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 산불
기후 변화와 인간 활동으로 인해 산불이 점점 더 빈번하고 대형화되고 있습니다. 이 코너에서는 역대 최악의 산불 사례와 그 원인, 피해 규모, 그리고 산불 예방과 대응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기후 변화와 인간 활동으로 인해 산불이 점점 더 빈번하고 대형화되고 있습니다. 이 코너에서는 역대 최악의 산불 사례와 그 원인, 피해 규모, 그리고 산불 예방과 대응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총 172 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5일 산불이 확산됨에 따라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진 지역의 경우 주민들이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같은 긴급지시를 내리며 "진화 인력의 안전에 유의하면서 진화 인력과 장비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도 당부했다. 특히 "산림청은 지자체, 소방청, 국방부 등과 협조해 활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라"며 "수십 대...
나흘째 계속되는 산불에 경북 의성군 내 사찰에 대피령이 떨어졌다. 사찰 내 스님들은 문화재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거나 불을 막는 작업을 한 뒤에 몸을 피했다. 25일 의성군 등에 따르면 의성군 비안면 내 대한불교조계종 사찰 관계자는 대피를 고심 중이거나 인근 마을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안면 화장산 중턱 만장사는 경상북도 시도유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만장사 석조 여래 좌상'이 있는 곳이다. 앞서 의성군이 이날 오후 3시9분쯤 주민을 대상으로 "비안면 자락리, 산제1리 주민과 등산객은 비안만세센터로 대피 바란다&...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시까지 번지면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이 위험에 처했다. 안동시는 25일 오후 3시30분쯤 재난 문자를 통해 "의성 산불이 풍천면으로 확산 중이니 어담 1리와 2리, 금계리 마을 주민들은 즉시 신성초등학교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안동시와 산림당국에 따르면 하회마을은 안동시 풍천면에 위치한 곳으로, 산불확산 지역과 하회마을의 직선거리는 약 10㎞ 떨어져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하회마을과 관련한 인명피해나 재산 피해 발생은 확인된 바 없다&qu...
소방당국과 산림청이 경북 의성군 산불 진화를 위해 나흘째 장비와 인력을 쏟아부으면서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고온·건조·강풍' 등 삼중 악조건에 불길이 좀체 잡히지 않고 있다. 현장에 투입된 대원들도 나흘간 계속된 진화 작업에 피로를 호소하는 상황이다. 가장 피해가 큰 경북 의성 대형 산불은 인근 안동시까지 확산해 민가 피해가 우려된다.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소방청·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의성에서 시작해 안동으로 번진 산불영향구역은 1만4501ha(추정)까지 늘었다. 총 화선 245km ...
군 당국이 울산·경북·경남 등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산불 진화 현장에 대규모 병력과 장비를 투입했다. 국방부는 25일 오후 2시 기준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한 병력은 약 5000명이며 군 헬기는 146대라고 밝혔다. 군은 소방청과 산림청 등 유관기관의 헬기에 항공유 약 36만ℓ(리터·9만5000갤런)를 지원했다. 국방부는 "경남 산청에 투입된 군 헬기 8대 중 4대를 이날 오후에는 경북 의성으로 전환 지원하는 등 산불의 정도와 양상에 따라 실제 산불 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탄력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 의성군 산불이 꺼지지 않으면서 피해 규모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의성군만 산불 피해지역이 1만4483ha가 넘어서고 있다. 직접적인 피해는 물론 지역 축제 취소에 따른 영향도 불가피하다. 의성군은 지난 22일부터 시작한 의성 산수유 축제를 23일부터 취소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성군 관계자는 "현재 산불 진압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중"이라며 "다음 주에 있는 제3회 남대천 벚꽃축제 등 다른 축제도 빨리 판단해서 취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수유 축제만 바라본 지...
한국도로공사는 25일 의성군 안평면 인근 산불로 인해 서산영덕선 안동 JCT∼청송IC를 오후 3시 30분부터 전면 차단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 구간은 산불로 인한 짙은 연기로 가시 거리가 확보되지 않고 있다. 이 곳 일대는 강풍을 타고 산불이 고속도로 인근으로 번지며 차량 안전을 위한 통행 제한과 해제가 반복되고 있다. 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발생한 산불의 불씨는 24일 오후 4시쯤 강풍을 타고 북동쪽으로 20여㎞ 이상 떨어진 안동시 길안면까지 번진 상태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길안면에서 풍산면 쪽으로...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25일 오전 11시 54분에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화장산 일원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2시를 기해 산불 1단계가 발령됐다. 산불 1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50ha 미만이며, 10시간 이내에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 불이 난 송대리를 비롯해 상북면 향산리 등 일원 마을, 양우내안에아파트, 울산양육원 등에는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장비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경북 의성 '산불 진화율'이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산불 진화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강풍을 동반한 건조한 기후와 높은 온도까지 겹치면서다. ━등락 반복하는 '산불 진화율' 71%→60%→55%→60%, 강풍이 발목━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경북 의성 산불 진화율은 60%, 산불영향구역은 1만4483㏊(헥타르, 약 4381만평)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헬기 77대, 진화인력 3836명, 진화장비 457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산불영향구역은 여의도 면적(290ha, 88만평...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싱크홀 발생으로 서울 시민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정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해빙기 도로안전시설 점검과 정비에 꼼꼼히 나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25일 SNS(소셜미디어)에 "서울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 사고 실종자께서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달 21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대형 산불 예방과 해빙기 안전관리를 당부했다"며 "그런데 주말 산불에 이어 대표적인 해빙기...
영남지역의 산불 피해가 확산하자 여야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통해 재난 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등이 임박하면서 뒷전으로 밀렸던 민생 논의에 다시 물꼬가 트였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국민의힘은 (정부와)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통상 대응과 함께 추경 편성 논의에 본격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산불) 재난을 통해 확인했듯 예기치 못한 재난에 신속 대응하려면 재난...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음모론까지 돌았지만 극히 드문 일은 아니라고 전문가가 일갈했다.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는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같이 설명했다. 그는 "주말 사이 50여건의 산불이 발생해 음모론까지 돌았지만 2002년 식목일엔 하루 동안 63건의 산불이 발생한 적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잇따른 산불이) 이례적이라고 말하긴 어렵고 봄철 산불이 나기 좋은 상황에서 야외활동이 많아지며 여러 요인이 맞아떨어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