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한국인 납치
최근 캄보디아에서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이 납치돼 숨진 가운데,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습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이 납치돼 숨진 가운데,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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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내 여러 범죄 단지를 운영하는 실제 배후가 프린스 그룹으로 알려지면서 이 그룹을 설립한 천즈(Chen Zhi) 회장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18일 캄보디아투데이 등 현지 외신을 종합하면, 프린스그룹은 프놈펜 인근 대규모 범죄단지인 태자 단지를 비롯해 다양한 범죄 조직을 운영하면서 온라인 사기로 막대한 부를 구축했다. 이들의 주된 범죄 수단은 일명 '돼지도살사기'로 불리는 로맨스 스캠, SNS(소셜미디어) 투자 사기 등 온라인 범죄다. 고액 알바, 가짜 채용공고 등을 통해 사람들을 꾀어 유인한 뒤, 여권을 압수하고 숙소에 감금해 온라인 범죄를 시켰다. 범죄 수익이 목표치에 미달할 경우 폭행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 그룹의 핵심은 1987년생인 천즈 회장으로, 중국 푸젠성(복건성)에서 태어났다. 2010년 캄보디아로 이주해 2014년 캄보디아 시민권을 획득했다. 그는 중국 푸젠성 성도인 푸저우에 작은 커피숍을 처음 사업을 시작한 후, 캄보디아로 건너와 2011년부터 캄보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캄보디아에 감금됐던 우리 국민 3명을 현지 정부와의 공조로 구출했다고 밝혔다. 18일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뻐해 주십시오. 감금됐던 우리 청년 3명을 구출했습니다"며 "경기도 남양주시 청년 정모군과 한국 청년 2명을 고국의 품으로 데려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구출 작전이 노출돼 정군에 위해가 가해질까 노심초사했다"며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와 재외동포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기적 같은 일"이라고 했다. 김 최고위원에 따르면 그는 지난 15일 캄보디아행 비행기에 오르던 날 '경기도 남양주시 청년이 구금돼 있다'라는 제보를 받았고 "꼭 구해서 돌아오겠다는 일념으로 비행기에 올랐다"고 했다. 그는 프놈펜 근처에 있는 정군과 화상으로 접촉한 뒤 자신의 지인과 보좌진과의 공조를 통해 정군이 감금된 은신처를 특정했다. 하지만 현지 경찰로부터 '현장 구출은 어렵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따라 김 위원은 이날 오전으로 예정
캄보디아 내 여러 범죄 단지를 운영하면서 한국인 대상의 감금, 인신매매, 강제 노동 등을 자행한 것으로 알려진 프린스 그룹의 천즈(Chen Zhi) 회장이 실종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18일 캄보디아 데일리 등 현지 매체는 천즈 회장의 행방이 묘연하다고 보도했다. 그는 캄보디아 국적의 중국인으로, 캄보디아에서 절대 권력을 누리는 훈 센 전 총리 일가와 친분이 두텁다. 이번 캄보디아 범죄 단지인 '태자단지'의 실제 배후인 프린스 그룹을 운영한다. 그는 지난해 12월 돌연 프린스 은행 이사회 의장직에서 사임했다. 해당 매체는 "중국이 프린스 그룹을 조사하기 위해 특별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사이, 캄보디아 내에서 천즈 회장 흔적이 사라졌다"면서 "일각에서는 그가 캄보디아 시민권을 박탈당해 중국으로 송환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는 영국 정부와 함께 천즈 회장의 프린스 그룹이 관리하던 150억달러(약 21조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압류했다
"다 젊은 사람들이네." 18일 오전 9시55분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B 입국장에 캄보디아에 감금됐던 한국인 송환자들이 들어섰다. 입국 수속을 마친 캄보디아 송환자 64명은 수갑을 차고 경찰에 양팔을 붙들린 채 폴리스라인을 따라 호송 차량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전세기 탑승 직후 경찰에 사기 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대부분 20~30대로 보이는 청년층이었다. 고령으로 보이는 한 송환자는 휠체어를 탄 상태였다. 송환자들은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렸다. 이들은 줄곧 고개를 숙인 채 이동했으며 팔 또는 다리에 문신이 새겨진 이들도 상당수였다. 송환 장면을 지켜보던 한 여성은 옆에 있던 지인에게 "저 사람은 팔다리에 전부 문신 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송환자들을 호송차량 20여대가 줄지어 있는 주차장까지 함께 이동했다. 64명의 호송자가 모두 차량에 탑승하기까지 20분 넘게 걸렸다. 송환자들이 호송 차량이 대기하던 주차장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한 남성이 난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는
캄보디아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됐다. 이들은 모두 사기 범죄 피의자로 수갑을 찬 채 공항을 나와 관할 경찰서로 압송됐다. 정부 합동대응팀은 추가적인 대규모 송환은 어려울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송환자 64명을 태운 전세기는 이날 오전 8시37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수속 등 입국 절차를 밟고 오전 9시55분쯤 입국장으로 나왔다. 송환자 전원이 전세기 탑승 직후 사기 등 범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합동대응팀 단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차관은 캄보디아 정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 점을 강조했고, 박 본부장은 송환자 조사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의 전모를 밝히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차관, 박 본부장과 일문일답. -이번 공동대응팀의 첫 출장에서 성과가 무엇인가. 그리고 대부분 팀이 캄보디아에서 복귀한 것인가. ▶김 차관: 합동대
캄보디아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됐다. 이들은 모두 사기 범죄 피의자로 수갑을 찬 채 공항을 나와 관할 경찰서로 압송됐다. 정부 합동대응팀은 추가적인 대규모 송환은 어려울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송환자 64명을 태운 전세기는 이날 오전 8시37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수속 등 입국 절차를 밟고 오전 9시55분쯤 입국장으로 나왔다. 송환자 전원이 전세기 탑승 직후 사기 등 범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송환자 1명당 경찰관 2명이 동원됐다. 경찰관에게 붙들린 송환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수갑을 찬 상태였다. 이들은 사전에 마련된 폴리스라인을 따라 호송차를 탑승하기 위해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송환자 줄로 뛰어들려다가 경찰에 의해 제지됐다. 송환자 64명은 △충남청 45명 △경기북부청 15명 △대전청 1명 △서울 서대문경찰서 1명 △경기남부청 김포경찰서 1명 △강원 원주경찰서 1명으로 분산돼
정부 합동대응팀이 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송환과 관련해 추가적인 대규모 송환은 어려울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환자에 대해선 마약투약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규모의 대규모 송환은 쉽지 않아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송환된 피의자들은 마약검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 본부장은 "(송환자들은 로맨스스캠, 노쇼 사기 등 연루돼 있는 사람들"이라며 "한국에서 아직 조사를 받은 사실이 없기 때문에 피해 사실도 고지하고 범죄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캄보디아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전세기를 통해 귀국했다. 이들은 관할 경찰서 6곳에 분산 호송되고 있다.
캄보디아 송환자 64명이 수속 후 수갑을 찬 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나왔다. 18일 오전 9시55분쯤 캄보디아 송환자 64명이 입국 수속 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나왔다. 이들은 호송 경찰 2명에 붙들려 이송됐으며 손에는 수갑을 찬 상태였다. 호송 과정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호송인 입장 줄에 뛰어드는 상황도 발생했으며 경찰은 그를 막아 세웠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충남청 45명 △경기북부청 15명 △대전청 1명 △서울 서대문경찰서 1명 △경기남부청 김포경찰서 1명 △강원 원주경찰서 1명으로 각 분산돼 호송된다.
경찰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감금된 20대 남성 A씨를 현지 경찰과 공조해 구조했다. 18일 뉴시스가 서울 수서경찰서를 인용,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가족에게 '살려달라'는 전화를 걸어왔고 가족이 즉시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출입국 기록 등을 토대로 행적을 추적했으며 현지 경찰에 긴급 출동을 요청한 끝에 이날 오후 4시30분 구조에 성공했다. A씨는 이달 초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한 모집글을 보고 캄보디아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줬다. 경찰은 A씨가 한국에 입국하는 대로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1년 영업한 성과의 90%가 10일 만에 날아갔어요."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감금 사태 파장으로 교민 사회가 흔들린다. 관광 성수기를 앞뒀던 현지 여행사와 식당은 예약이 줄줄이 취소돼 극심한 타격을 입었다. 전문가들은 캄보디아를 향한 부정적인 여론이 번질 경우 교민들이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봤다. 18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캄보디아 현지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여행사, 식당 등으로 취소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10년간 프놈펜에서 여행사를 운영 중인 이세형씨는 지난 1년간 영업한 성과의 90%가 10일 만에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씨는 "계엄·탄핵 등 여행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도 여행사가 고객을 설득할 수 있었다"면서 "도난 사고는 있었어도 다친 사람은 못 봤다. 그러나 지금은 10번 이상 오던 고객도 부정적인 프레임에 갇혔다"고 토로했다.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관광객 400여명 방문 계획이 취소되는 사태를 맞았다. A씨는 "선교·봉사 단체에서
캄보디아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20대 남성이 출국 목적을 제대로 답하지 못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공항경찰단은 캄보디아행 항공기 탑승을 제지당한 20대 A씨를 3시간가량 조사하고 귀가 조처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30분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경찰의 불심검문을 당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전날부터 인천공항 내 캄보디아행 항공편 탑승구에 경찰관 4명을 상시 배치해 불심검문을 진행하고 있다. A씨는 "왜 막느냐, 나가야 한다"면서 출국 목적을 묻는 경찰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그는 경찰에 항공권 구매 내역도 보여주지 않았고 지인이나 가족과 전화 통화 연결 요청도 거절했다. 이어 1시간쯤 뒤 텔레그램 한 대포통장 모집 대화방에 "출국 실패"라는 글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찰은 A씨와 연관성을 조사했다. 경찰은 글 작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A씨에게 휴대전화를 보여달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 그러면서 A씨는 "텔레그램에 글을 쓴
캄보디아 범죄조직에서 탈출한 남성이 조직원에게 여권과 통장을 빼앗겼다며, 이를 거절했다가 '손가락을 다 잘라버리겠다'는 협박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16일 방송을 통해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웬치' 단지에서 탈출한 남성 A씨와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지난 2월 텔레그램으로 고수익 일자리를 알아보다 캄보디아를 찾게 됐다. 구인 광고에는 '한국어 번역 등 간단한 업무', '숙식 제공' 등 조건이 적혀 있었고, A씨는 손쉽게 큰돈을 벌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건 항공기 탑승수속을 밟은 뒤였다. 텔레그램에서 '꼬미'라는 닉네임을 쓰는 여성은 A씨에게 "비행기에 탄 사진을 찍어 보내라"며 "이제부터 내가 관리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캄보디아에 도착한 A씨는 곧장 시아누크빌 한 호텔을 거쳐 웬치 단지로 옮겨졌다. 호텔로 그를 데리러 온 조직원은 한국인 남성으로, 다짜고짜 A씨에게 여권과 휴대전화를 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제가 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