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청문회' 진실 & 의혹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와 관련된 주요 인물들의 증언, 법적 대응, 의혹 해명 등 다양한 시각과 논란을 다룹니다. 정치·사회적 파장과 진실 공방을 심층적으로 조명합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와 관련된 주요 인물들의 증언, 법적 대응, 의혹 해명 등 다양한 시각과 논란을 다룹니다. 정치·사회적 파장과 진실 공방을 심층적으로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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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불참한 최순실씨(60·구속기소)의 변호인이 최씨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관계 등 청문회에서 제기된 의혹 전반을 부인했다. 그러나 청문회에 참석하지도 않은 최씨 측이 국조특위 위원들의 질문과 청문회 증인들의 증언 등에 공식 대응한다는 점에서 비난 여론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최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67·사법연수원 4기)는 8일 기자들과 만나 "최씨는 오는 19일 기소된 사건의 첫 재판을 앞두고 있고, 특별검사의 조사도 받을 예정"이라며 "이 같은 사정과 건강상 이유로 (청문회에) 출석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씨는 청문회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출석하지 못한 데 대해 국조특위 측에 죄송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이날 "청문회에서 제기된 의혹 등이 곧 열리게 될 재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며 제기된
'비선실세' 최순실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증인 27명 중 절반이 넘는 14명이 불출석하자 국회는 동행명령장 발부로 압박했다. 그러나 최순실의 조카인 장시호만 추가 출석해 동행명령 효과는 크지 않았다.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는 7일 국회에서 열린 2차 청문회에 앞서 불출석 증인 11명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 동행 명령 대상은 우병우 전 수석과 우 수석의 장모 김장자씨, 홍기택 전 KDB 산업은행 회장, 최순실, 장시호, 최씨의 언니 최순득,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수석, 청와대 문고리 3인방 정호성 안봉근 이재만, 유진룡 전 문화체육부 장관 등이었다. 거소불명으로 드러난 최순실의 딸 정유라와 베트남에 있는 최순득의 아들 장승호, 뇌경색 증세로 입원 중인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등은 제외됐다. 불출석 증인들은 재판·수사 중인 사건과의 연관성이나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사유서를 제출하거나 출석요청서 수령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 처리와 직결된 '세월호 7시간' 의혹이 국회 청문회에서도 풀리지 않았다. 핵심 증인인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행적을 비롯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사안에 대해 "모른다" "아니다"로 일관했다. 김 전 실장은 7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출석해 세월호 7시간의 대통령 행적과 관련 "대통령 관저에서 사사롭게 일어나는 일을 저에게 얘기해준 사람이 없고, 저는 (박 대통령이) 몇 시에 일어나시고 머리를 언제하시고 이런 것을 몰랐다"고 증언했다. 청와대 의무실장이 업무보고에서 박 대통령이 태반·감초·백옥주사 맞은 것을 시인한 사실에 대해서도 "저는 몰랐다"고 말했다. 최순실을 알고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엔 "몰랐다. 본적이 없다고 단언한다"고 강조했다. 최순실을 알았던 시점에 대해선 "태블릿PC가 공개된 때 (언론의 보도를 보고) 알게 됐
청문회에 불출석해 '동행명령장'이 발부된 최순득씨의 딸 장시호씨가 7일 오후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 청문회에 출석한다.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오후 청문회에서 "동행명령장이 발부된 증인 중 장시호 증인은 출석의사를 밝혔고 지금 청문회장으로 오고 있는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정호성 전 대통령비서실 부속비서관은 출석을 거부했다고 김 위원장은 전했다. 그는 "이들 출석거부에 대해서는 증인법률법 13조에 의거, 국회모욕죄를 적용할 것"이라며 "별개로 증인들이 청문회에 나오는 그 순간까지 출석을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청문회에는 최순실씨를 비롯해 문고리 3인방 등 핵심증인들이 대거 불출석하는 등 총 27명의 증인 중 13명이 출석하지 않았다. 장시호씨, 최순득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최순실씨는 여기에 수사 중인 사안이라는 이유를 추가해 불출석 사유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7일 "최순실씨를 알지도 못한다. 통화도 한 적 없다"고 말했다. 고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망록을 토대로 김 전 실장이 세월호 인양을 늦추도록 지시한 게 아니냐는 추궁에도 "그런 말은 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 전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최순실씨와 최순득씨, 장시호씨 등 핵심증인이 대거 불출석하면서 여야를 떠나 특조위원들의 모든 질문은 김 전 실장에게 쏟아졌다. 의원들은 '최순실씨를 알고 있나', '최순실씨와 무슨 관계냐' 등을 집중 추궁했지만 김 전 실장은 "알지 못한다"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그는 "아는 사이라면 전화통화라도 했을 것 아니냐"며 "믿지 않으실지 몰라도 수사기관이 최순실의 휴대전화를 보면 한 통도 한 적 없을 것이다. 만난 적도 없고 통화한 적도 없다"고 극
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는 '최순실 국정조사' 2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는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씨를 비롯해 김 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송성각 전 콘텐츠진흥원장,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 등 채택된 총 27명의 증인 중 13명이 출석했다.
"보고받은 일도 없고, 만난 일도 없다. 통화한 일도 없다. 맹세코 (최순실을) 모른다." 7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왕실장'으로 불리는 김 전실장은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 그는 과거 최순실씨를 아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전혀 알지 못한다"며 최순실씨와의 관계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 7일 열린 청문회에서도 김 전실장은 '모르쇠'로 일관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도 "(특검 수사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김기춘 전 실장이다. (김 전실장의) 논리가 보통이 아니다"라고 토로할 만큼 이번 청문회에서 김 전실장으로 하여금 진실을 말하도록 압박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6일 1차 청문회에 출석한 9명의 대기업 총수도 하나같이 "모른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최순실씨와 그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청문회 스타'는 참고인석에서 탄생했다.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의 6일 청문회에서는 참고인으로 출석한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이 재벌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과 호통치는 국회의원에게 맞짱을 뜨는 모습으로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민들에게 '사이다' 평가를 얻었다. ◇"우리나라 재벌들은 조폭" 주진형 전 사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유일하게 반대의견을 냈던 이유에 대해 "보나마나 과대평가된 제일모직과 과소평가된 삼성물산을 합병한다는 것은 단지 물산의 이사들이 안하겠다고 하면 되는 일인데 시행령 핑계대면서 합병하는 게 기가 막혔다"며 "국내 언론이나 우리나라에 발언권 있는 모두가 입을 닫고 찬동하는 거 보고 기분이 안 좋았다. 증권회사까지 옹호해서 한국인으로서 창피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합병 당시 보고서 작성 등에 압력이 있었다며 "우리나라 재벌들이 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조
사상 초유의 재벌총수 대상 국회 청문회 직후 삼성 사장단이 굳은 표정으로 일관했다. '미래전략실 해체' '전국경제인연합회 탈퇴' 등 폭탄급 발언이 나온 청문회 뒤라 당황한 모습도 역력했다. 7일 오전 삼성 서초사옥에서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이하 미전실) 커뮤니케이션 팀장(부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미전실 해체론을 사전에 논의했었는지에 대해 "아니다"라며 그룹 수뇌부도 미전실 해체 계획을 몰랐음을 나타냈다. 전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국회 본관에서는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 1차 청문회가 열렸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재벌총수 총 9명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사실상 '삼성청문회'라고 일컬어지는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를 탈퇴하는 것은 물론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그룹 사장단은 평소처럼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삼성 수요사장단 협의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