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비커밍 샤크]-우리 아이의 첫 AI 전시①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체험형 전시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 비커밍 샤크'를 찾는 어린이 관람객이 늘고 있다. 전시 측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 AI(인공지능) 콘텐츠가 호응을 얻은 결과라고 설명한다. 24일 아기상어 전시 주최측인 더핑크퐁컴퍼니와 피플리에 따르면 관람객 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개막 열흘 만에 관람객 수 1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해외 관람객의 방문도 증가했다. 가장 큰 특징은 5년 넘도록 유튜브 조회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글로벌 IP(지식재산)' 아기상어와 AI를 접목했다는 점이다. 특히 아기상어의 주 소비층인 어린 관람객의 특성을 고려해 복합 AI 기술을 전시 속에 녹여냈다. '뚜루루뚜루' 노래만 알면 아이들도 이해가 쉽다. 전시는 AI로 구현한 상어 마을을 탐험하는 구조로 구성됐다.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탑승등록대'에서는 관람객의 사진 촬영과 간단한 설문을 통해 AI 기반 개인화 캐릭터인 '나만의 상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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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와 중앙 잇는다'…오늘 5기 지역문화협력위 출범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지역 문화 현장과 정부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문화협력위원회 5기 위원을 위촉한다. 최휘영 장관은 이날 5기 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14명의 민간 위원을 발표한다. 강주현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김정균 갤러리 '마주안' 대표, 이원재 문화연대 집행위원장 등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대거 포함했다. 문체부는 문화로 지역의 성장을 이끌기 위해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의 수립과 시행 등 정책을 심의하고 지역문화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 정부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문체부는 청년 위원의 참여가 전기 대비(0%→21.4%) 크게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뚜렷하다고 설명한다. 역량 있는 청년 전문가들이 위원회에 참여하면서 새 시각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는 기대다. 최 장관은 "문화가 이끄는 지역 성장을 이루는 데에 위원회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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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로 되살린 'K전통'…인천공항에 전시했더니 벌써 3만명 봤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리고 있는 기획 전시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테크-드라이븐 헤리티지 : 신기술과 콘텐츠로 진화하는 위대한 유산' 전시는 1여객터미널 내 'K컬처 뮤지엄'에서 오는 28일까지 운영된다. 지난달 29일 개막한 후 3만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았으며, 전시 종료까지 6만여명이 방문할 전망이다. 실감형 전시 공간인 K컬처 뮤지엄의 설비를 활용한 몰입형 전시로 구성됐다. 평면적인 역사 자료를 미디어 아트로 구현하거나 AI(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전달한다.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철저한 고증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국가유산들도 대거 포함됐다. 단청과 광화문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나 디지털 나전칠기, 조선왕실의 역사적 순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실감형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조선 말 순조와 순원왕후의 혼례를 기록한 콘텐츠는 AR(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했다. 콘진원은 기획 전시처럼 문화유산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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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4명밖에"…교황도 긍정적, '5번째' 한국 추기경 올해 나올까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천주교계 최대 행사를 앞두고 '5번째 한국인 추기경'이 나온다는 기대가 커진다. 교황청·천주교계 안팎에서 긍정적인 메시지가 잇따르며 유력 후보에도 이목이 쏠린다. 14일 종교계에 따르면 내년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맞아 바티칸 교황청은 국내 천주교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천주교 신자 100만명이 한 곳에 몰리는 초대형 행사인 만큼 레오 14세 교황이 준비를 진두지휘한다. 천주교계 관계자는 "비가톨릭 국가, 그것도 아시아에서 청년대회가 열리는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라며 "교황청의 관심이 각별한 것도 이러한 상징성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여느 때보다 바티칸과 한국 천주교의 연결이 두터워지면서 언급된 것이 한국인 추기경 서임이다. 추기경 서임은 교황의 고유 권한으로, 레오 14세 교황은 지난해 5월 콘클라베(교황 선거)를 통해 선출된 이후 한 명의 추기경도 임명한 적이 없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교황을 직접 만나 "한국인 추기경이 더 필요하다"고 요청했으며,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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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유류할증료 직격탄…하나·모두투어 2분기 실적 '뒷걸음질'
패키지 여행사 '투톱'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올해 2분기 나란히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 전망이다. 고환율과 유류할증료 인상에 따른 여행 비용 부담이 커진 데다 가격 경쟁까지 심화하면서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여름 휴가철이 포함된 3분기에는 성수기 효과와 유류할증료 인하에 힘입어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다음달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하나투어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각각 1222억원, 64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34% 줄어들 것이란 평가다. 모두투어 역시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 모두투어의 2분기 매출 컨센서스는 2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감소하고, 영업손실 3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2분기에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따른 상각비와 고환율·유류할증료 인상으로 여행객 부담이 커지면서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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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말고 버텨, 때 되면 크게 휘두른다"…26년 투자 치과의사의 조언
'역대급 불장'이었는데 내 계좌만 조용하다고? 지난 5월 한 달간 코스피는 28.45% 올랐지만 948개 종목 중 상승한 것은 111개뿐이었다. 811개는 오히려 내렸다. 지수는 연일 신기록인데 웃는 투자자는 열에 하나였던 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끄는 '불기둥'에 올라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극명하게 갈렸다. 신간 '흔들리지 않는 투자자'(부크온)는 이런 장세에서 조급해진 투자자에게 정반대의 처방을 내민다. "투자의 핵심은 잔파도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잔파도에 휩쓸려 나가지 않는 것"이라는 게 책을 관통하는 한 문장이다. 저자 최락현은 개인 치과를 운영하는 현직 치과의사이자 26년 차 투자자다. 2023년부터 '오크트리'라는 필명으로 투자 블로그를 운영해 왔고 매일 새벽 책을 읽고 쓴 기록이 이 책의 출발점이 됐다. 다양한 전략을 직접 시도하며 실패와 후회를 거듭한 끝에 그가 온몸으로 체득한 결론은 단순하다. "투자는 결국 하방을 막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저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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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명창들 한 곳에 모인 국악 큰잔치…올해 경쟁률 '역대급'
국가유산진흥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가 최근 10년간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 국악큰잔치는 전통예술공연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열리는 초등학생들의 국악 경연 대회다. 2001년 시작돼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였으며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대회는 최초로 도입된 '정가'(조선시대 상류층이 부르던 노래)와 관악, 현악, 민요 등 8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상(1명), 금상(7명을 결정하는 무대에 총 169개팀이 지원하는 등 역대급 경쟁률을 보였다. 광주살레시오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현준 어린이(초6)가 전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하며 대상을 받았다. 금상은 이하연 어린이(관악), 임하린 어린이(민요), 이솔민 어린이(가야금병창) 등 7명의 어린이가 수상했다. 지도자상은 김현준 어린이를 가르친 연하정씨로 결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받은 김무경 보유자(무형유산 삼현육각)는 "어린이들이 이렇게 풍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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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유산 기술 배우고픈 우즈벡…우리나라까지 직접 찾아왔다
국가유산청 산하 교육기관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의 고위급 문화유산 인사를 초청해 역량 강화를 도왔다고 13일 밝혔다.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한 우즈벡 인사는 엘무로드 나지모프 문화유산청 부청장 등 고위급 공무원 5명이다. 이들은 전통문화대에서 추진 중인 국가유산 디지털 기록화와 콘텐츠 활용, 수중유산 보존 기술 등을 관람했다. 최보근 유산청 차장 등 유산청 관계자들과 '국가유산 디지털 정보화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서 우리 유산 보존 기술을 살펴봤다. 초청 연수는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이 발주하고 전통문화대가 수행하는 ODA(국제개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24년부터 208년까지 128억여원 규모로 추진되며,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유산 분야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문화대는 초청 연수를 계기로 우리의 우수한 보존·관리 역량을 전파해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전통문화대 관계자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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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 K콘텐츠, 1034억 성과 냈다…"한중 협력 더 늘리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중국 청두와 북경에서 열린 '2026 코리아 콘텐츠 위크' 행사에서 1034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상담 건수는 총 460건이며 MOU(업무협약) 8건과 계약 1건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중국에서는 우리나라와의 공동 제작, 투자, 사용권 허가 등에 관심을 가진 콘텐츠 기업 114개사가 나섰다. 주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이나 라이선스 전문 기업, 완구 및 콘텐츠 사업화 기업 등이 우리 기업과 적극적인 논의를 펼쳤다. 콘진원은 참가 기업에 1대1 상담과 계약 및 법률 자문 등을 지원했다. 행사 이후에도 온라인 후속 상담과 IP(지식재산)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상담 성과가 실제 계약과 공동 프로젝트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기헌 콘진원 북경비즈니스센터장은 "앞으로도 양국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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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립국어원장에 이관규 고려대 교수…"전문성 갖춘 연구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임 국립국어원 원장에 이관규 고려대 국어교육과 교수(사진)가 인사혁신처 공개모집을 거쳐 임명됐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 신임 원장은 고려대 국어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06년부터 같은 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 교육 현장과 학계에서 수십년 동안 활동하며 국어와 문법교육, 어문규범 및 국어정책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국어교육학회와 한국문법교육학회 학회장, 한글학회 이사 및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학교 문법론'과 '남북한 어문규범의 변천과 과제', '국어 정책론과 어문규범론' 등이 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신임 원장의 전문성과 경험이 국민의 언어생활 편의를 높이고 우리나라가 언어 주권 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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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 통합…470만 회원 '원스톱' 서비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호텔과 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합해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호텔과 리조트 서비스를 하나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 약 380만명과 리조트 통합멤버십 회원 약 90만명을 하나의 회원 서비스로 연결해 총 470만명 규모의 통합 회원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하나의 계정으로 호텔과 리조트의 객실과 프로모션, 혜택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게 됐다. 로그인 한 번으로 예약 내역과 회원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와 L.POINT, 롯데호텔 리워즈 포인트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 결제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 데 이어 이번에는 호텔과 리조트 홈페이지, 회원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 이용 환경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자사 온라인몰 '이숍(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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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후이바오 동생 이름 지어주세요"...에버랜드 국민 공모
에버랜드는 지난달 태어난 아기 판다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아기 판다는 지난달 3일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암컷 자이언트 판다다. 푸바오와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에 이어 국내에서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네 번째 판다다. 생후 한 달을 넘긴 이달 초 건강검진에서는 몸무게가 약 1.4㎏으로 측정돼 출생 당시 171g보다 8배 이상 증가하는 등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자이언트 판다가 태어난 직후에는 생존율이 낮은 미숙아 상태인 점을 고려해 건강 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든 시점에 이름을 짓는 관례에 따라 이번 공모를 마련했다. 이름 공모는 13일부터 일주일간 에버랜드와 뿌빠TV 유튜브, 인스타그램, 주토피아 네이버 카페 등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자는 원하는 이름과 그 의미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이름 후보 가운데 최종 후보군을 선정한 뒤 중국과 협의를 거쳐 최종 이름을 확정한다. 발표 시기는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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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처럼 어려운 문화 이론?…가요처럼 누구나 쉽게!
우리 삶에 있어 의식주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문화생활이다. 사람들은 먹고 입고 자는 것 외에 드라마와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들으며, 스포츠를 즐기면서 일상의 여백을 채운다. 정확히는 의식주조차도 문화의 영역에 포함된다. 김치와 비빔밥은 세계가 감탄하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전통문화이고, 짜파구리와 불닭볶음면도 지구촌 수많은 사람들이 향유하는 음식 문화가 됐다. 또 유행하는 패션, 인테리어 등 사실상 우리 생활의 모든 것이 문화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매일을 문화와 함께 하면서도 그것이 개인 또는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고민하지 않는다. 이를 학문적·학술적 이론으로 연구하는 건 당연히 사회학·미디어학 전공 교수나 문화평론가의 일이라고 여긴다. 최근 발간된 '대중문화와 미디어 핵심이론'은 이러한 생각을 달라지게 한다. 대중문화와 미디어에 관한 이론도 영화, 드라마, 음악과 같은 문화 콘텐츠 그 자체만큼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