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진도 여객선 구조에 특전사·독도함 등 투입

軍, 진도 여객선 구조에 특전사·독도함 등 투입

서동욱 기자
2014.04.16 15:55

[진도 여객선 침몰]"유속빠르고 수중 시야 좁아 구조작업 어려운 상황"

국방부는 16일 오전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해군 함정과 공군 항공기 등을 긴급 투입,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어 "해군 함정 23척과 공군 항공기 8대 등이 현장에 투입돼 구조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현재 수중 탐색구조 위해 해난구조대 40여명이 헬기로 현장에 도착해 해경과 합동 탐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독도함도 내일 새벽 3시를 전후해 현장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필사적인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빠른 유속과 시야문제로 구조작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그는 "수중 시야가 20cm에 불과하고 유속이 강해 해난 구조 자체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해군 구조함이 현장 도착하면 생명줄 끌고 개인별로 산소 공급을 해서 들어가야 작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합참 지휘통제실을 방문해 상황보고를 받고 충분한 지원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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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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