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제2우주센터 부지 공모…"재사용발사체 띄운다"

우주항공청, 제2우주센터 부지 공모…"재사용발사체 띄운다"

이찬종 기자
2026.06.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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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우주센터 신규 구축 내용./사진제공=우주항공청
제2우주센터 신규 구축 내용./사진제공=우주항공청

우주항공청이 우주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제2우주센터 구축을 준비한다. 우주센터는 재사용발사체를 운용하고 다빈도 위성 발사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우주항공청은 오는 22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2우주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제2우주센터는 재사용발사체 발사장·착륙장 등 재사용 운용에 필요한 시설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향후 민간 발사체의 다빈도 발사 운용을 지원하고 관측·통신·항법 위성 발사와 달·화성 탐사 등 국가 우주개발 임무 수행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미국(케네디·반덴버그), 유럽(기아나·안도야) 등 주요 우주 강국은 발사 유연성과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개의 발사장을 운영 중이다. 반면 한국은 나로우주센터 한 곳에 의존하다 보니 우주 수송 역량이 제한적이다.

나로우주센터 주요 시설./사진제공=우주항공청
나로우주센터 주요 시설./사진제공=우주항공청

제2우주센터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우주항공청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건립지 유치계획서는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제2우주센터는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질적 도약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지역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주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발사 거점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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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종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찬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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