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26년 6월 3일 수요일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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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우리가 사랑했던 국민의힘은 반대파를 찍어내는 숙청과 징계 전문 정당이 됐다"며 장동혁 대표를 비판했다. 6·3 지방선거 동시 재보궐선거 출마가 유력한 한 전 대표는 이날 서울 경동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경동시장을 찾았다. 한 전 대표가 자신의 지지자들과 함께 시장을 찾은 건 대구 서문시장, 부산 구포시장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박정하·배현진·박정훈·안상훈 의원과 김경진 전 의원,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등이 함께했다. 한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정권이 유능하지도 정의롭지도 않은 정치를 계속하고 있는데, 오히려 국민들은 보수정치와 국민의힘에 더 크게 실망하고 있다"며 "이른바 '윤어게인' 세력과 국민의힘 당권파란 사람들이 정치가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만 해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 정권이 대놓고 시장을 이겨 먹겠다고 드는데도 국민의힘과 보수정치는 견제하지 못한다"며 "이 정권이 경제학적 시장을 이기려 들어 문제라면 윤어게인 세력인 지금 국민의힘 당권파란 사람들은 민심의 시장을 이겨 먹으려 해서 문제"라고 비판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나선다. 보수 텃밭인 대구에서 민주당이 던지는 승부수다. 경선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최소 3명으로 압축된다. 여당을 중심으로 이번 주 지방선거 판이 요동칠 준비를 마쳤다. 김 전 총리의 측근인 정국교 전 의원은 22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김 전 총리가 대구시장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주 민주당과 출마 형태를 최종 조율해서 공식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출신 거물 정치인인 김 전 총리가 보수 텃밭 격인 대구에 출마한다면 적잖은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김 전 총리는 이르면 이번 주부터 캠프를 꾸리는 등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에서 광역자치단체장 피선거권을 가지려면 60일 이상 해당 자치단체에 주거지를 옮겨야 한다. 늦어도 4월 3일 이전에는 주거지 이전 등 선거모드에 돌입해야 한다. 김 전 총리는 대구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정치인 중 한 명이다. 대구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했고 2016년 제20대 총선 당시 대구 수성구갑 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당선됐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세일 영광군수 자녀의 '돈봉투 수수 의혹'에 대해 윤리 감찰을 지시했다. 민주당은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정 대표가 장 군수 관련 보도에 대해 윤리감찰단에 감찰을 지시했다"며 "해당 기사의 진위 여부를 비롯해 사실관계를 명확하고 신속하게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튜브 채널 '시민언론 뉴탐사'는 지난 2024년 영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사업가 A씨가 장 군수 딸에게 3000만원 상당의 돈을 건넸다고 보도했다. 이후 장 군수가 당선이 됐고 A씨는 3억5000만원 규모의 사업을 따냈다는 내용도 전했다. 이에 대해 장 군수 측은 자녀가 금품 수수를 거절했다며, 악의적인 편집 영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관련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대구를 찾아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낼 수 있는 공천을 만들겠다"며 공천발 내홍 진화에 나섰다. 그럼에도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여당 대구시장 후보 출마 선언 등으로 대구 상황은 한 층 복잡해질 전망이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대구 수성에 위치한 국민의힘 대구시당을 찾아 국민의힘 대구 의원들과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주호영·윤재옥·추경호·최은석·유영하 의원을 포함 국민의힘 대구 의원 전원이 모였다. 대구 상황은 간단치 않다. '현역 중진 컷오프(공천 배제)'와 '특정 후보 내정설' 등으로 시장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점점 커진다. 장 대표가 공천 갈등을 빠르게 수습하고 보수 진영 텃밭을 사수하는데 당력을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 대표도 이를 감안한 듯 "대구 공천과 관련해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 모든 것이 대표 책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NS(소셜미디어)에서 얘기했듯 대구에서 민심을 청취해 잘 반영하도록 하고 그 과정에서 대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대구를 찾아 최근 대구시장 후보 공천 관련 당내 잡음이 커지는 것에 대해 "모든 것이 당대표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현역 중진 국회의원 컷오프(공천배제) 및 특정 후보 내정설 등으로 격화되고 있는 당내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국민의힘 대구시당을 찾아 국민의힘 대구 의원들과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장 대표 외에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인 정희용 사무총장, 주호영·윤재옥·추경호·최은석·유영하 등 대구시장 예비후보, 김상훈·권영진·강대식·김승수·이인선·우재준·김기웅 의원 등이 참석했다.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구 공천과 관련해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어 마음이 무겁고 모든 것이 대표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일전에 SNS(소셜미디어)에서 얘기했듯 대구에서 민심을 청취해 잘 반영하도록 하고 그 과정에서 대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20일 SNS에 "대구와 충북의 경선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6. 3 지방선거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원오 예비후보(전 성동구청장)의 경우 다른 후보에 비해 정책 제시가 거의 안 되고 있다"며 "제시된 정책에 대한 질문에도 답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토론회는 두 번 정도밖에 진행되지 않았는데, 정책 제시와 그에 대한 검증 기회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며 "토론 등 기회가 더 있었으면 하고, 토론이 아니더라도 정책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도 "지금 우리에게는 더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 검증은 공격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현 서울시장)와의 본선을 대비해, 우리 스스로에게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동산 정책인 만큼 충분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철학과 부합하는 정책인지, 집값 상승을 성과로 보는 인식은 아닌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성과를 과장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분명히 따져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경선 결과 이후 유포된 득표율 문자메시지에 대해 "명백한 허위 정보"라며 "어떠한 예외도 두지 않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예비경선 결과 발표 이후 공개되지 않은 허위 득표율이 문자메시지로 유포되면서 왜곡된 정보로 선거가 혼탁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 선관위는 "비공개 원칙을 악용한 허위 득표율 문자 유포 행위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사안은 단순한 일탈이 아닌, 경선 결과 비공개라는 제도를 악용해 허위 정보를 유포함으로써 당원과 시·도민의 판단을 왜곡하고 경선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한 중대한 선거질서 교란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규에 따라 경선 후보자 측이 의도적으로 허위 득표율 문자메시지를 발표한 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중 대처하겠다"며 "이번 사안을 바로잡지 않으면 유사한 불법 행위가 반복되는 잘못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6. 3 지방선거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원오의 '성공버스'는 오세훈의 '한강버스'와 다를 바 없는 혈세 낭비이자 전시행정의 표본"이라며 "도입 취지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없는 사업에 시민의 혈세를 투입하는 것은 전형적인 선심성 예산 낭비"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는 정원오 후보 교통정책의 중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며 "정 후보가 자신의 대표적 성과로 홍보하는 성동형 공공버스, 이른바 '성공버스'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성공버스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을 근거로 '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가 제정돼 도입·운영되고 있다"며 "조례에 의하면 운행 대상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와 공공기관 이용자로 명백히 규정돼 있다"고 했다. 전 의원은 "대중교통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제정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근거한 일반 마을버스와 달리, 성공버스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기반하므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이 최우선시돼야 한다"며 "그러나 성공버스는 장애인용 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아 애초 목적인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은 아예 탈 수조차 없다"고 했다.
"이기는 변화에 동참해주신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볼 시간입니다. 국민께 우리가 준비한 모든 열정과 역량을 보여주길 바랍니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PPAT 개시 선언)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광역의원·기초의원(비례대표) 공천 신청자 등을 대상으로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 Power Aptitude Test)를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했다. 2022년 당시 이준석 대표 체제에서 처음 시험을 진행한 이후 두 번째다. 격려차 대전에 마련된 고사장을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PPAT는 국민의힘이 변하겠다는 국민과 약속 이행의 일환"이라며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이기는 변화로 결실을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험을 치른 국민의힘 공천 신청자들은 2022년 첫 PPAT와 비교해 변별력을 더 갖췄다고 입을 모았다. 시험 시행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장동혁 "PPAT, 더 책임 있고 능력 있는 후보 내겠단 약속"━ 국민의힘은 전날인 21일 오전 서울·부산·대구·대전 등 전국 15개 고사장에서 4000명이 넘는 광역의원·기초의원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PPAT를 동시에 실시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한다. 보수의 텃밭으로 여겨진 대구지역 선거구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이 후보 공천과정에서 내홍을 겪는 가운데 여권에선 김 전총리가 출마할 경우 험지인 대구에서 충분히 해볼 만한 승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적지 않다. 김 전총리의 최측근인 정국교 전 의원은 22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김 전총리가 대구시장에 출마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이번 주 민주당과 출마 형태를 최종 조율해서 공식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르면 이번주 서울과 대구 지역에서 연이어 출마선언이 있을 것으로 전해진다. 김 전총리는 이번주부터 주소지 이전과 함께 선거캠프를 꾸리는 등 선거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에서 광역자치단체장 피선거권을 가지려면 60일 이상 해당 자치단체로 주거지를 옮겨야 한다. 따라서 4월3일 이전에는 전입신고를 마쳐야 한다. 김 전총리는 현재 경기 양평에 거주하고 있으나 부모님이 작고하기 전 거주했던 대구의 주택을 상속받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안팎에서 이른바 '서울 선거대책위원회'가 가동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배현진 서울시당 위원장이 지금 단계에서 선대위 구성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일축했다. 배 위원장은 21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서울 선대위에 대한 관심을 감사드린다"며 "우리 서울은 '잠깐의 역풍' 같은 정신 승리를 절대로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장동혁 지도부와 윤민우(중앙윤리위원장) 컬래버(협업)로 빼앗긴 후보들의 선거운동 기회, 한 달을 회복하기 위한 신속 공천을 진행 중"이라며 "우선순위상 선대위 논의는 그다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선대위 (구성 논의를) 일절 진행한 바 없다"며 "선대위가 누구로, 어떻게 구성될 것이냐는 억측은 너무나 무의미하다는 것을 밝힌다"고 했다. 배 위원장은 "오늘 후보들의 PPAT(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 시험이 있어 아침 일찍 시험장에 다녀왔다"며 "지지율 20% 미만 고착, 심란하고 심각한 상황이지만 패배감 갖지 말고 다 함께 힘냅시다"라고 전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최근 대구와 충북 등 일부 지역에서 6·3 지방선거 공천 잡음이 불거지는 것에 대해 '경선 방식'으로 후보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정 사무총장은 전날인 20일 SNS(소셜미디어)에 "국민 여러분과 후보자들께서 최대한 동의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공천 절차가 이루어지도록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어려운 여건을 바꾸기 위해서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공천관리위원장님의 상황 진단에는 동의한다"면서도 "국민의힘 당원들과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될 수 있는 경선 방식으로 후보자가 결정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생의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계시는 국민의힘 후보자분들을 응원하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같은 날 SNS를 통해 "대구와 충북의 경선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저도 걱정하는 목소리들을 빠짐없이 챙겨 듣고 있다"며 "더 이상 갈등이 커져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