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대참사' 드러나는 '진실'
지난달 16일 오전 수학여행 학생 등 476명을 태우고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해상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선장 등 책임있는 선원들이 먼저 달아난 가운데 "그대로 있으라"는 안내방송을 믿은 300여 명의 승객들이 배와 함께 침몰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충격적 사고원인들이 드러나면서 세월호 참사가 '총체적 인재'였음이 밝혀지고 있다.
지난달 16일 오전 수학여행 학생 등 476명을 태우고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해상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선장 등 책임있는 선원들이 먼저 달아난 가운데 "그대로 있으라"는 안내방송을 믿은 300여 명의 승객들이 배와 함께 침몰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충격적 사고원인들이 드러나면서 세월호 참사가 '총체적 인재'였음이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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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
수학여행에 나선 학생 등 477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해 해군과 해경 등이 긴급 구조에 나선 가운데 사고의 책임 소재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16일 "인명구조가 시급해 사고원인 조사는 아직 시작도 못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운항중인 배에 사고가 났을 때 선장과 당직 항해사는 사고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확실히 말할 수 없지만 암초에 부딪혔을 경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생존자들의 증언 등에 따르면 침몰한 세월호에서 침몰 전 '꽝'하는 소리가 들렸다는 점 등에서 암초 등에 부딪혔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편 1990년 무리한 조업을 강행하다 선박을 침몰케 한 D수산 소속 선장 왕모씨(당시 38)와 어로장 김모씨(당시 38) 등이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그러나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아직까지 세월호의 사고 원인은 물론 선장의 생사
(서울=뉴스1) 온라인팀 = 종합편성채널 JTBC가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에서 살아남은 생존 학생과의 인터뷰 중 친구의 사망 소식을 알려 맹비난을 사고 있다. JTBC는 이날 뉴스특보로 승객 477명의 승객을 태운 세월호 침몰 사고 생존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JTBC 앵커는 침몰한 세월호에서 구조된 안산 단원고 여학생에게 "학생은 몇 명인가?", "다른 학생들 연락은 가능한가?", "어떻게 나왔나?" 등 여러 질문을 쏟아냈다. 이어 JTBC 앵커는 "친구가 사망했다는 걸 알고 있냐"라고 질문했다. 앵커를 통해 친구의 사망 사실을 알게 된 해당 여학생은 "모르겠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한 뒤 급기야 울음을 터뜨렸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JTBC 앵커의 부적절한 진행을 비난하는 여론이 쇄도하고 있다. 각종 SNS에는 "가뜩이나 충격 속에 있는 학생한테 다른 학생 사망 사실을 왜 알리나", "안 그래도 힘들고 고통스러운 아이들이 모여있는데
국방부는 16일 오전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해군 함정과 공군 항공기 등을 긴급 투입,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어 "해군 함정 23척과 공군 항공기 8대 등이 현장에 투입돼 구조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현재 수중 탐색구조 위해 해난구조대 40여명이 헬기로 현장에 도착해 해경과 합동 탐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독도함도 내일 새벽 3시를 전후해 현장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필사적인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빠른 유속과 시야문제로 구조작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그는 "수중 시야가 20cm에 불과하고 유속이 강해 해난 구조 자체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해군 구조함이 현장 도착하면 생명줄 끌고 개인별로 산소 공급을 해서 들어가야 작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합참 지휘통제실을 방문해 상황보고를 받고 충분한 지원을 지시했다.
16일 수학여행에 나선 학생 등 477명을 태운 여객선이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해 해군과 해경 등이 긴급 구조에 나선 가운데 과거 국내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사건들에 관심이 모아진다. 해경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청해진해운 소속 6825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이날 오전 8시55분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되며 해경에 침수에 대한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 정부에 따르면 이 선박에는 승객과 선원 등 총 47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또 화물 657톤과 차량 100여대도 선적돼 있었다. 승객 중에는 안산 단원고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 등 338명도 포함돼 있었다.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안산 단원고 2학년 정모군과 해당 선사의 직원인 20대 여성 박모씨 등 2명이다. 정부는 당초 구조된 생존자가 477명 가운데 368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이후 중복 계산 등으로 집계가 잘못 이뤄진 것을 확인하고 재집계 작업
16일 수학여행에 나선 학생 등 477명을 태운 여객선이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해 해군과 해경 등이 긴급 구조에 나선 가운데 세월호를 운항하던 기존의 선장이 아닌 다른 선장이 대리 운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YTN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사고 선박과 관련, "선장 휴가로 다른 선장이 대리 운항했다"고 밝혔다. 대리 운항한 선장이 관련 자격을 갖고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 중이다. 해경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청해진해운 소속 6825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이날 오전 8시55분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되며 해경에 침수에 대한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 정부에 따르면 이 선박에는 승객과 선원 등 총 47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또 화물 657톤과 차량 100여대도 선적돼 있었다. 승객 중에는 안산 단원고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 등 338명도 포함돼 있었다.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안산 단원고 2학년 정모군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16일 전남 진도군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건 현장을 방문한다. 앞서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통해 인명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지도부도 이날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연 후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사고현장을 찾기로 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긴급 최고위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최선의 구조활동을 하고 있지만 실종된 전원이 무사히 구출되길 기원한다"며 "황우여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현장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로 2명이 사망했으며 생사가 파악되지 않은 인원은 290여명에 달한다.
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이 16일 실무 회동을 열고 전남 진도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 수습책 등을 논의했다. 유일호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오늘 점심 실무 당정청 협의가 있었다"며 "진도 사고 상황에 대해 긴급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당정청 회의는 당초 다른 주제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하면서 사고 상황과 관련한 논의에 집중했다. 유 의장은 "현재로서는 현장 구조 작업을 지켜보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 말고는 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이라며 "구조 작업이 끝나면 보고가 있을 것이고 재발방지 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진도 사고 현장을 방문한다.
수학여행에 나선 학생 등 477명을 태운 여객선이 16일 오전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 해군과 해경 등이 긴급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생존자는 368명, 사망자는 2명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07명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탑승자 가운데 일부가 아직 선체 내에 갇혀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추가 인명피해의 우려가 나오고 이다. 해경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청해진해운 소속 6825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이날 오전 8시55분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 중이라는 긴급구조를 요청했다. 정부에 따르면 이 선박에는 승객 446명, 선원 29명 등 총 47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승객 중에는 수학여행 중이던 안산 단원고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 등 338명의 인원이 포함돼 있다. 또 화물 657톤과 차량 100여대도 선적돼 있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16일 수학여행에 나선 학생 등 477명을 태운 여객선이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해 해군과 해경 등이 긴급 구조에 나선 가운데 침몰한 '세월호' 운영선사인 청해진해운측이 공식 브리핑을 열고 사죄했다. 청해진해운은 16일 인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청해진해운 선사에서 김영붕 청해진해운 기획관리실 상무와 김재범 기획관리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한 공식 브리핑을 열었다. 청해진해운 관계자는 "큰 사고로 전국민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이번 사고 발생에 대해 회사로서 탑승 승객, 더군다나 학생들이 큰 어려움 속에서 잘 이겨냈겠지만 그 가족들에게도 아주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죄인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회사로서는 최선을 다해 인명 피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해경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청해진해운 소속 6825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이날 오전 8시55분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되며 해경에
16일 수학여행에 나선 학생 등 477명을 태운 여객선이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해 해군과 해경 등이 긴급 구조에 나선 가운데 사고 선박은 평균 시속 17knot(약 31.5㎞/h)의 속도로 항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속도에 비춰볼 때 만약 선박이 암초 등에 부딪혀 좌초됐다면 암초에 충돌할 당시 적지 않은 충격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사고 선박인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홈페이지에 따르면 인천과 제주를 항해하는 '세월호'의 최고 시속은 21knot(약 38.9㎞/h)이며 인천과 제주 간 총 항해 거리는 264마일(약 425㎞)이다. 인천에서 제주까지 총 항해 시간이 13시간30분이라는 점에 비춰볼 때 사고 선박은 평균 시속 17knot(약 31.5㎞/h)로 항해한 셈이다. 사고 선박은 암초 등에 부딪힌 것으로 추정되며 사고 후 좌현으로 기울어 끝내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생존자 임모군(17)이 사고 직후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배가 흔들리다가 큰 충격
16일 수학여행 중이던 고등학생 등 477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 오후 2시30분까지 2명의 사망자가 발견된 가운데 과거 비극적인 여객선 침몰 사고였던 '서해 페리호' 침몰 사건에 새삼 관심이 모아진다. '서해 페리호' 사건은 1993년 10월10일 전북 부안군 위도 인근 해성에서 침몰한 '서해 페리호'에 타고 있던 승객 292명이 숨진 사건이다. '서해 페리호' 사건은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소홀히 한 대표적 인재(人災)로 손꼽힌다. '서해 페리호'는 110톤 규모로 탑승 정원이 221명이었지만 사고 당시 무려 362명(승객 355명, 선원 7명)이나 타고 있었다. 또 사고 당일 기상청에서 '파도가 높고 강풍이 불며 돌풍이 예상되므로 행해 선박에 주의를 요한다'는 방송을 내보내는 등 정상 운항을 할 수 있는 기상여건이 아니었음에도 운항을 강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서해 페리호는 항해사가 휴가 중이어서 갑판장이 항해사의 업무를 대신했으며 안전요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