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의 미래' CES 2014
CES 2014 현장에서 선보인 혁신 가전, 웨어러블, UHD TV 등 최신 트렌드와 기업들의 기술 경쟁, 시장 진출 소식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CES 2014 현장에서 선보인 혁신 가전, 웨어러블, UHD TV 등 최신 트렌드와 기업들의 기술 경쟁, 시장 진출 소식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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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는 30~50달러면 충분했는데 지금은 150달러를 줘도 방을 못 구합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난 현지 가이드의 말이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업계가 이른바 'CES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호텔 등 숙박시설 이용료가 3~5배 뛰는 것은 물론 유명 레스토랑과 공연은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다. 오는 10일까지 세계 최대 '국제가전전시회(CES 2014)'가 열리고 있어서다. 올해 CES 기간에도 전 세계 150여 개 국에서 약 15만명의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 주변 호텔 객실만 수천개에 이르지만 빈 방을 찾기 어렵다. 덕분에 주변 식당을 비롯해 각종 부대시설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라스베이거스는 평소에도 관광객이 많은 도시지만, CES 행사기간에는 식음료나 서비스 등에 부대비용 성격의 추가요금이 청구된다”며 “품목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10% 안팎의 요금이 더해진다”고 말했다. 대형 컨벤션 센터의 관리 유지비용 등을 주정부가
내년부터 UHD(초고선명) TV 시장 수요가 대폭 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대중화에 대비한 보급형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린 2014 CES(국제가전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50형(인치), LG전자는 49형 UHD TV를 각각 내놓으면서 향후 보급형 시장경쟁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실제 구매층이 다수 집중된 50형이하 UHD TV 가격이 어느 수준에서 결정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50형이하 UHD TV 가격이 기존 프리미엄급과 확연한 차이를 보일 것이라는데 입을 모은다. 일반 소비자들의 구매의욕을 자극할 수 있는 합리적 가격이 향후 경쟁의 키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대체로 대중성이 확보되는 가격은 그동안의 경험상 3000달러 안팎에서 결정돼 왔다”면서 “50형 UHD TV도 그 정도 수준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도 이 같은 견해에 긍정하는 분위
“작년만 해도 기술력 차이가 꽤 컸는데, 이젠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린 ‘국제가전전시회(CES 2014)’에서 TCL, 하이얼, 하이센스 등 중국 가전업체 부스를 둘러 본 업계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에 기술력 격차가 느껴졌던 중국 업체들이 풍부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격차를 좁히고 있다. 여기에 엔저로 체력을 비축한 소니와 파나소닉, 도시바 등 일본 업체들도 부활을 꿈꾸고 있다. 앞으로 전개될 한·중·일 TV 삼국지가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것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스포트라이트는 단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신제품에 쏠렸다. 양사는 동시에 공개한 세계 최대 크기인 ‘105형(인치) 커브드(Curved) UHD(초고선명) TV’는 물론 화면 곡률(휘어진 정도)을 리모콘으로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가변형 TV’까지 내놓으며 한 차원 높은 기술력을 과시했다. 올해 CES 2014에서 한 가지 주목할 것은 그동안
세계 최대 '국제가전전시회(CES 2014)'에 거울(Mirror) 형태의 디스플레이가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LG전자와 도시바는 욕실이나 부엌, 거실 등에 설치하는 미러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날씨와 주가정보, 운동량 등 다양한 실생활 정보가 표시된다. 출근 준비를 하거나 요리를 하는 동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켜지 않고도 실생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모든 가전제품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스마트 홈 시스템의 경우 집안의 각종 제품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 욕실에 설치된 미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샤워하는 동안 실시간으로 TV를 시청하는 것도 가능해 진다. 부엌에 설치된 미러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는 각종 요리법을 띄워 놓고 내용을 확인하며 요리를 할 수 있다. 속이 훤히 다 보이는 투명디스플레이도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는 투명도가 10% 이상 개선된 47형(인치) 투명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또한 터치를 인식
하현회 LG전자 HE(홈엔터테인먼트) 사장이 다소 침체됐던 LG전자의 글로벌 TV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을 선점하고, 내년부터 시장의 대세가 될 UHD(초고선명) 시장에서도 선도적 위치로 자리매김하며, 이번 CES에서 최초 공개한 플랫폼인 웹OS로 스마트TV 시장도 재편하겠다는 목표다. 하 사장은 7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 엔코어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꿈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OLED TV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105형부터 49형까지 풀라인업을 구축해 UHD TV시장을 리드하고, 웹OS를 스마트TV 전략 플랫폼으로 육성해 TV사업의 재도약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하 사장은 그동안의 운영방식으로는 시장 판세를 뒤집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경쟁력 있는 모델을 1년에 1~2개 이상 내는 공격적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TV시장은 중국 업체들이 치열하게 치고 들어오고 일본 업
#1. 갤럭시S4에 '영화(MOVIE)'라고 얘기하자 주위 조명이 약간 어두워진다. 거실 조명이 영화 화면에 몰입하기 적당한 밝기로 바뀐다. 이어 사운드 바가 켜지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굿 나잇(Good Night)'이라고 말하니 TV가 꺼지고 조명이 서서히 어두워진다. 침대로 이동할 때까지는 조명이 켜져 있다 곧 깜깜해 진다. #2. G2 스마트폰에 "청소를 시작해(start cleaning), 로보킹"이라고 입력하자 "지그재그 모드 청소 시작"이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이번에는 "휴가를 떠난다"고 메시지를 보내자 냉장고는 파워세이빙 모드를 권장하고, 로봇청소기는 매일 아침 청소시간을 예약하는 답변을 남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꿈꾸는 미래 가정의 모습이다. 집안의 모든 전자기기들이 인터넷에 연결(사물 인터넷, Internet Of Things)돼 가족들의 상황에 맞게 스스로 대처하는 것은 물론 가벼운 대화까지 가능하다.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
삼성전기가 세계 최초로 자기공진식 무선충전 연합 A4WP(Alliance for Wireless Power)의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자기공진 방식의 무선충전 제품이 연내에 상용화될 전망이다. 삼성전기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국제가전전시회(CES 2014)'에서 자기공진 방식 무선충전기를 공개했다. A4WP는 최근 자기공진 방식의 무선충전 시스템 표준 '리젠스(Rezence)'를 발표했고 삼성전기가 처음으로 리젠스 인증을 받은 업체에 선정됐다. 리젠스(Rezence)란 resonant(공진)과 essence(에센스)의 합성어다. 이번에 삼성전기가 선보인 제품은 충전패드와 단말기가 3cm 떨어진 거리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한 개의 충전패드 위에 2대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도 있다. 또 충전패드 위에 동전, 열쇠 같은 기타 금속물질과 함께 올려둬도 발열현상 등의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충전된다. 지금까지 무선충전 방식은 자기유도
카페에 들어온 한 남자가 자리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커피와 샌드위치를 주문한다. 잠시 후 종업원이 아니라 로봇이 음식을 손님에게 배달해준다. 영화에 나올법한 이야기지만 빠르면 연내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진로봇은 7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국제가전전시회(CES 2014)에서 스마트 웨이터로봇을 공개했다. 자율 주행을 통해 음료나 물건을 가져다는 로봇으로, 실제 상업화에 성공한 것은 세계 최초다. 유진로봇은 그동안 개발한 서비스로봇들이 활용성이 단순하고 가격이 비싼 점을 고민했다. 예를 들어 교육용 로봇 '아이로봇Q'는 교육 효과가 뛰어나지만 자녀가 일정 나이를 지나면 활용성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때문에 로봇이 할 수 있는 기능을 실샐활과 접목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유진로봇은 2012년 7월 지식경제부 과제로 다양한 기기들과 로봇을 연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로콘(ROCON)을 개발했고, 이를 탑재한 첫 제품이 웨이터로봇이다. 이날 유진로봇 부스에서 해외
미슐렝가이드 3스타 쉐프의 장인 정신이 녹아 있는 삼성전자의 슈퍼 프리미엄 주방라인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국제가전전시회(CES 2014)'에서 슈퍼 프리미엄 주방 가전라인인 '쉐프 컬렉션'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의 '쉐프 컬렉션'은 삼성 주방 가전의 소프트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클럽 드 쉐프'(Club Des Chefs)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쉐프 컬렉션'은 요리의 전 과정에서 가장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쉐프들의 의견을 상품 기획 단계부터 반영했고 제품의 성능과 디자인을 명품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쉐프 컬렉션'은 식자재를 최상의 상태로 보관하는 냉장고,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내면서 식감까지 좋게 하는 오븐·전자레인지, 다양한 식기를 말끔히 씻어 내는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다. ◇ 명품 냉장고, 용량 1000ℓ 세계 최대= 쉐프 컬렉션 냉장고는 우선 용량 면
인터넷서점 예스24가 전자책 시장 선점을 위해 컬러 전자책 '크레마 원'(Crema One)을 공개했다. 태블릿PC 시장과 차별화하기 위해 구매 고객들에게 무료 콘텐츠 및 전자책 할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스24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가전전시회'(CES 2014)에서 e북과 인터넷 서핑, 동영상 시청이 가능한 크레마원을 선보였다. 크레마터치(2012), 크레마샤인(2013)에 이은 첫 컬러 단말기다. 관계사인 쇼우커뮤니케이션이 개발한 크레마원은 HD IPS 터치스크린(1280*800),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가로 187mm, 세로 124mm의 크기에 두께 9.9mm, 329g의 무게로 아마존의 '뉴킨들파이어 HD'보다 가볍다.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2 젤리빈을 탑재했다. 크레마원은 성능이 태블릿PC와 비슷하지만 안드로이드 앱 장터가 탑재되지 않아 활용도가 제한적이다. 회사 측은 전자책 이용자의
세탁기 명인으로 통하는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국제가전전시회(CES 2014)'에서 경쟁상대인 삼성전자 제품을 꼼꼼히 살펴봤다. 조 사장은 이날 오후 삼성전자 전시장을 찾아 25kg 세계 최대 용량 세탁기를 먼저 살펴봤다. 그는 문을 열어 내부를 직접 확인하는가 하면 세탁조에 직접 손을 넣어 보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전자동세탁기는 세탁조의 지름을 늘려 깊이를 얕게 해 세탁물을 손쉽게 꺼낼 수 있도록 했다. 조 사장은 식기세척기에도 관심을 보였다. 그는 "물 쏘는 방식이 특별했다"고 언급했다. 기존 식기세척기는 물을 회전하면서 쏘아주는 반면 삼성전자 제품은 상하로 움직이면서 물을 쏘아준다. 이 때문에 구석구석까지 물이 잘 전달돼 사각지대를 없앴다. 이어 조 사장은 모션싱크 청소기를 북미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형태로 바꾼 모션싱크 업라이트를 직접 사용해 봤다. 이어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체험
“청소를 시작해(start cleaning). 로보킹”, “지그재그 모드 청소 시작“ LG전자가 7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국제가전전시회(CES 2014)'에서 선보인 ‘홈챗(Home Chat)’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봤다. 가전제품과의 소통을 내세운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다. 현재 홈챗이 가능한 제품은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오븐, 로봇청소기 등 5개 가지. 라인 메신저에 ‘스테이터스(status)’라고 입력하니 5개 제품의 작동상태가 메신저로 전송됐다. 에어컨은 현재 온도와 풍량 등을 알려줬고 냉장고는 계란 5개, 우유 등 저장된 제품 품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탁기, 청소기, 오븐 등 작동하지 않았던 제품들은 ‘대기중’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또 졸립다(sleepy)라고 말을 걸자 가전제품들은 “나 역시(me too)”라는 깜찍한 답변을 보냈다. 얼핏 가전제품들과 쌍방향으로 대화하는 느낌이 들었다. ‘청소 시작해(start cleaning)’ 명령어를 입력하자,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