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3명 중 4명 송환 완료"

경찰 "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3명 중 4명 송환 완료"

이강준 기자
2025.10.17 09:35

(상보)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 각종 범죄에 연루된 사례가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사진은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온라인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사진=뉴스1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 각종 범죄에 연루된 사례가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사진은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온라인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사진=뉴스1

캄보디아 이민청에 구금됐던 한국인 2명이 17일 오전 국내 송환됐다.

경찰청은 이날 캄보디아에 구금돼 국내 송환 대상자 한국인 63명 중 2명이 추가로 송환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남은 송환 대상자는 59명이다. 앞서 지난 15일에도 한국인 2명이 국내로 송환됐다.

남은 대상자도 조속한 시일 내에 국내 송환될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경찰은 성명을 통해 "캄보디아 당국에 의해 구출됐거나 다른 범죄로 구금된 한국인 59명을 한국 대사관의 협조를 받아 이날(현지시간) 본국으로 추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내 공항에 도착한 인원은 수사 관할서에서 체포해 수사한다"며 "대부분 인원이 현재 입건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향후 귀국할 한국인들에게도 체포영장이 발부될 전망이다. 구금 피해자이면서도 한국인 대상 피싱 범죄를 저지르며 공범 및 가해자인 이중적 상황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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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준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이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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