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포럼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가 29일 경북 경주에서 공식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포럼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가 29일 경북 경주에서 공식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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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더 새롭고 큰 한국과 호주의 관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의 역할도 더욱 커질 텐데 정말로 각별한 양국 관계가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30일 경북 경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진행된 한-호주 정상회담에서 "부산 유엔(UN·국제연합) 공원에 호주군 출신의 6·25 참전 전사자들이 잠들어있다. 대한민국이 자유 민주진영의 일원으로 살아남은 데에는 호주의 정말 특별한 지원이 있었다는 점을 한국 국민들은 잊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공식 한국 방문을 국민들과 함께 환영한다"며 "너무 자주 봐서 아주 친한 이웃집 또는 가까운 친구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한국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호주 간에 정말로 특별한 새로운 관계가 맺어지길 기대한다"며 "한국과 호주는 과거에도 많은 협력 관계를 맺었지만 복잡해진 국제환경 속에서 앞으로도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30일 "개별 국가들의 일관되지 않은 정책으로 글로벌 (무역) 환경이 운영되기보다 예측 가능하고 다자간 규칙과 질서가 중시되는 것이 우리에게 부합한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이날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AMM) 계기로 가진 내·외신 기자간담회서 "대한민국은 자유무역과 다자체제에서 성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 본부장은 "우린 세계무역기구(WTO)에 기반한 다자체제를 계속 지원하고 있는데 현 체제가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실용적 대안으로 복수주의를 지지하고 있다"며 "APEC 지역에서는 여러가지 보호무역주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양자, 다자간의 무역 협상이 계속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전세계 무역의 70%는 WTO 체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자꾸 회원국들이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 전체적인 시스템을 불안정하게 할 수 있다는 측면이 있다"며 "룰 자체가 낡았다는 것이기도 한데 디지털·그린 분야의
조현 외교부 장관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종 결과물인 이른바 '경주 선언'의 채택 여부에 대해 "매우 근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30일 경주 국제미디어센터(IMC)에서 열린 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AMM) 기자회견에서 선언 채택이 근접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어 '경주 선언에 자유무역이라는 표현이 담길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지금 다수 회원이 막판 협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섣불리 예단해서 말씀드리기가 좀 어렵다"고 말했다. APEC 21개 회원은 '경주 선언'과 별개로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AMM) 성명도 협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도 조 장관은 "아직도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며 "오늘 회의에서는 채택되지 않았지만, 내일까지는 아마 채택되지 않을까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MM 공동성명은 총 40여 개 항으로 구성돼 있다"며 "분야별 장관회의 논의 결과 및 APEC 사업, 정상회의 핵심 성과와 사무
이재명 대통령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둔 30일 캐나다·뉴질랜드·베트남 등의 정상들과 '릴레이 회담'을 펼쳤다. APEC 정상회의 의장국의 자격을 십분 활용해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실리도 챙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경북 경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진행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군사·국방 비밀정보보호 협정'에 대한 실질적 협상 타결을 담은 '한-캐나다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두 정상이 발표한 공동성명에 따르면 군사·국방 비밀정보보호 협정은 국방·안보 및 방산(방위산업) 협력 심화를 지원하기 위한 비밀정보의 교환 및 보호를 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한다. 해당 협정이 발효되면 국방 조달 및 방산 안보, 연구·작전조율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다. 이는 한국과 캐나다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의 핵심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양 정상은 보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우리 기업들과 협력 방안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만찬 회동 장소를 '깐부 치킨'으로 정했다. K컬처의 대명사인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깐부'처럼 각별한 사이가 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셈이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그래픽카드(GPU) 브랜드 '지포스' 한국 출시 25주년 기념행사 등을 계기로 삼성역 인근 깐부치킨 매장에서 만찬 회동을 연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회장과 정의선 회장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재계 관계자는 "상징적 의미를 표현하기 좋아하는 젠슨 황 CEO가 드라마에서 나오는 모든 것을 함께 나누는 '깐부'라는 의미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안다"며 "새로운 차원의 AI(인공지능) 협력을 같이 할 삼성, 현대차, 엔비디아가 강력한 연대관계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황 CEO는 한국으로 향하기 전 취재진들과 만나 "한
이재명 대통령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군사·국방 비밀정보보호 협정'에 대한 실질적 협상 타결을 담은 '한-캐나다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약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 사업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고 카니 총리는 "한국의 잠수함 기술과 역량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30일 경북 경주 한 호텔에서 진행된 한국-캐나다 소인수회담·1대 1회담·확대오찬회담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양 정상이 발표한 공동성명에 따르면 군사·국방 비밀정보보호 협정은 국방·안보 및 방산(방위산업) 협력 심화를 지원하기 위한 비밀정보의 교환 및 보호를 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한다. 해당 협정이 발효되면 국방 조달 및 방산 안보, 연구·작전조율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다. 이는 한국과 캐나다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의 핵심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양 정상은 보고 있다.
이홍락 LG AI연구원장은 30일 "범용 AI(인공지능)를 넘어 각 산업에 특화된 전문가 수준의 AI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장은 이날 경북 경주시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최고경영자) 서밋' 패널 토론에 참석해 "단순히 AI를 어떻게 쓸 것인가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하면 공정하고 지속가능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인지 연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연구원장은 "최첨단 AI 기술을 그대로 적용하는 대신 거대언어모델(LLM), 멀티모달AI, AI에이전트 등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LG의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 이를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 제조, R&D(연구개발), 바이오, 소재 연구 등 다양한 부문에 필요한 전문가 수준의 AI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장은 또 한국형 소버린 AI 개발을 위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도 소개했다. 그는 "최근 LG AI연구원이 'K-AI 프로젝트'에 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9일 한미 관세협상 세부합의 후 "국력을 키워야겠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는 "대단한 협상가"라고 높이 평가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30일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국제미디어센터(IM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29일) 한미 정상회담 후에 대통령이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전날 한미 정상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열고 무역협상을 사실상 마무리지었다. 3500억달러(약 500조원)의 대미투자펀드 중 조선업협력펀드를 제외한 에너지·AI(인공지능)·첨단제조 등 분야에 2000억달러(약 280조원)를 장기적·단계적 투자하는 내용이다. 핵심 쟁점이었던 연간 최대 투자한도는 200억달러로 정해졌다. 지난 7월 말 한미 양국은 큰 틀에서 무역합의에 이르렀지만 3500억달러 투자 방식을 두고 줄다리기를 이어왔다. 이후 약 석 달 만에 협상을 일단락지은 것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한미
문화체육관광부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기간 회원국들과 만난다. 정부 국정과제인 'K-컬처 300조' 달성을 위해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광 활성화, 신기술 교류 등 크게 3가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다는 목표다. 30일 문체부에 따르면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날부터 오는 1일까지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문화예술계는 최 장관이 우리 문화예술계를 대표해 문화산업 홍보와 관광시장 활성화 등 분야에서 회원국들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공유할 것으로 전망한다. 최 장관이 강조해온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신기술에 강점을 가진 국가와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방점은 문화 분야의 산업화에 찍혀 있다. 과거 정상급 회담에서는 무역이나 투자, 에너지 등 특정 분야의 의제가 논의되는 데에 그쳤지만, 문화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문화산업의 강화 및 교류협력을 논의할 필요성이 늘었다. 문체부는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지난 8월에도 회원국들을 경주로 초대해 '문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우호의 뜻을 담아 야구배트와 야구공을 선물했다. 이 대통령으로부터 '신라 천마총 금관 모형' 선물을 받은 데 대한 화답의 의미도 담겼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30일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인장이 새겨진 야구배트 등을 이 대통령에게 화답의 의미로 줬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선물로 받은 야구배트에는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 딜런 크루즈 선수의 친필 서명이, 야구공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인장이 각각 담겼다는 설명이다. 또 미국 측은 해당 선물에 대해 미국 선교사들이 처음으로 한국에 야구를 소개한 역사에서 비롯된 한미 양국의 깊은 문화적 유대와 공동의 가치를 상징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9일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회담 장소였던 국립경주박물관에 전시된 신라 시대 금관을 관람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기념하기 위한 선물로 제작한 천마
루닛이 국내 의료(AI) 기업 중 유일하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제 전시에 참석했다. 의료 AI는 물론, 전체 AI 기업 중에서도 유일한 전시 기업으로 선정돼 국내 대표 기술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루닛은 지난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5주간의 일정으로 경북 경주시 경주엑스포대공원 첨단미래산업관 내 경제 전시 전용 부스를 꾸리고 기술 경쟁력 알리기에 한창이다. 이번 APEC 경제 전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최로 열리는 행사로 루닛이 포함된 반도체관에는 삼성전자와 루닛을 비롯해 리벨리온, 퓨리오사, 엔젤로보틱스 등 5개 기업만 참석한다. 반도체관 현장은 국내 반도체 50년사를 시작으로 '반도체 칩이 만드는 혁신의 시작', 'AI 반도체로 확장되는 혁신의 가능성', 'AI 서비스로 보여지는 혁신의 결실'로 이어지는 테마 속 각 기업들의 주요 제품과 경쟁력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루닛은 마지막 테마의 부스 기업으로서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