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26년 6월 3일 수요일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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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정부·여당의 검찰 해체 등 검찰 개혁 추진으로 국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며 6·3 지방선거 심판론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이재명 정권의 검찰 해체로 검사들의 줄사퇴가 이어지고, 안 그래도 부족한 인력들이 특검에 불려가면서 검찰 미제 사건이 2년 전의 2배인 12만 건을 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는 10월 검찰청 폐지를 앞두고 검사들의 사퇴가 이어지고 있다는 보도를 공유했다. 장 대표는 "범죄자들은 살판이 났고, 억울한 국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며 "대책 없는 검찰 해체는 선거 심판으로 막아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에는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사들을 언급하며 "범죄자 전성시대"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하드디스크를 밭두렁에 버린 전재수 민주당 의원, 뇌물 6억7000만원에 2심 징역 5년을 받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주범 송영길 전 의원 모두 지방선거와 보궐선거 민주당 출마 예정자들"이라고 했다.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인 전현희 의원이 임기 내 토지임대부 방식의 '반의반값 아파트' 1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가격 안정화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노력을 가장 강력하게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후보에 따르면 반의반값 아파트는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건물 소유권만 수분양자가 갖는 구조다. 거주의무 5년·전매제한 10년 이후에는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다. 전 후보는 "더 이상 공공이 땅을 팔아 수익을 내는 구조는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공급 계획과 관련해 10만호 중 30%는 청년 공공임대로, 70%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분양주택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노후 공공주택 재건축 7만호, 공공택지 활용 3만호, 역세권 추가 확보 등을 통해 임기 내 공급이 가능하다"고 했다. 전 후보는 "기존 매입임대·신축약정 매입을 중단하고 개발이익의 토지 환수를 통해 공공이 직접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분양가의 80%를 2% 이하 저리로 지원해 무주택 서민의 부담을 낮추고 100년 내구연한의 서울형 명품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고도 설명했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9일 "당이 필요로 하는 가장 어려운 곳에서 제 역할을 다할 준비를 하겠다"며 6·3 지방선거 호남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 위원장은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정치는 책임이다. 어려운 길이 있다면 누군가는 먼저 그 길로 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공천이 마무리되는 대로 당이 필요로 하는 가장 어려운 곳에서 저의 역할을 다할 준비를 하겠다"며 "쉬운 길이 아니라 가장 힘든 곳, 아무도 가지 않으려는 곳에서 또 다른 역할을 할 생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게 당이 단합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 모두 용기를 내야 한다"며 "지역에 따라 기대거나 포기하는 정치로는 더 이상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 권역별로 당당하게 경쟁하고 어디든 피하지 말고 맞서자"고 했다. 이어 "험지라고 물러서지 말고,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자. 누군가는 앞장서야 하고 저부터 그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이 위원장의 발언은 국민의힘에 험지로 분류되는 호남 지역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오는 30일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하는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삼고초려하면서 늘 미안하고 고마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29일 SNS(소셜미디어)에 "김부겸, 내일 대구 2·28 기념공원서 대구시장 출마 선언"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광주에서 콩이면 대구에서도 콩인 나라, 지역구도 타파와 국민통합을 외친 노무현 정신을 생각한다"며 "꼭 이기고 돌아오라"고 적었다. 앞서 김 전 총리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30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 같은 날 오후 3시 대구 2·28 기념 중앙공원에서 출마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 측은 출마 장소 선정 이유에 대해 "대구 시민 자존심과 변화의 정신이 살아 있는 곳으로 '다시 함께 변화의 길로 담대하게 나아가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2·28 민주운동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김 전 총리가 행정안전부 장관을 재임했을 당시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민주당은 오는 3일까지 대구시장 후보자 추가 공모를 진행하고 4월 3일 후보자 면접을 실시한다.
국민의힘이 29일 당정이 추진하는 이른바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해 "재정 살포에만 매몰된 아마추어식 국정 운영은 결국 미래 세대에게 빚더미만 물려줄 뿐"이라고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금 필요한 것은 선거용 현금 살포가 아니라 공급망 안정과 실질적인 물가 대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중동 전쟁 한 달 만에 성장률 전망치는 1. 7%로 꺾이고 물가 전망치는 2. 7%로 치솟았다"며 "고물가 속 경기 침체라는 '스태그플레이션'의 공포가 우리 경제의 숨통을 조여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심각한 신호는 대외신인도의 척도인 원화 가치의 기록적인 폭락"이라며 "미군의 이란 공습 직후 한 달간, 우리 원화는 전 세계 주요 43개 통화 중 무려 41개 통화에 대해 가치가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우리 돈의 가치가 땅에 떨어지면 수입 물가는 폭등하고, 그 고통은 고스란히 서민의 장바구니와 국민 전체의 실질 소득 감소라는 실존적 위기로 돌아오게 된다"며 "결국 정부의 무능한 돈 풀기 정책이 국민 모두의 삶을 파괴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와 대구 2·28 기념 중앙공원에서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다. 김 전 총리 측은 29일 언론 공지를 통해 30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 같은 날 오후 3시 대구 2·28 기념 중앙공원에서 출마를 공식 발표한다고 밝혔다. 2·28 민주운동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김 전 총리가 행정안전부 장관을 재임했을 당시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김 전 총리 측은 출마 장소 선정 이유에 대해 "대구 시민 자존심과 변화의 정신이 살아 있는 곳으로 '다시 함께 변화의 길로 담대하게 나아가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오는 3일까지 대구시장 후보자 추가 공모를 진행하고 4월 3일 후보자 면접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6일 김 전 총리를 만나 "대구 선거에 이길 필승 카드는 김 전 총리밖에 없다"며 "총리님은 공공재"라고 결단을 호소하기도 했었다. 지난 25일 공개된 영남일보 여론조사(리얼미터 의뢰)에 따르면 22~23일 대구 거주 성인 81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김 전 총리는 공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주호영 의원을 포함해 국민의힘 경선 후보 8명과의 가상대결에서 모두 우위를 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사들을 언급하며 "범죄자 전성시대"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SNS(소셜미디어)에 통일교 의혹 수사를 받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전 의원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송영길 전 의원 등을 언급했다. 전 의원에 대해 장 대표는 "하드디스크를 밭두렁에 버렸다"고 했다. 이어 김 전 부원장에 대해서는 "뇌물 6억7000만원에 2심 징역 5년을 받았다"고 했다. 또 송 전 의원에 대해서는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주범"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들을 향해 "이번 지방선거와 보궐선거 민주당 출마 예정자들이다. '범죄자 전성시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오만함'을 국민들께서 심판하실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27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19개 지역에 대한 2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안성시 김보라 시장만 단수 공천됐으며, 나머지 18곳은 경선을 치른다. 도당 공관위는 현역 단체장이 포함된 지역 상당수를 경선으로 분류하며 기득권 유지가 아닌 경쟁을 통한 검증 원칙을 분명히 했다. 2인 경선은 △성남(김병욱·김지호) △수원(권혁우·이재준) △안양(임채호·최대호) △의왕(오동현·정순욱) △시흥(이동현·임병택) △포천(박윤국·연제창) △가평(김경호·송기욱) 등 7곳이다. 이 중 성남시는 1차 발표 당시 김병욱 후보가 단수 공천됐으나 김지호 후보가 부동산 편법 증여 문제를 제기하며 재심을 신청, 인용돼 경선으로 선회했다. 3인 경선은 △동두천(박태희·이인규·정계숙) △하남(강병덕·서정완·오후석) △화성(김경희·정명근·진석범) △여주(박시선·이대직·이항진) 등 4곳이다. 4인 경선은 △광명(김영준·박승원·안성환·양이원영) △광주(김석구·박관열·박남수·소승호) △양평(김연호·박은미·이종인·조주연) 등 3곳이다.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 자리를 두고 노영민·신용한 예비후보(기호순)가 결선을 치르게 됐다. 이주희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은 2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본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위원은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에 이르지 못해 최다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3일 충북지사 경선 후보로 두 후보와 송기섭·한범덕 후보 등 4인을 선정했다. 25일부터 이날까지 권리당원 30%, 일반국민 70%를 적용한 본경선 진행 결과 상위 득표자 두 후보가 결선에 올랐다. 규정에 따라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3선 국회의원 출신인 노 후보는 문재인 정부 주중대사와 비서실장을 지냈다. 신 후보는 기업가 출신으로 이재명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 투표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정명근 경기 화성특례시장이 27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재선 도전 행보에 나선다. 정 시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 후 "현직 시장이라는 기득권에 기대지 않고 오직 실력과 결과로 시민 여러분께 선택받겠다"면서 "오늘부로 직무는 잠시 멈추지만, 화성을 향한 진심은 더 뜨겁게 달릴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4월 당내 경선을 앞두고는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누가 후보가 되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신뢰"라며 "상대 후보를 존중하는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본선 압승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107만 특례시와 4개 구청 체제를 출범시킨 실행력을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지방정부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화성시는 즉각 윤성진 제1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정 시장은 공직사회에 "단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본연의 소임에 충실해 행정 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정현 국민의힘 중앙공천관리위원장이 '시끄러운 혁신'을 내세워 6·3 지방선거 공천을 진두지휘하고 있지만 당 안팎에선 혁신보다 갈등과 혼선이 부각된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경쟁 확대로 흥행을 노리겠다는 의도와 달리 공천 갈등이 확산되면서 선거 리스크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가 컷오프(공천 배제)된 6선의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27일 서울남부지법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수 정당이 자꾸 축소되고 실패를 거듭하는 것은 공천이 자의적이라서, 공천 파동이 일어나서 그런 것"이라며 "공천 파동으로 의석을 잃은 것이 막을 수 있었던 탄핵을 못 막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의적인 공천, 정적을 제거하는 공천을 끝내는 것만이 우리 당을 살리는 길"이라며 "(컷오프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잘못된 결정이기에 법원이 바로잡아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주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컷오프하고 다른 후보 6명이 예비경선을 치르도록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경선을 거쳐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를 선정하기로 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등판이 유력한 대구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 김이수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한 공천심사 결과 발표를 통해 "부산시장 후보에 공모한 두 분 모두를 경선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과 전재수 의원이 부산시장 후보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 게임산업을 이끌다 입당해 부산시당위원장을 역임한 이재성 후보와 부산 유일의 민주당 3선 의원으로 해수부장관을 역임한 전재수 후보가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경선을 벌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당초 당 안팎에서는 전 의원의 단수 공천 가능성이 제기됐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경선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 "당내 후보자들의 비전을 두고 토론을 거치면 좋겠다는 판단이 있었고 후보자들의 경선 요청도 있었다"며 "두 분이 네거티브나 상대에 대한 비난보다는 부산에 대한 어려운 상황을 진단하고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는 좋은 경선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