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선관위, 전남광주 경선 득표율 문자에 "명백한 허위…무관용 대처"

與선관위, 전남광주 경선 득표율 문자에 "명백한 허위…무관용 대처"

김효정 기자
2026.03.22 11:14

[the300]

(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김영록(왼쪽부터), 강기정, 정준호, 주철현, 신정훈, 민형배, 이병훈 예비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예비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3.1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김영록(왼쪽부터), 강기정, 정준호, 주철현, 신정훈, 민형배, 이병훈 예비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예비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3.1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경선 결과 이후 유포된 득표율 문자메시지에 대해 "명백한 허위 정보"라며 "어떠한 예외도 두지 않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예비경선 결과 발표 이후 공개되지 않은 허위 득표율이 문자메시지로 유포되면서 왜곡된 정보로 선거가 혼탁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 선관위는 "비공개 원칙을 악용한 허위 득표율 문자 유포 행위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사안은 단순한 일탈이 아닌, 경선 결과 비공개라는 제도를 악용해 허위 정보를 유포함으로써 당원과 시·도민의 판단을 왜곡하고 경선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한 중대한 선거질서 교란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규에 따라 경선 후보자 측이 의도적으로 허위 득표율 문자메시지를 발표한 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중 대처하겠다"며 "이번 사안을 바로잡지 않으면 유사한 불법 행위가 반복되는 잘못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 선관위는 "득표율 비공개 원칙은 특정 후보에게 유불리를 주지 않고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라며 "이를 악용해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행위는 당의 기본 질서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이며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재차 밝혔다.

그러면서 "광주·전남 시도민 여러분께 분명히 말씀드린다. 현재 일부에서 유포되고 있는 금번 예비경선 개표 결과 문자메시지는 사실과 다른 명백한 허위 정보"라며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에 현혹되지 마시고 당의 공식 발표와 검증된 정보를 기준으로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당 선관위는 지난 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하면서 당규에 따라 후보별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하지 않고 본경선 진출 후보자(김영록·강기정·주철현·신정훈·민형배 예비후보)만 기호순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이후 후보별 득표율이 명시된 문자메시지가 유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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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효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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