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경북 성주 배치 확정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핵실험과 최근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반도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사드는 미국의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미사일방어(MD)의 핵심 무기체계로, 적의 미사일을 격추하기 위해 만든 '종말 단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다.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핵실험과 최근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반도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사드는 미국의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미사일방어(MD)의 핵심 무기체계로, 적의 미사일을 격추하기 위해 만든 '종말 단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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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 체계·THAAD) 배치 후보지 중 하나로 거론되는 경북 칠곡의 주민들이 '사드 배치 결사 반대' 움직임에 나섰다. 사드 칠곡 배치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9일 오후 왜관역 광장에서 궐기대회를 열어 "칠곡을 국가 안보의 희생양으로만 몰아가는 현실에 격분한다"며 배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군민 2000여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된다. 현장 곳곳에는 "13만 군민의 뜻을 모아 사드 칠곡 배치를 막을 것"이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렸다. 경찰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3개 중대 병력을 왜관역 일대에 배치했지만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한편 칠곡은 주한미군의 핵심 병참기지인 '캠프 캐롤'이 위치한 지역이라 사드 배치 유력 후보지로 꼽혀왔다.
북한이 잠수함 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9일 발사했다. 우리나라가 전날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를 확정한데 따른 항의로 추정된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함경남도 신포 동남방 해상에서 SL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이번 SLBM의 비행거리와 실패 여부 등을 분석 중이다. 이번 북한의 SLBM 발사는 전날 우리나라와 미국이 사드 한반도 배치를 결정한데 대한 북측의 항의로 추정된다. 북한이 SLBM을 해상에 발사한 것은 지난해 3번과 올해 4월 1번에 이어 이번이 총 5번째다. 북한은 5년 전부터 SLBM을 개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의 이번 SLBM 발사는 지난 4월 23일 이후 77일 만이다. 당시 동해에서 발사된 SLBM은 30여㎞를 비행한 후 공중에서 폭발했다.
고(高)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발표로 방산업체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반면 화장품 등 중국 소비 관련주는 유탄을 맞았다. 한국과 미국 두 나라는 8일 오전 11시 주한미군 사드 체계 배치 결정을 전격 발표했다. 양국은 2017년 말까지 실제 운용을 목표로 사드를 배치할 계획이다. 이날 국내 유도무기 분야 1위로 꼽히는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대비 1.3% 오른 9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유도무기에 적용되는 영상센서 제조사인 아이쓰리시스템은 3.5% 올랐다. 시스템 통합(SI) 업체인 쌍용정보통신과 비츠로시스도 각각 13.6%, 4.2% 상승세를 보였다. 쌍용정보통신은 국방부로부터 국방정보화 시스템을 수주한 바 있다. 비츠로시스도 국방정보화 시스템 분야 기술을 갖추고 있다. 방산주는 최근 2주 동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4일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화성-10'(무수단)을 발사했는데, 이후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사드로 무수단 요격이 가능하다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내 주한미군 배치가 확정된 가운데 여야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새누리당은 한미동맹을 통한 북핵저지 의지를 보인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우려를 표했다. 김현아 새누리당 대변인은 8일 "사드 배치는 한미동맹의 북핵과 미사일에 대한 확고한 대응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시의적절한 배치이며 우리 국가 안위와 국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사드 배치와 운영 과정에서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진석 당 원내대표는 "'사드 괴담' 같은 것이 나올 수 있는데 전혀 사실과 다르니 잘 홍보하고 설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김영우 의원도 "여러 지역의 주민 반발이 예상된다"며 "국방부도 국민 안전과 국가 안위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했다. 더민주는 정부의 사드 배
일본이 한미 양국이 8일 한반도에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를 결정한 데 대해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기우다 고이치 관방 부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우리나라(일본)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국가"라며 "한미의 협력이 진행되는 것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이바지하는 것으로서 우리나라로서도 (사드 배치) 결정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측의 반발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한미가 배치를 결정한 것으로, 제3국에 대해서 코멘트할 입장이 아니다"라며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이날 사드의 한반드 배치 결정이 발표되자 NHK를 비롯해 교도통신, 지지통신,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의 주요 언론이 이를 신속히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미 양국이 8일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공식화함에 따라 향후 일정이 주목된다. 한미 양국이 우선 이르면 이번 달 안으로 배치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선정된 지역 민심 달래기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국방부 관계자는 8일 한미 공동실무단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배치부지 선정 결과에 대한 후속 발표를 늦어도 수주 내에 드릴 수 있도록 한미가 노력 중"이라면서 "사전에 지역주민에 대한 설명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고, 세부적으로 어떻게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는 방식을 택할지는 좀 더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에 따라 공동실무단은 후보 지역들에 대한 비교 평가, 시뮬레이션(simulation·모의 실험), 현장실사 등을 통해 최적의 부지를 선정하는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또 군사적 효용성과 부지 공여 가능성, 안전 및 환경 요소 등이 평가의 주요 기준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부지 선
"설마설마했는데…. 이건 정말 말도 안 됩니다." "사드 배치되면 정말 이 지역 사람들 다 죽으라는 거지요. 배치되는 순간 땅값부터 곤두박질 칠 겁니다." 8일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 발표에 유력 후보지로 꼽힌 경북 칠곡군 왜관읍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범군민 차원의 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사드 배치 반대 총궐기대회, 서명운동 추진에 나섰다. 경북 칠곡군은 오는 11일부터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칠곡군새마을회 등 지역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사드 칠곡배치 반대 범군민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발족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도 "칠곡 군민의 동의 없이는 어떤 것도 불가능하다"며 강력 반발하는 상황이다. 영남권 신공항 무산에 이어 사드 배치 얘기까지 전해지면서 지역 주민들의 정부에 대한 실망감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대구 주민 A씨는 "신공항 선정 건도 그렇고 실망감을 이루 다 말할 수가 없다. 대구·경북 사
"당연히 배치되어야 한다" vs "국민의 뜻을 무시한 결정이다." 8일 발표된 국내 사드배치 결정을 둘러싸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거세다. 한미 양국은 8일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해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를 한반도 내 주한미군에 배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토마스 밴달(Thomas S.Vandal) 주한미군사 참모장은 이날 오전 국방부 청사에서 한반도 내 사드 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 '팽팽한' 찬반 여론…중국·러시아 등 주변국 반발 우려도 이 소식이 전해지자 사드배치와 관련한 뉴스 댓글엔 누리꾼들의 찬반 의견이 쏟아졌다. 네이버 아이디 lihn****는 "당연히 배치돼야 한다"면서 "국방은 제3국의 눈치 볼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아이디 hong****는 "정부가 이번에 일을 제대로 했다"며 찬성했다. 반대 여론도 거셌다. 네이버 아이디 moon****는 "대단히 위험하고 정확도도 떨어지는 무지막지
중국 정부가 한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THAAD) 배치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 정부는 김장수 주중 한국 대사도 초치해 사드 배치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 대한 경제 보복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8일 중국 외교부는 한국과 미국의 사드 배치 결정 발표 직후 성명을 내고 “중국은 한국의 사드 배치에 강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사드 배치는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고, 한반도 평화 수호에도 이익을 주지 않는다”며 “이는 중국을 포함한 지역 국가들의 전략 안보와 지역 전략 균형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표명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어 “한국과 미국이 사드 배치 진행을 중단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한반도 문제에 대해 ‘외교부 성명’을 낸 것은 지난 1월 북한 4차 핵실험 이후 처음이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김장수 대사를 초치해 사드 배치에 강력 항의한 것으로
한미 양국은 8일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사드 배치 지역은 빠르면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며 국방부는 늦어도 내년 말에는 사드를 실전 운용할 계획이다.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과 토머스 밴달 미8군 사령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한미 공동 발표를 통해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핵·WMD(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의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한미동맹의 군사력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조치로서 주한미군에 사드 체계를 배치하기로 한미 동맹 차원의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한미 공동실무단이 수개월간의 검토를 통해 대한민국 내 사드 체계의 군사적 효용성을 확인했다"며 "사드 체계의 효용성과 환경, 건강 및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최적의 부지를 양국 국방장관에게 건의할 수 있도록 최종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사드가 배치되는 지역은 수주 내 발표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