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동계올림픽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2월 6일부터 2월 22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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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18·성복고)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두 번째 메달이다. 10일(한국시간) 유승은은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합산 점수 171. 00점으로, 12명 중 3위를 기록해 동메달을 따냈다. 예선에서 4위를 차지해 한국인 최초로 결선에 오른 유승은은 한발 더 나아가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올림픽 설상 종목 메달리스트가 됐다. 유승은은 전날 스노보드 평행 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딴 김상겸(37·하이원)에 이어 한국 선수단에 두 번째 메달을 선물했다. 일본의 무라세 코코모(179. 00점)가 금메달, 뉴질랜드의 새도스키시넛 조이(172. 25점)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노보드 빅에어는 급경사 슬로프를 내려온 뒤 공중에서 한 번의 기술을 쓰고 착지하는 종목이다. 공중에서의 회전 숫자, 스노보드를 손으로 잡는 기술 난도, 착지 안정성 등을 통해 점수가 매겨진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이자 통산 400호 메달을 안긴 스노보드 선수 김상겸이 아내와 영상 통화를 하며 기쁨의 눈물을 쏟았다. 김상겸의 아내는 9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남편과의 영상 통화 화면을 공개하며 "4년 전 베이징 올림픽 때도 그토록 바라던 메달을 (나의) 목에 걸어주지 못해 슬퍼하던 모습이 참 마음 아팠다"면서 "꼭 메달을 따서 아내에게 좋은 기억을 선물하고 싶다던 오빠(김상겸)의 말이 제 마음을 가장 울렸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경기 끝으로 마주 본 영상 통화에서는 서로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마주 보고 있다"며 "혼자였다면 절대 오지 못했을 네 번째 올림픽이다. 오빠를 아껴주시고 믿어주신 많은 분의 마음이 모여 드디어 값진 보답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겸은 전날(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벤자민 칼(오스트리아)에게 0. 19초 차로 뒤져 은메달을 수확했다. 김상겸의 메달은 한국의 동·하계 통산 400번째 메달이며, 개인 종목 역대 최고령 올림픽 메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한국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최종전에서 패배하며 9위에 그쳤다. 김선영-정영석은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9차전에서 노르웨이에 5-8로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은 1엔드에서 스틸에 성공, 1점을 획득한 뒤 2엔드에서도 2점을 스틸하면서 3-0으로 앞섰다. 한국은 3엔드에서 2점을 허용했지만 후공을 잡은 4엔드에서 1점을 획득,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5엔드에서도 1점을 스틸해 5-2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6엔드에서 파워플레이(방어 스톤을 옆으로 치워 다득점을 노리는 전략)를 사용한 노르웨이에 3실점 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한국은 7엔드에서 바로 파워플레이를 사용했지만 김선영이 마지막 스톤을 투구할 때 호그라인 바이얼레이션(호그라인을 넘기기 전에 스톤 투구)을 범하면서 2점을 내줘 5-7로 끌려갔다. 마지막 8엔드에서 후공을 잡은 한국은 역전을 노렸지만 완벽하게 수비한 노르웨이에 고전하면서 오히려 1점을 더 허용해 5-8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시상대 위에서 기쁨을 만끽하던 한 금메달리스트가 세리머니 도중 메달이 파손되는 황당한 사고를 겪었다. 알파인스키 여자 미국 대표팀의 브리지 존슨은 지난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담페초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여자 활강 경기에서 1분36초1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 미국의 첫 번째 금메달이다. 그러나 존슨은 마음껏 웃지 못했다. 대표팀 동료인 린지 본이 경기 도중 끔찍한 사고를 당했기 때문이다. 본은 경기 중 균형을 잃고 넘어져 코스를 완주하지 못했다. 13번째 주자로 나선 본은 첫 번째 코너를 돌다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 기문(旗門)에 부딪혀 코스를 벗어났고 수직으로 설원에 떨어져 뒹굴었다. 현장 의료진에 10분간 응급 처치를 받은 본은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코르티나 지역 병원 중환자실에서 1차 응급 치료를 받은 뒤 트레비소 지역 대형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병원 측은 성명을 통해 "왼쪽 다리 골절을 안정화하기 위해 정형외과에서 수술했다"고 밝혔다.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해설자로 변신한 임은수의 등장에 일본 스포츠 매체가 환호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9일(현지 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지 소식을 전하면서 JTBC 피겨스케이팅 해설위원 임은수가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중계석에 앉은 임 해설위원의 모습이 비춰지자 현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단 내용이다. 이 매체는 "중계석에 등장한 여성으로 인해 소란스러워졌다"며 "한국 중계 부스에 있던 인물은 전 한국 챔피언이자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경험을 지닌 임은수로, 현재 해설자로 활동 중"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스포츠는 임은수의 SNS(소셜미디어)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반응도 소개했다. 현지에서 "예쁘다", "해설도 잘한다", "엄청난 미인이다"라는 등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은수는 2015년 부터 7시즌 동안 한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8년에는 ISU(국제빙상연맹) 공인 대회인 아시안 오픈 트로피에서 우승하며 김연아 이후 첫 한국인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스노보드대표팀 맏형 김상겸(37·하이원)이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3전 4기 만에 거둔 그의 쾌거에는 12년간 숨은 노력이 있었다. 김상겸은 8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결승에서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에게 0. 19초 차로 아깝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동계올림픽 첫 메달이자, 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로 기록됐다. 한국 스키·스노보드가 올림픽 메달을 따낸 건 2018년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누구도 예상 못 한 쾌거다. 김상겸은 2014년 소치 대회에서 17위로 예선 탈락했으며, 2018년 평창 대회에서는 16강에 진출했지만 곧바로 탈락(15위)의 고배를 마셨다.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도 예선 24위를 기록, 16강 문턱에도 닿지 못했다. 2021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를 기록한 게 그의 종전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이다. 김상겸은 중학교 2학년이던 2003년 교내 스노보드부에 들어가면서 스노보드와 인연을 맺었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나선 한국 스노보드 기대주 유승은(18·성복고)이 예선 상위권에 오르며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유승은은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예선에서 합계 166. 50점을 기록해 전체 4위로 결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빅에어는 가파른 슬로프를 내려와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한 뒤 공중 기술의 완성도와 난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예선에선 3차 시기 중 가장 낮은 점수를 제외한 두 차례 시기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상위 12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유승은은 세 차례 시기 모두 고득점을 올리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다. 1차 시기에선 백사이드 더블콕 1080 뮤트를 성공시켜 80. 75점을 받아 6위에 올랐다. 2차 시기에선 프론트사이드 더블콕 1080 인디를 소화하며 77. 75점을 추가,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3차 시기에서도 흔들림이 없었다. 유승은은 백사이드 더블콕 1260 뮤트를 성공시키며 88.
무릎 부상을 안고 동계 올림픽에 나선 알파인스키 선수 린지 본(42·미국)의 마지막 도전이 끔찍한 사고로 막을 내렸다. 본은 8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여자 알파인스키 활강 경기에서 균형을 잃고 넘어져 코스를 완주하지 못했다. 사고는 출발 13. 4초 만에 벌어졌다. 이날 13번째 주자로 나선 본은 첫 번째 코너를 돌다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 기문(旗門)에 부딪혀 코스를 벗어났다. 본은 거의 수직으로 설원에 떨어져 뒹굴었다. 본은 움직이지 못했고, 극심한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현장 의료진에 10분간 응급 처치를 받은 그는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본은 'DNF'(Did Not Finish·완주를 하지 못함)로 실격 처리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본은 코르티나 지역 병원 중환자실에서 1차 응급 치료를 받은 뒤 트레비소 지역 대형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병원 측은 성명을 통해 "왼쪽 다리 골절을 안정화하기 위해 정형외과에서 수술했다"고 밝혔다.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상겸(37·하이원)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김상겸은 아내를 언급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김상겸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손드리오주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오스트리아의 벤야민 카를에게 0. 19초 뒤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상겸은 결승에서 중반까진 상위권에 위치했으나 레이스 후반 역전을 허용하며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이번 은메달은 한국의 대회 첫 메달이자 동·하계 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로 기록됐다. 김상겸은 시상식에서 자신의 이름이 호명 되자 시상대에 올라 큰절을 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후 김상겸은 "메달을 목표로 준비했고, 전체적으로 만족할 만한 레이스였다"며 "4번째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예선 첫 주행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토너먼트 과정에 대해서는 "강한 상대들을 연달아 만나 부담이 있었지만 내 페이스를 유지하려 했다"며 "경쟁 속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스노보드 김상겸(37·하이원)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번째 메달이다. 김상겸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손드리오주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결승에서 벤야민 카를(오스트리아)에게 0. 19초 차로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상겸의 은메달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번째 메달이다. 아울러 동계와 하계를 합쳐 한국의 400번째 올림픽 메달이기도 하다. 스노보드 평행 대회전은 선수 두 명이 동시에 출발해 평행하게 설치된 두 개의 기문 코스(블루, 레드)를 통과해 결승선에 먼저 들어오는 선수가 승리하는 종목이다. 김상겸은 예선 1, 2차 합계 1분27초18을 기록, 8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잔 코시르(슬로베니아)를 제친 김상겸은 8강에서 우승 후보였던 롤랜드 피슈날러(이탈리아)에게 승리했다. 45세 백전노장 피슈날러는 이번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3승을 거두며 평행 대회전 랭킹 1위 선수였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김상겸(하이원)이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상겸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4강에서 테르벨 잠피로프(불가리아)를 0. 23초 차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김상겸은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는 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번째 메달 수확이다. 동계와 하계를 합쳐 한국의 400번째 올림픽 메달이기도 하다. 평행 대회전은 선수 두 명이 동시에 출발해 평행하게 설치된 두 개의 기문 코스(블루, 레드)를 통과해 결승선에 먼저 들어오는 선수가 승리하는 종목이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첫 메달을 기대했던 대한민국 스노보드 간판 '배추보이' 이상호(넥센윈가드)가 평행 대회전 16강에서 탈락했다. 반면 김상겸(하이원)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일(한국시간) 이상호는 이탈리아 손드리오주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16강에서 안드레스 프로메거(오스트리아)에게 0. 17초 차로 패했다. 예선 6위에 올랐던 이상호는 블루 코스를 선택했다. 그는 초반에 끌려가다 두 번째 구간에서 역전했지만, 프로메거에게 막판 추격을 허용해 아쉬움을 삼켰다. 이상호는 2018년 평창 대회 이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 한국 설상 최초의 메달리스트다.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선 8강서 0. 01초 차로 패해 탈락한 바 있다. 예선을 8위로 통과한 김상겸은 행운의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상겸은 블루 코스 선택 후 잔 코시르(슬로베니아)에 경기 중반까지 뒤처졌는데, 코시르가 넘어지는 실수를 범하면서 승리했다. 김상겸의 8강 상대는 이탈리아의 롤랜드 피슈날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