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 정국 요동
최근 정치권과 종교계에서 시국미사, 사제단 발언, 대통령 퇴진 요구 등으로 사회적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 코너에서는 관련 이슈와 각계의 반응, 사회적 파장 등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최근 정치권과 종교계에서 시국미사, 사제단 발언, 대통령 퇴진 요구 등으로 사회적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 코너에서는 관련 이슈와 각계의 반응, 사회적 파장 등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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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지금 국내외의 혼란과 분열을 야기하는 행동들이 많다. 앞으로 저와 정부는 국민들의 신뢰를 저하시키고 분열을 야기하는 이런 일들은 용납하거나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의 시국미사에서 나온 박창신 원로신부의 연평도 포격 관련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연평도 포격 도발 3주년을 언급한 뒤 "지금 북한은 연평도 포격 도발을 뉘우치기는커녕 이제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까지 위협하고 있는데, 우리의 현실은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치고 죽음으로 나라를 지킨 장병들의 사기를 꺾고 그 희생을 헛되게 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그것은 장병들과 묵묵히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큰 아픔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 토요일은 연평도 포격 도발 3주년이 되는 날로 포탄이 날라 오는 그 위기의 순간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했던 장병들과 조금의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국미사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박창신 신부는 25일 "하야가 아니라 그냥 퇴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신부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불법선거인 것이 분명히 드러났다. 지금 현재 댓글도 121만개인가 이렇게 되고 굉장히 많다. 그리고 이번 컴퓨터에서 개표 조작했다는 증거들도 많이 나와 있다. 부정도 엄청난 부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하야도 아니에요. 그냥 퇴진이에요, 퇴진"이라고 강조했다. 박 신부는 앞으로 대통령 퇴진 운동을 계속 할 것이냐는 물음에 "해야죠"라고 답했다. 지난 22일 강연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 "할 말을 다했으니까 아주 좋다"며 "지난 18대 대선은 각 단체들이, 국가기관 단체들이 종북몰이를 이용해서 말하자면 선거에 개입을 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당시 논란이 되는 포격 발언과 관련, "내가 쏜다고 얘기한 것이 아니라 청중, 강론 듣는 사람들한테 물어봤다. 어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5일 천주교 전주교구 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에서 나온 연평도·천안함 관련 발언에 대해 "북한 도발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발언을 당장 취소하고 국민에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래야) 종북이 아니라 북한 선교와 정의를 구현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3년 전 보복의 불세례가 연평도에 국한됐지만 이번엔 청와대까지 불바다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등 사죄는커녕 비상식적 발언이 도를 넘고 있다"며 "북한의 망언도 문제지만 천주교 정의구현단 일부 사제들 그릇된 발언이 국민에게 충격 넘어 분노를 사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사회적 갈등 봉합하고 증오를 어루만지는데 앞장서야 할 분이 종북세력과 같은 편향성, 갈등조장, 국론분열에 앞장서 놀랍다"고 지적했다. 그는 "천주교 전체 의견일 리도 만무하고 정의구현사제단 입장과도 판이할 것"이라며 "북한 도발 옹호하고 정당한 절차로 뽑은 대통령까지 부정하는 게 일부 사제단
국회는 25일 정홍원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을 대상으로 사회·교육·문화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인다. 여야 의원들은 마지막 대정부질문인 이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의 시국미사 발언을 둘러싸고 첨예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제들의 정치참여와 발언수위를 놓고 여야 설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아니라 '종북'정의구현사제단 아니냐며 강도높은 비판을 예고하고 있고, 민주당은 정국혼란의 근본적인 원인은 청와대와 새누리당에 있다며 공세를 펼칠 전망이다. 앞서 지난 22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가 주관한 시국미사에서 박창신 원로신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박 신부는 'NLL 문제 있는 땅에서 한미군사운동을 계속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하겠냐. (북한 입장에서는 쏠 수 밖에 없다) 그것이 연평도 포격 사건'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또 이날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하야 운동을 추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이 한미 군사훈련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밝힌데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면서 정치권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24일 각각 대변인 논평을 통해 설전을 벌이는 등 가뜩이나 첨예한 대치상황에서 정국이 급속도로 냉각됐다. 앞서 지난 22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가 주관한 시국미사에서 박창신 원로신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박 신부는 'NLL 문제 있는 땅에서 한미군사운동을 계속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하겠냐. (북한 입장에서는 쏠 수 밖에 없다) 그것이 연평도 포격 사건'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 대통령 하야 운동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새누리당은 유독 강경한 어조로 비판에 나섰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출입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내가 충격을 받았다. 우리나라에 (연평도 사건에 대해) '
최근 시국미사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논란에 휩싸인 박창신 천주교 전주교구 원로신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박 신부는 지난 22일 전북 군산시 수송동성당에서 열린 ‘불법 선거 규탄과 대통령 사퇴 촉구’ 시국미사 강론에서 "북방한계선(NLL)에서 한미 군사운동을 계속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해야 하겠어요? 쏴야죠. 그것이 연평도 포격이에요”라고 주장했다. 박 신부는 또 당시 미사에서 "어떤 비판에도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운동을 하겠다"며 "이번에 크게 국민이 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신부는 신학대를 나온 뒤 1973년 사제 서품을 받고 39년 동안 전북 익산, 전주 성당 등에서 사제로 일하다 2012년 은퇴했다. 진보적인 성향의 대표적인 강성 신부로, 평소 미사 강론 등을 통해 "선을 행하도록 명령받은 사제에게는 피할 수 없는 사명이 있다"고 강조해왔다. 1980년 6월에는 익산 여산성당 주임신부로 있으면서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 '전두환 광주살육작전'이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사제들이 국가기관의 불법 대선 개입을 규탄하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미사를 개최한 것이 사회적 논란이 되면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창립 40년을 앞둔 정의구현사제단은 지난 1974년 천주교 원주교구장이었던 지학순 주교가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되자 이를 계기로 당시 박정희 정권의 유신체제에 반대하는 사제들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이후 유신헌법 반대운동, 긴급조치 무효화 운동, 민주헌정 회복요구 등 군사정권 시절 민주화 운동에 깊게 개입하며 정치·사회적 목소리를 내왔다. 1970년대 인혁당 사건의 진상 규명을 촉구했고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된 양심수 석방 운동을 벌였다. 특히 1987년에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상을 폭로하면서 6월 민주화항쟁을 이끌어냈다. 1980년대 후반엔 통일운동에 눈을 돌려 문규현 신부가 방북해 통일 염원 미사를 올리기도 했다. 이명박 정권 때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소속 사제들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미사를 개최한 데 대해 사제들의 정치 참여를 강하게 꾸짖은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70)가 교회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5월 로마 교황청이 제14대 서울대교구장으로 임명한 염 대주교는 1943년 경기 안성 가톨릭 집안에서 5남1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1970년 가톨릭대 졸업과 함께 사제품을 받았다. 1971년 불광동 본당 보좌 신부, 같은 해 당산동 본당 보좌 신부를 맡았다. 1973~1977년에는 성신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1977년부터 1987년까지 이태원 본당·장위동 본당·영등포 본당 주임 신부를 거쳤다. 1987~1992년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사무처장으로 일했고 이후 서울대교구 15지구장 겸 목동성당 주임신부로 재직하다가 2002년 1월 주교로 서품됐다. 생명위원장·매스컴위원장 등 서울대교구의 여러 직을 거친 염 대주교는 역대 교구장 가운데 가장
명동성당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했다고 허위 협박 신고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유모씨(69)는 오전 10시31분쯤 아산시 온천동 온양상설시장 인근 공중전화에서 경찰 민원번호 182에 전화해 "진해 특수폭발물 파괴 해군 예비역들인데 명동성당에 3kg 다이너마이트 2개를 설치했다"고 협박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4시간10분의 추적 끝에 오후 2시20분쯤 아산역 앞 노상에서 유씨를 검거했다. 유씨는 경찰 조사에서 "텔레비전을 보다가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의 시국미사 등을 보고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씨에 대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신고를 접수한 후 긴급 출동해 폭발물 탐지견을 투입하는 등 명동성당 일대를 수색했지만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았다.
새누리당은 지난 22일 천주교 정의구현 전주교구 사제단의 시국미사 도중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옹호하는 발언이 나온 데 대해 "일부 사제들은 사제복 뒤에 숨지 말고 자신의 종북 성향을 분명히 국민들 앞에 드러내기 바란다"고 비난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사제단) 극소수가 북한이나 통합진보당과 유사한 언행으로 사회를 분열의 길로 이끄는 것은 아닌지 심히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들은 대부분 사제들과 달리 KAL기 폭파사건 김현희는 조작이라 주장하고 평택 미군기지 이전 반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반대 등 주요 현안마다 반대를 위한 반대로 사회를 분열·혼란으로 밀어 넣었다"며 "북한의 3대 세습과 인권문제에 침묵하는 이율배반적 행태를 보여 왔다는 점에서 일부는 '종북구현 사제단'에 가깝다는 비판까지 나온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민주당이 주도하는 신 야권연대에 사제단이 참여한 점도 주목한다"며 "민주당이 사제단 얘
염수정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대주교는 24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정오미사에서 "평신도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치에 참여해야 하지만 교리서는 사제의 직접적인 정치 개입을 금지한다"고 강론했다.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지부의 박근혜 대통령 사퇴 발언 등으로 논란이 이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된다. 이날 오후 12시10분쯤부터 진행된 서울 중구 명동성당의 정오미사에서 염 대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을 빌어 "그리스도인에게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일종의 의무"라며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공동선을 찾는 일 중 하나"라고 말했다. 염 대주교는 "자신의 일터에서 충실하게 일하는 것으로서 정치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라며 "평신도들이 주목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염 대주교는 반면 "카톨릭 교회 교리서는 "사제가 직접 정치적이고, 사회적으로 개입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힌다"며 "정치구조나 사회생활 조직에 직접 개입하는 것은 교회사목자가 아닌 평신도가 주도적으로 행동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유승민 국회 국방위원장은 24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의 22일 시국미사에서 나온 박창신 신부의 연평도 포격 관련 발언에 "박창신 신부의 '연평도 망언'을 규탄한다"며 "국방위원회부터 여야가 한 목소리로 박 신부의 망언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자"고 제안했다. 연평도 3주기(23일)를 하루 앞둔 22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미사에서 박 신부는 "NLL(서해북방한계선) 문제 있는 땅에서 한미군사운동을 계속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해야 하겠어요? 북한에서 쏴야죠. 그것이 연평도 포격이에요"라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어제(23일) 연평도 포격사건 3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기 직전, 이 보도를 접하고 제 눈을 의심했다"며 "우리 헌법이 아무리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다지만 이런 망언을 공연하게 하는 사람이 어떻게 대한민국 국민이며, 어떻게 성직자라고 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정의구현사제단의 사제들이 구현하려는 정의가 이런 것이냐"며 "영정 속의 고 서정우 하사·고 문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