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26년 6월 3일 수요일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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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들이 OX 질문인 '현재 당청 갈등이 존재하느냐'는 물음에 대해 양기대 예비후보만 유일하게 'O'를 선택했고, 나머지는 부정했다. 양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5시 JTBC 스튜디오에서 열린 합동 토론회에서 "당청 갈등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본다"면서도 "표면적으로는 갈등이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개혁 과정에서 대통령과 정부, 당이 갈등을 해소하는 모습을 보며 청와대와 민주당이 하나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현재는 이러한 표면적 갈등을 제대로 조율해 나가는 단계"라고 했다. 반면 'X'를 선택한 나머지 4인의 후보는 갈등설을 일축했다. 추미애 후보는 "당청 갈등이 있다고 많은 분이 오해하지만 결국 오늘 결과로 증명됐다"며 "검찰개혁을 완수하며 당청이 공조해 함께 만든 협력의 작품이 나왔다"고 했다. 이어 "당청 갈등이 있다고 믿지 않으며 오히려 갈등을 부추기는 오해가 있다"며 "그 오해가 커지지 않도록 저의 정치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앞으로도 잘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6. 3 지방선거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9일 이주배경학생과 관련한 교육 정책 공약을 내놨다. 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적으로 이주배경 학생은 2014년 6만7000여명에서 2025년 20만명을 넘어섰으며 특히 외국인 가정 자녀는 전국적으로 10년 사이 10배나 급증했다"며 "이 가운데 2025년 경기도 이주배경 학생은 약 5만7000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유 예비후보는 학교별 맞춤 지원을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그는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30%를 넘는 학교는 '특별지원학교'로 지정해 학급당 학생 수를 15~18명 수준으로 낮추고, 이중언어 상담사와 사회복지사, 진로 전담 교사를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중치 지표'를 개발해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30% 미만인 학교라도 지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예산과 인력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어 이해도가 낮은 학생이 10명 이상인 학교에는 '예비학급'을 설치해 입국 직후 6개월에서 1년까지 한국어와 한국문화 적응 집중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승원 6. 3지방선거 경기 고양특례시장 예비후보가 교육 및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이재명식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최근 고양특례시연합학부모회와의 간담회, 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의 정책협약식을 잇달아 개최하고, 교육 환경 개선과 보육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고양특례시연합학부모회 간담회에서 학부모들과 함께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돌봄·늘봄교실 수요조사 및 지원 확대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양성 △느린학습자 실태조사 및 취업 연계 강화 △특성화고 정보 제공 체계 구축 △학부모 네트워크 및 교육정책 협의기구 구성 등 현장의 시급한 과제들을 제안했다. 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는 정책협약식을 갖고 보육 현장의 고충 해결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조리원 지원비 현실화 △CCTV 임대 및 교체에 따른 임대료 지원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처우 개선 등이 포함됐다. 최 예비후보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정책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조리원 지원이나 시설 유지보수 등 당장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은 물론, 아침돌봄수당의 사용 범위, 국공립어린이집의 설치 기준 등 교육부 협의나 입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첫 TV토론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성과가 전무하다고 입을 모았다. 5인의 후보들은 각자의 부동산 공약을 적극 내세웠고 상대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비판했다. 정원오 예비후보에 대한 경쟁 후보들의 집중 견제도 이어졌다. 정 후보 측은 토론 직후 "실력으로 증명했다"고 자평했다. 박주민·전현희 민주당 예비후보는 19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과 민주당 공식 유튜브 '델리민주'를 통해 생중계된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경선 합동토론회에서 '현 서울시 정책 중 계승할 정책'을 묻는 공통 질문에 "신통기획(신속통합기획)"이라고 대답했다. 신통기획은 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 서울시의 공공지원계획 정책이다. 박 예비후보는 "(오세훈 시정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한 것이 전무하다. 그나마 신통기획 정도인데 (오 시장은) 이마저도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가장 시급하게 폐기해야 할 사업으로는 한강버스를 지목했다. 박 예비후보는 "대표적인 전시성 사업"이라며 "사업성뿐 아니라 안전성마저 의심받고 있어 추가적 재정 낭비보다 전면 백지화를 통해 (관련 예산을) 다른 곳에 쓰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시즌2에 꼭 등장해야 할 서울의 명소는 어딜까.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각자 추천장소를 밝혔다. 광화문과 종로3가, 성수동 등 서울의 명소들이 망라됐다.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19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과 민주당 공식 유튜브 '델리민주'를 통해 생중계된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경선 합동토론회에서 '케데헌 시즌 2가 제작된다면 소개하고 싶은 서울의 매력 포인트 2가지'를 묻는 공통질문에 각각 답했다. 케데헌은 케이팝 문화를 바탕으로 서울의 배경과 한국적 요소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15일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고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김영배 예비후보(이하 발언 순서 순)는 "전 세계인들이 한국의 응원봉을 기억한다. 문화뿐 아니라 민주주의에서도 역시 광화문 아니겠느냐"며 광화문과 한강을 케데헌2 등장 후보지로 꼽았다. 성동구청장을 지낸 정원오 예비후보는 성수동을 추천했다.
장성철 경기 부천시의원이 19일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천시의회의원선거(마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에 도전한다. 장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유능한 경제전문가, 부천의 청년정치인'을 내세운다. 주요 공약으로는 △아파트 보조금 100억원 확대 △1기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 △소상공인 지원 강화 △청년 창업 및 주거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현재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난 4년 동안 데이터 기반의 깐깐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역화폐 '부천페이'의 시민 충전 선수금 이자 문제를 최초로 공론화해 부당이득 반환 소송을 이끌어냈으며, 부천시 지방채 발행 등 재정 위기를 집중 분석하며 '재정 감시자' 역할을 수행했다. 또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부천시 사무총장과 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 부천시 지부장을 지내며 관내 50개 아파트 단지와 관리단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부천시 소상공인연합회 자문위원으로서 2만여명의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실물 경제 위주의 정책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6·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3선 도전에 나섰다. 19일 이 지사는 경북도의회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경상북도를 더 크게 도약시키고 대한민국에 지방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지사는 "최근 국제정세와 국내 정치가 동시에 흔들리는 시기로 대구·경북의 정치적 기반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어떤 폭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보수의 낙동강 전선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위기 앞에서 결단하고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내는 뚝심, 그리고 정치적 신의를 지켜왔다"면서 "경북이 대한민국 미래의 출발점이 되도록 도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자신의 정치 철학을 전했다. 이날 이 지사는 통합신공항과 영일만항 중심의 글로벌 물류체계 구축, 대구경북 광역교통망 확충, 경상북도 투자청 설립과 100조원 투자유치, AI 중심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원자력 등 첨단산업 재설계, 첨단산업 기반 확장 등 '경북 대전환 10+1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또 K푸드 산업 대전환, 관광·문화·콘텐츠 기반 일자리 창출, 어르신 건강급식, 온종일 돌봄, 산불 피해지역 미래형 재창조 등을 주요 추진 사항으로 제시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정원오 예비후보의 교통공약인 '서울 전역 5분 거리 버스 정류장·10분 거리 지하철역' 공약과 관련해 의문점을 제기했다. 전 예비후보는 19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과 민주당 공식 유튜브 '델리민주'를 통해 생중계된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경선 합동토론회에서 정 예비후보를 향해 "서울 경전철 건설을 앞당겨 10분 역세권을 만들겠단 취지인데 현재 해당 사업들이 늦어진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정 예비후보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의 관심도, 또 행정 능력 탓이라 생각한다"고 답변하자 전 예비후보는 "서울시 대부분 경전철 사업이 민자로 진행되는데 이들이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사업비가 폭등하자 대부분 사업에 철수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전 예비후보는 "5분 버스정류소도 문제다. 노선의 소유권을 버스회사가 갖고 있는 상황에서 노선을 합리화하고 효율화하는 것조차 버스회사와 논의해야 하는데 5분 정류소를 만드려면 준공영제로 전면 개편이 우선 이뤄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거듭 물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시세의 70~80% 수준의 실속형 아파트를 제공할 것"이라며 "임대주택 수요자에게는 이에 걸맞은 공급 대책을 세워 세분화된 주택공급을 하겠다는 것이 제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19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과 민주당 공식 유튜브 '델리민주'를 통해 생중계된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경선 합동토론회에서 김영배 예비후보가 '발표한 12번의 공약발표 가운데 왜 주택 비전에 대한 내용은 없나'라고 묻자 "성동구청장직을 최근까지 수행하느라 공약발표를 아직 미처 다 하지 못한 것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정 예비후보는 김형남 예비후보가 '서울 전역 월세가 살인적으로 급등하고 있어 내가 시장 권한으로 임기 내 한시적 '월세인상률 0% 공약'을 제안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질문하자 "실현된다면 참으로 좋은 공약이지만 실현 방법이 과연 가능할지 의문"이라며 "사적 계약인 월세를 통제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차라리 민간이 임대료를 낮추게 유도하는 방법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정원오 예비후보의 말과 달리 성동구에서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 예비후보는 19일 진행된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경선 합동토론회에서 "(성동구청장 출신인) 정 예비후보의 인터뷰를 봤는데 사실과 많이 다르다"며 "현재 성수동은 하루 임대료가 1000만원에 달하는 팝업스토어가 난립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성수동의 상가 임대료 상승률은 서울에서 가장 높고 많은 상인들이 떠나고 있다"며 "정 예비후보가 조례로 젠트리피케이션을 막고 있다고 하는데 강제성 없는 조례로는 차단이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 예비후보의 발언은 역시 서울시장에 출마한 박주민 예비후보가 본인 주도권 토론 중 서울 중·성동을이 지역구인 전 예비후보에게 "정 예비후보가 (성동구에) 젠트리피케이션이 없다는 취지로 언론 인터뷰를 했는데 사실이냐"고 질문한데 대한 답변이다. 정 예비후보에 대해 공동 공격한 셈이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정 예비후보에 "민간·공공 투트랙으로 값싸고 질 좋은 주택을 대거 공급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추진 중인 개헌 논의에 대해 "지방선거 이후 국민적 공감대 속에서 차분히 추진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개헌을 부분·상시적으로, 선거에 맞춰 이벤트로 계속하게 된다면 앞으로 모든 선거는 (민생보다) 개헌 이슈에 묻힐 것이고, 정략적으로 개헌이 이뤄질 개연성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개헌은) 무겁고 신중하게 제대로 된 공론화 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도 단계적 점진적 개헌을 검토하라고 지시는데, 현재 대한민국의 헌법을 연성헌법으로 만들겠다는 발상으로 비친다"고 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인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법에 대해 송 원내대표는 "수사 기능 해체 악법"이라며 "사법 시스템을 근본부터 무너뜨리는 입법폭주면서 수사 기관의 독립성을 빼앗아 권력 손아귀에 쥐여주겠다는, 범죄자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계승할 만한 서울시 정책 1순위로 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가장 많이 꼽았다. 폐기해야 할 정책으로는 한강버스가 가장 많이 지목됐다. 전현희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19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과 민주당 공식 유튜브 '델리민주'를 통해 생중계된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경선 합동토론회에서 "(오세훈 시정에서) 계승할 정책은 신통기획"이라고 말했다. 박주민 예비후보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한 것은 정말 찾기 어렵다"면서도 "그나마 전 예비후보가 언급한 신통기획 정도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그러면서도 "재개발·재건축인허가 통합 심의를 통해 속도를 내겠다는 시도는 긍정적이나 이마저도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박한 평가를 내렸다. 정원오 예비후보 역시 "(서울시의) 노후주거단지 도시정비 사업은 계승할 계획"이라며 "(제가 서울시장이 된다면 현재 신통기획보다) 안전하고 더욱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착착개발'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