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26년 6월 3일 수요일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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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현장의 목소리와 다양한 전문성을 함께 담아내는 용광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안의 힘을 모으고 서울의 변화를 바라는 더 넓은 시민의 뜻까지 담아내는 통합형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서울 25개 자치구의 민주당 후보들과 긴밀히 협력해 위기 극복 과제와 현장의 민생 과제에 더 빠르게 대응하겠다"며 "서울에 맞는 해법을 더 촘촘하게 만들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30분 통근도시 △시민의 삶을 살리는 개발 △재난에 강한 서울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서울의 미래 경쟁력 등의 비전을 약속하기도 했다. 정 후보는 "지난 10년 오세훈 시정에 대해 시민들이 피로감을 느끼는 이유는 분명하다"며 "오세훈 시정의 무능, 무책임, 무감각으로 인해 삶의 기본은 흔들리고 기회는 좁아지고 미래에 대한 기대는 옅어졌다"고 했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에 출마한 주진우 의원이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에 연루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사기관으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을 두고 "수사가 아니라 선거 일정에 짜 맞춘 협잡"이라며 야당 주도 특검(특별검사) 도입을 주장했다. 주 의원은 1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어제 전재수 의원을 민주당 후보로 확정해주고 오늘은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공소시효 지났다며 면죄부를 줬다"며 "이렇게 짜고 쳐도 되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주 의원은 "수사 결론을 낸 김태훈(수사본부장)은 대장동 사건도 뭉갰던 검사"라며 "출세용 아부를 하고 있다. 전 의원이 천정궁을 안 갔다거나 시계 안 받았다고 거짓말한 허위사실 공표 의혹 사건은 제가 고발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 8월21일 전 의원이 천정궁에 갔는지, 시계를 받아 지인에게 넘겼는지가 핵심"이라며 "국민이 가장 궁금한 부분인데 수사 결과 발표문에서 슬쩍 뺐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전략공천을 원칙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0일 오전 전남 담양 현장최고위원회에서 "지방선거에 많은 후보들이 나와서 '4무(無), 4강(强)' 공천으로 웬만하면 경선을 원칙으로 했지만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물리적 시간도 부족하고 여러 관계상 경선을 하기가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재보선 모든 지역에 후보자를 내겠다는 뜻도 밝혔다. 정 대표는 "이러쿵저러쿵 설왕설래가 많은데 민주당 후보는 전 지역에서 다 출마한다"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한 곳도 빼지 않고 전 지역을 공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공천이 마무리되면 신속하게 공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전날 서울,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원오, 전재수 후보에게 축하를, 낙선한 후보들에겐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속이 상하고 마음이 아플 것이다. 당 대표로서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경선은 끝났으니 이제 당선된 후보의 최종 승리를 위해 한마음 한 뜻, 원팀으로 같이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최종 확정됐다. 정 후보는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를 얻으면서 결선투표 없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호 3번 정원오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자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하면서 결선투표 없이 최종 후보자가 됐다. 함께 경쟁한 3선 현역의원 박주민·전현희 후보는 이번 본경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정 후보는 그동안 여론조사상 지지율 1위를 보이며 경쟁후보뿐만 아니라 야당으로부터 공세를 받아왔다. 국민의힘은 정 후보에 대해 칸쿤 출장의혹 등을 제기하며 공세수위를 높였다. 정 후보는 이날 경선결과가 발표된 직후 SNS(소셜미디어)에 "함께하는 민주당의 전통과 정신으로 더 나은 서울을 만들겠다"며 "민주당의 유능함을 서울에서 증명하겠다"고 썼다. 이어 정 후보는 "이제 우리는 하나"라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팀은 더불어 나아갈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시민이 바라는 서울, 시민의 뜻을 듣고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전재수 의원이 "부산에 모든 것을 바쳤던 노무현 대통령의 꿈,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9일 SNS(소셜미디어)에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함께 경쟁한) 이재성 후보와 뜻과 지혜를 모아 더 큰 우리가 되겠다"며 "부산의 미래를 활짝 열어젖히겠다"고 했다.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한 전재수가 해양수도 부산,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해양수도권이 서울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의 양날개가 되어 대한민국 대도약을 이끌겠다"고 적었다. 전 의원은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할 힘 있고 일 잘하는 부산시장이 되겠다"며 "반드시 승리하겠다.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호 1번 전재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 광역시장 후보자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소 위원장은 "후보자별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는다"면서도 "부산광역시는 2인 경선 지역이라서 최고 득표자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선출된 가운데 함께 본경선에서 뛰었던 박주민·전현희 의원이 "승리를 축하드린다"며 "민주당은 하나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9일 SNS(소셜미디어)에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서울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드린다"며 "저의 도전은 오늘 여기서 멈춘다. 그러나 새로운 서울을 향한 마음은 결코 멈추지 않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제 민주당은 하나가 돼야 한다"며 "정원오 후보님을 중심으로 서울을 되찾는 싸움에 저 박주민도 온 힘을 다해 함께하겠다. 오세훈 시장을 이기고 서울을 되찾는 것, 그것이 우리 모두의 과제"라고 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민 삶의 현장으로 가서 민주당 승리를 위해 뛰겠다"며 "민주당이 서울의 주류임을 반드시 함께 증명하겠다.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시민 곁에 서겠다"고 적었다. 전 의원 역시 SNS에 "민주당 원팀의 정신으로 6·3 지방선거 승리를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적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되신 정원오 후보님 축하드린다"며 "멋진 경쟁을 펼쳐주신 박주민 후보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이 오는 14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함께 찾는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등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기로 했다. 이들 후보는 14일 방문을 잠정 확정하고 구체적인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합동 방문은 김경수 후보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김 후보는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 대통령 공보비서관 등을 지냈으며 노 전 대통령 퇴임 후 봉하마을에 함께 정착해 서거 때까지 곁을 지킨 '마지막 비서관'이다. 세 후보의 합동 방문은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전국적 압승과 부울경 승리를 다짐하기 위한 상징적 행보로 풀이된다. 부울경은 보수 지지 기반이 강한 곳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울, 대구 등과 함께 격전지로 평가된다.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전재수 의원이 최종 확정됐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호 1번 전재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 광역시장 후보자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소 위원장은 "후보자별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는다"면서도 "부산광역시는 2인 경선 지역이라서 최고 득표자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7일부터 실시된 권리당원 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 결과를 합산한 결과다. 전 의원은 이번 경선에서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과 경쟁했다. 앞서 전 의원은 지난달 13일 SNS(소셜미디어)에 "해양수산부 부산이전으로 시작된 해양수도 부산을 향해 부산 시민들과 어깨 걸고 거침없이 나아가겠다"며 "속전속결의 실행력으로 압도적인 실적과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 저의 모든 것을 다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된 정원오 후보가 "선택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주당의 유능함을 서울에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9일 경선 결과가 발표된 직후 SNS(소셜미디어)에 "함께하는 민주당의 전통과 정신으로 더 나은 서울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정 후보는 "이번 결과는 정원오를 선택해 주셨다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며 "그 선택은 6월 3일 하나된 민주당으로 서울에서 반드시 승리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다. 저는 그 뜻의 무게를 무겁게 받아 이 자리에 섰다"고 적었다. 정 후보는 "이제 우리는 하나"라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원팀은 더불어 나아갈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시민이 바라는 서울, 시민의 뜻을 듣고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주인이고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 삶의 기본이 바로 서고 기회가 넓어지는 서울, 밀려날 걱정 없이 누구나 시간을 평등하게 누리는 서울, 그 위에 경쟁력과 미래 비전이 살아나는 서울, 시민을 지치게 하는 도시가 아니라 시민이 다시 살맛 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하구갑)이 9일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북구갑)을 향해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의 국회 통과 약속을 뒤집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의원은 어제 언론 인터뷰에서 '부산만 특구를 둘 수 있게 하면 울산과 경남은 어떻게 하냐'며 부산특별법을 폐기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산특별법을 지방선거 전 통과시키도록 하겠다'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정치적 효능감을 보여주겠다'는 것은 전 의원이 보름 전 시민께 한 약속이었다"며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이 특별법에 부정적 입장을 밝히고, 민주당이 국회에서 법안 처리를 멈춰 세우자 특별법 폐기를 선택하며 스스로의 약속을 깼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의원이 부산 시민을 기망한 것"이라며 "무엇보다 '리더'로서 자격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천명했다"고 했다. 이 의원은 "본인이 대표 발의한 법에 관해서조차 정치적 상황 논리에 편승한 것"이라며 "국민은 이런 부류의 정치인을 '정치꾼'이라고 하며 늘 선거로 심판하며 퇴출시켜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