만원을 들여 9일만에 했다"며 "건물로부터 1~1.5km 거리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헬기 충돌사고의 여파가 지상 123층짜리 초고층 건축물인 '제2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로 확산되고 있다. 고층 건물이 많은 서울 하늘길의 안전 우려가 커지며 정치권과 군에서 '제2롯데월드'도 사업 적합성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의원은 18일 "이미 제2롯데월드의 건축허가가 났지만 국민안전, 국가안위 등 차원에서 층수 조정문제를 다시 검토해야 한다"며 "허가한 층수를 모두 짓지 않고 잠정 보류하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롯데월드타워의 꿈이 시작된 것은 25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63빌딩의 2배 높이로 한국의 디즈니랜드를 짓자"며 1988년 서울시로부터 제2롯데월드 부지를 매입했다. 이후 지상 100층, 높이 402m 건물을 짓겠다고 도시계획안을 내놓은 것은 1995년. 하지만 2000년 이후 더 높은 빌딩을 올리려는 마천루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2004년 지상 112
16일 발생한 LG전자 소속 헬기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충돌사고 이후 국내 최고층 빌딩으로 건설 중인 잠실 '제2롯데월드'가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항공기 운항이 잦은 서울공항과 가까워 충돌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문제 제기는 여당에서 먼저 나왔다.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18일 "123층 높이의 제2롯데월드는 확실한 안전 확보 방안이 마련됐다고 확인될 때까지 허가된 층수 모두를 건설하지 않고 잠정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년 전 조종사의 75%와 관제사의 85%가 충돌위험을 우려했으나 묵살됐다"며 "최소 이격거리도 확보되지 않는 인접거리에 위치해 있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제2롯데월드는 사고가 발생한 삼성동 아이파크에 비해 더 많은 충돌 위험에 노출돼 있다. 123층, 555m 높이로 서울공항과 불과 6㎞ 떨어져 있고 동편활주로 진입경로와 인접해 있다. 교통안전
16일 발생한 서울 삼성동 아파트 헬기 충돌사건으로 잠실에 건설 중인 제2롯데월드(롯데슈퍼타워)의 안전성 문제가 또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2015년 완공 예정인 제2롯데월드는 555m 높이에 123층 규모로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서울공항에서 불과 6km 거리에 있다. 김영삼 정부 때부터 추진돼 온 제2롯데월드 건설에 대해 군당국은 안전뿐 아니라 한반도 안보환경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줄곧 반대해 왔다. 현역 군 조정사와 관제사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군 조종사의 75%, 군 관재사의 85%가 '충돌이 우려된다'는 견해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은 취임 직후 국방장관에게 제2롯데월드 건설을 긍정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결국 군은 동편 활주로 방향을 3도 가량 옆으로 비트는 데 드는 공사비용을 업체가 부담한다는 조건아래 15년간 고수했던 반대논리를 접었다. 현재 동편활주로 공사는 마무리 단계다. 지금도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높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