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비커밍 샤크]-우리 아이의 첫 AI 전시①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체험형 전시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 비커밍 샤크'를 찾는 어린이 관람객이 늘고 있다. 전시 측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 AI(인공지능) 콘텐츠가 호응을 얻은 결과라고 설명한다. 24일 아기상어 전시 주최측인 더핑크퐁컴퍼니와 피플리에 따르면 관람객 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개막 열흘 만에 관람객 수 1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해외 관람객의 방문도 증가했다. 가장 큰 특징은 5년 넘도록 유튜브 조회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글로벌 IP(지식재산)' 아기상어와 AI를 접목했다는 점이다. 특히 아기상어의 주 소비층인 어린 관람객의 특성을 고려해 복합 AI 기술을 전시 속에 녹여냈다. '뚜루루뚜루' 노래만 알면 아이들도 이해가 쉽다. 전시는 AI로 구현한 상어 마을을 탐험하는 구조로 구성됐다.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탑승등록대'에서는 관람객의 사진 촬영과 간단한 설문을 통해 AI 기반 개인화 캐릭터인 '나만의 상어'를
최신 기사
-
중국 떠나기 전 전국 일주…루이·후이, 지역관광 홍보 나선다
에버랜드는 9일 강원 원주 한국관광공사 사옥에서 한국관광공사와 '루이·후이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동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3년 7월 7일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국제 협약에 따라 만 4세 이전 중국으로 이동하기 전 우리나라 곳곳을 여행하며 추억을 남긴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에버랜드와 관광공사는 전국을 전라도, 충청도, 제주도, 경상도, 강원도, 서울·경기도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매월 한 지역씩 선정하고, 지역 명소와 축제, 특산물 등을 쌍둥이 판다의 여행 이야기와 접목한 콘텐츠와 한정판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여행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에버랜드 홈페이지 및 SNS(소셜미디어)를 연계해 캠페인을 확대하고, 전국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와 지역 특색을 담은 협업 굿즈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첫 번째 여행지는 '판다 할부지'로 불리는 강철원
-
우리 유산 보존기술 배우러 온 파키스탄…98억 투입해 돕는다
국가유산진흥원은 파키스탄의 국가유산 보존을 돕는 ODA(국제개발협력) 2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유산진흥원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파키스탄 국가유산문화부와 '파키스탄 국가문화자산 관리 역량강화사업'을 위한 협의의사록을 체결했다. 협의의사록은 ODA 사업의 대상과 예산 등을 규정한 협의 문서다. 유산진흥원은 파키스탄의 국가문화자산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97억 9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파키스탄의 문화유산연구소 설립과 분야별 전문가 양성, 잠정유산 현황 조사 등을 지원한다. 파키스탄 국가유산문화부는 유산진흥원과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방문해 파키스탄 문화연구소 설립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레흐만 길라니 파키스탄 국가유산문화부 차관은 "한국의 선진 국가유산 인프라를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귀영 유산진흥원 원장은 "우리 문화유산의 수준높은 역량을 바탕으로 파키스탄이 자국의 문화유산을 지켜나갈 수 있
-
워커힐, 트리니티 산후조리원과 맞손…패밀리 호텔 강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9일 프리미엄 산후조리원인 트리니티 산후조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패밀리 친화형 호텔 브랜딩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워커힐 내 산후조리원 입점을 위한 공간을 지원하고, 워커힐의 호텔 인프라와 트리니티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결합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워커힐은 도심 속 자연환경과 산책로 등 휴식 중심의 인프라를 갖춘 호텔의 강점이 산후조리 서비스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출산 초기부터 프리미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장기적인 고객 관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워커힐은 현재 돌잔치 명소로 알려진 명월관과 금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비 부모를 위한 태교 패키지 등 출산 전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회사는 산후조리 서비스까지 더해 고객 경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현몽주 워커힐 대표는 "워
-
"억대 수익" 캠핑장 분양권 샀다가 '날벼락'…"불법, 사지 마세요"
정부는 캠핑장 분양권을 구매하면 높은 투자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불법 권유가 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캠핑장은 개별 분양 또는 회원권 판매가 허용되지 않는 '관광 사업'이다. 특히 캠핑장 분양은 관광진흥법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범죄다. 하지만 이같은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아 리조트나 호텔처럼 분양권·회원권을 구매했다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불법을 저지른 사업자가 아닌 분양을 받은 사람이라도 지자체의 행정 처분 결과에 따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을 우려가 있다. 최근 감사원이 지자체를 감사한 결과 1억원 상당의 회원권을 판매하려는 사업자나 무단으로 개인 야영장을 분양하려는 사업자가 적발되기도 했다. 강동진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야영장 영업이나 관리로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며 분양권·회원권을 판매하는 것은 모두 불법"이라며 "관할 지자체에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서울신라호텔, '라 리스트 호텔 어워즈' 2년 연속 국내 1위
서울신라호텔은 세계적인 호텔 평가기관 '라 리스트 호텔 어워즈 2026'의 '월드 베스트 호텔 1000'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호텔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라 리스트는 프랑스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평가기관으로, 전 세계 호텔과 레스토랑에 대한 전문 평가와 고객 리뷰를 종합 분석해 순위를 발표한다. 1100여개 국제 평가 자료와 수백만 건의 온라인 리뷰를 자체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국가와 지역 간 편향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신라호텔은 고객별 체류 목적과 요청사항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와 일관된 서비스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고객 서비스와 세심한 객실 관리, 고객 응대 등 서비스 경쟁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서울신라호텔은 글로벌 호텔 평가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국내 호텔 최초이자 유일하게 8년 연속 5성
-
인스파이어, 여행사 250곳 초청…"방한 관광 수요 키운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전날 국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와 관광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바운드 비즈니스 커넥트 2026'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인스파이어를 대표적인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여행업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와 관광업계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했다. 인스파이어는 행사에서 호텔과 MICE 시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아레나, 디지털 전시관 '르 스페이스' 등 복합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외국인 고객 유치 전략과 여행업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카지노 매스(일반고객)팀과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카지노 인센티브 프로그램과 파트너십 모델을 소개하며 방한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기존 숙박 중심의 관광상품에서 벗어나 엔터테인먼트와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방한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회사
-
오스카 품은 윤여정, 이번엔 '최고 권위' 에미상 도전…후보 지명
한국 영화인 최초로 아카데미 배우상(오스카상)을 받았던 배우 윤여정이 이번엔 미국 방송계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시상식인 에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8일(이하 현지 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제78회 프라임타임 에미상(Primetime Emmy Awards, 이하 에미상)' 측은 시상식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윤여정은 '시리즈·TV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그는 지난 4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2'에서 억만장자 한국인 박 회장 역할을 맡은 바 있다. 특히 배우 송강호와 극 중 연상연하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성난 사람들 시즌2'는 윤여정을 비롯해 작품상, 여우주연상(캐리 멀리건), 남우주연상(오스카 아이삭), 남우조연상(찰스 멜튼)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국내 배우 중에는 이정재가 2022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1'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이정재와 함께
-
평일인데 경주행 기차표 매진..."중국어 안내판 바꿨다" 상인들 웃음[르포]
"올해 들어 미국이나 유럽 관광객이 3-4배는 늘었어요. 중국·일본 손님보다 많을 때도 있습니다."(경북 경주 황리단길 경주빵 가게 점주 A씨) 지난 7일 찾은 경주 곳곳에는 한 손에 캐리어, 다른 손에 경주빵·금관 키링 등 기념품을 든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서양권에서 온 흰 피부와 푸른 눈의 손님들이 대부분이었으며 '핫플' 황리단길에는 수십명의 20대 외국인들이 무리를 지어 쇼핑을 즐겼다. 최고 기온 34도, 습도 78%의 '사우나 날씨'를 보인 평일이었지만 어디서나 외국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문화의 도시' 경주가 밀려드는 외국인 관광객에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중국·일본 등 인접국 외에도 북미와 유럽의 손님까지 늘어나며 관광 소비와 관광 명소 방문객이 모두 증가했다. 수도권과 대도시가 아닌 지역 소도시를 관광 거점으로 키울 기회라는 기대가 나온다. 머니투데이가 황리단길, 보문관광단지, 중앙시장,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관광 거점에서 가게 점주, 안내사,
-
유산청, 부산에 역대급 규모 연구시설 짓는다…'1193억 투입'
국가유산청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자연유산 전담 연구시설을 짓는다. 유산청은 8일 '국립자연유산원' 건립 사업이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예타는 대규모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과정으로, 이를 통과한 사업만 추진이 가능하다. 유산청이 자연유산원에 투입하는 금액은 1193억원으로 그간 수행한 사업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부산 사하구 을숙도에 5만㎡(제곱미터)의 부지를 확보하고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진다. 내년 기본 설계를 시작해 2032년 정식 개원을 목표로 한다. 자연유산원은 우리나라 고유의 천연기념물이나 명승 등 자연유산을 연구하는 시설이다. 해남 우향리 화석이나 독도, 영월 청령포, 진도개 등 연구 범위가 폭넓다. 건립이 완료되면 세계자연유산 등재, 서식환경의 재난 대응 등 과제를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유산청은 국가유산을 세분화해 관리하는 전세계적인 추세에 걸맞게 자연유산원 건립을 최우선 과
-
'콧대 높은' 유럽 대표 현대무용제…올해 한국이 주빈국 됐다
유럽을 대표하는 대형 현대무용축제에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선정됐다. 8일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임풀스탄츠 2026'은 올해 주빈국으로 한국을 선정했다. 임풀스탄츠는 1984년 시작된 유럽 최대 규모의 현대 무용 축제로, 각국의 무용가와 예술 감독, 공연 기획자들이 참여하는 교류 무대다. 문화원은 우리 현대무용을 집중 조명하는 특별 프로그램 '포커스 코리아'를 마련한다. 개별 작품 초청에 그치지 않고 우리 현대무용의 예술적 성과와 창작 역량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안은미 안무가의 대표작인 '동방미래특급'과 '북한춤' 등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 작가 남혜지가 무속 의례와 퍼포먼스를 결합해 만든 작품 '만신'도 현지 팬들과 만난다.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K팝과 우리 현대무용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될 예정이다. 문화원은 주빈국 참여가 우리 현대무용의 위상 확대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우리 공연예술의 국제
-
'한국 호감도 88%'…멕시코 한글 교사들, 콘텐츠 역량까지 키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멕시코 한글학교와 함께 콘텐츠와 디지털 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콘진원과 멕시코 한글학교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에듀코카'를 활용해 협력한다. 재외동포나 다문화 가정 학생을 교육하는 한글학교 교사에게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숏폼 콘텐츠 제작 등 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다. 에듀코카가 해외 교육 현장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콘진원은 전용 온라인 학습 페이지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학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교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콘진원은 중남미 최대 규모의 한류 소비시장인 멕시코에서 우리 콘텐츠를 알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멕시코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한 곳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 호감도는 88.0%였다. 정태성 콘진원 멕시코비즈니스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우리
-
헬스장·수영장에도 소득공제 적용하자…회원 85% 치솟았다
체육시설 이용료에 소득 공제를 적용하기로 한 후 헬스장과 수영장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문화비 소득공제 체육시설 확대 정책'을 시행한 결과 체력단련장(헬스장), 수영장 이용자가 최대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헬스장은 지난해 상반기 35만 7000여명에서 하반기 66만 1000명으로 85% 뛰었으며 수영장은 같은 기간 58.7% 증가했다. 문화비 소득공제 체육시설 확대 정책은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자가 등록 체육시설에서 지출한 이용료나 강습비의 최대 100%를 공제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체력단련장이나 수영장, 종합체육시설, 공공체육시설이 대상이다. 찾는 이용객이 늘자 매출도 늘었다. 문체부가 등록 사업자의 카드사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 체력단련장업 매출은 시행 전과 비교해 4.5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영장업 매출은 3.5배 치솟았다. 1인당 카드 결제액도 크게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