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지역의 독서 문화에 기여하는 거점인 '작은도서관'의 숫자가 매년 감소하고 있다.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성인 독서율을 개선하기 위해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의 개수는 6729곳으로 전년 대비 101곳 감소했다. 2024년에도 전년 대비 45곳이 줄어든 데 이어 2년 연속 개수가 줄어든 것이다. 서울과 대구, 광주, 대전, 경북, 제주 등 지역에서 개수가 감소했다. 문을 닫는 작은도서관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23년에는 폐·휴관한 작은도서관이 1379곳이었지만 2024년에는 1440곳으로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1495곳까지 늘어났다. 특히 사립 작은도서관은 2025년 기준 전체의 18%에 달하는 1149곳이 휴관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작은도서관은 다른 도서관에 비해 규모가 작고 장서량이 많지 않은 곳을 뜻한다. 소규모인 대신 공간의 제약이 적어 인구소멸지역이나 산간·도서 등 외진 곳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 10평 이상의 시설과 1000권 이상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면 작은도서관으로 등록할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문을 닫는 곳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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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인당 5번 찾았다"…에버랜드, 국민 여가문화 바꿨다
오는 17일 개장 50주년을 맞는 국내 최초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의 누적 방문객이 3억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 1인당 평균 5회 이상 방문한 수준이다. 16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1976년 '자연농원'으로 출발한 에버랜드는 이날 기준 누적 방문객 2억8800만명을 기록했다. 에버랜드는 사파리월드(1976년)를 시작으로 장미축제와 야간개장(1985년), 눈썰매장(1988년),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1996년) 등 다양한 레저 콘텐츠를 국내에 처음 도입하며 여가문화의 흐름을 바꿔왔다. 특히 1985년 시작된 장미축제는 꽃을 감상 대상에서 축제·공연과 결합한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며 국내 조경 산업과 지역 축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쳤다. 현재 전국 70여개 꽃 축제의 시발점이 됐다는 평가다. 동물 콘텐츠 역시 핵심 경쟁력이다.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 등 사파리 이용객은 누적 1억1200만명을 넘어섰다. 사자를 자연 방사한 공간을 차량으로 관람하는 방식은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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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종묘대제 개최…유네스코 무형유산, 직접 만나보세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다음달 3일 서울 종묘에서 '2026 종묘대제'를 봉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종묘대제는 국가의 기본 예식인 '국조오례의' 중 '길례'(좋은 일에 지내는 제사)에 속하는 의례다.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위패)를 모시고 종묘에서 제사를 지낸다. 매년 5월 첫번째 일요일에 유교의 예법에 따라 열린다. 왕실제례와 음악, 무용 등이 결합된 종합 문화 행사로서 세계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001년에는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다. 국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국제 행사로서의 성격도 띤다. 올해 행사는 오전 10시 영녕전 제향을 시작으로 경복궁 광화문에서 종묘까지 이어지는 어가행렬이 이어진다. 이후 정전에 제향(제사)한 뒤 정전 신실 관람이 이뤄진다. 유산청과 진흥원은 종묘대제를 전후해 오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9일간의 종묘 주간을 운영한다. 사전 행사로 종묘 묘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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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공연 열면 최대 3억원 받는다…"문화향유 기회 확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6일부터 '대중음악 공연 지역개최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수도권에 편중된 대중음악 공연의 지역 개최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음악 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이나 인천, 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에서 개최되는 대중음악 공연이면 지원 가능하다. 문체부는 공연의 규모에 따라 '초대형'과 '대형'(단독)', '중형' 등 3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총 20개 공연을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금은 공연 장소나 장비 임차료 등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다. '초대형' 부문에서는 1만석 이상의 공연 중 1개 공연을 선정해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대형'부문은 3000석~1만석 미만 공연을 대상으로 5개 공연을 선정해 최대 1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 1000석~3000석 미만 공연인 '중형' 에서는 14개 공연을 선정해 최대 95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30일 오전 11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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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가정의 달 뷔페 프로모션…"어린이 1인 무료"
파르나스호텔은 2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호텔 뷔페 레스토랑 '온:테이블'을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 맞춤형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어린이 혜택 확대다. '파르나스 리워즈' 회원이 성인 2인 이용 시 12세 미만 어린이 1명이 무료로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미취학 아동 중심 혜택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고객을 위한 체험형 서비스도 강화했다. 미식 스탬프 패스포트, 스케치북과 무독성 크레용 세트, 어린이 전용 식기 등을 제공해 가족 단위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어린이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온:테이블 어린이 레시피 공모전'은 5세부터 12세까지 참여 가능하며, 이날부터 2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최종 선정된 1등 레시피는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실제 메뉴로 선보이며, 수상자에게는 식사권과 디저트 이용권 등이 제공된다. 단체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20인 이상 이용 시 식사 20%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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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름방학 영어캠프 출시…쿠알라룸푸르 4주 프로그램
교원투어의 여행 브랜드 여행이지가 여름방학 시즌을 앞두고 '쿠알라룸푸르 올케어 영어캠프 4주'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4주간 체류하며 영어 실력을 집중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출발일은 7월 19일이다. 항공은 말레이시아항공 인천~쿠알라룸푸르 직항편을 이용하며, 전 일정에 한국인 인솔 교사가 동행해 안전 관리와 학습을 지원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현지 영어 교육기관인 '빅벤 아카데미'와 '아틀라스 아카데미' 중 선택할 수 있다. 빅벤 아카데미는 영국식 커리큘럼 기반의 원어민 몰입형 수업을 제공하며, 아틀라스 아카데미는 레벨 테스트를 통한 맞춤형 반 편성과 개별 피드백 중심 학습이 특징이다. 숙소는 쿠알라룸푸르 시내 신축 레지던스 '팩스톤즈'를 이용한다. 식사와 간식 제공은 물론 세탁·청소 등 생활 지원 서비스가 포함돼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 스쿨버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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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제우스월드' 리뉴얼…럭셔리 여행 시장 공략
하나투어가 하이엔드 여행 브랜드 '제우스 월드'를 리뉴얼하고 럭셔리 여행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나투어는 제우스월드 브랜드를 개편해 기존 오더메이드 중심의 맞춤형 여행에서 나아가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카테고리별 전문성과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리미엄 개별 자유여행객은 물론 '영 럭셔리' 고객층까지 타깃을 넓히고, 패키지 상품과 항공·호텔 등 단품까지 아우르는 구조를 구축했다. 상품 체계는 세 가지로 세분화됐다. 초고가 맞춤형 여행 '제우스 프라이빗', 하이엔드 서비스를 결합한 프리미엄 패키지 '제우스 시그니처', 호텔·항공·현지투어 등을 개별 선택할 수 있는 '제우스 섹렉트' 등이다. 이 가운데 제우스 시그니처는 기존 일부 고객에게 제한적으로 제공되던 제우스월드 서비스를 패키지 상품으로 확장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보다 폭넓은 고객층이 럭셔리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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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청,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이사장에 박정혜 교수 임명
국가유산청은 16일 제5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이사장에 박정혜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박 이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9년 4월 15일까지 3년이다. 박 신임 이사장은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와 미술사학을 전공한 미술 전문가다. 한국미술사학회 회장,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문화재청(유산청 전신) 문화재위원회 동산문화재분과위원장 등을 지냈다. 홍익대학교와 중앙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후학 양성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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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3위' 대만 관광객 더 늘린다…"232만명 목표"
한국관광공사는 대만 관광객 확대를 위해 현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대만 여행업계 및 언론을 초청해 중부지역 중심의 팸투어(사전 답사 여행)를 연다. 관광공사 타이베이 지사가 추진 중인 '중부 관광의 해' 대표 콘텐츠를 활용해 우리 관광의 매력을 알린다는 구상이다. 또 양국 여행업계 간 B2B(기업간거래) 상담회를 열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관광공사의 올해 대만 관광객 목표치는 232만명이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대만 손님(189만여명)보다 약 23% 증가한 수치다.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은 현지와 국내를 오가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대만을 찾아 최대 항공사인 중화항공과 만났으며 현지 여행사 간담회에서 232만명 유치를 위한 공동 선언식도 개최했다. 박 사장은 "3위 시장인 대만의 방한 수요 및 지역 방문 확대를 이끌어 올해 목표인 232만명을 달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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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의 힘…1분기 외국인 관광객 475만명 '사상 최대'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분기1~3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476만여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K컬처의 세계적인 인기와 민·관의 적극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별로는 중국인 관광객이 145만여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일본 관광객(94만여명), 대만 관광객(54만여명)이 그 뒤를 이었다. 구체적인 지표도 개선됐다. 한국관광공사의 분석에 따르면 1분기 지역 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은 49.7%가 증가했으며 지역 방문율도 전년 대비 3.2% 늘어났다.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패턴도 긍정적이다. 카드 소비액은 23% 늘어났다. 문체부는 이 같은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달 선전, 칭다오 등 중국 내 주요 도시에서 K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로드쇼를 열고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직접 현지를 찾았다.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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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축구팀이 원정 간다면…숙박·관람권 '올인원' 상품 어때요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와 연계한 체류형 여행상품을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K리그 트립데이'는 축구 팬들의 대규모 이동을 체류로 전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고유가로 인한 자차 이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열차를 활용한다. 관광공사는 다음 달 대전 팬들을 겨냥한 상품을 가장 먼저 선보인다. 대전은 지난 시즌 평균 1만 620명의 관객(리그 4위)을 동원하는 인기 구단이다. 5일 인천전, 16일 서울전과 연계해 ITX 열차 2량을 팬 전용으로 꾸미고 응원 공간과 구단 기념품을 제공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팬들을 위한 자유형 체류여행 상품도 출시한다. KTX와 연계성이 높은 전북현대나 울산HD, 강원FC 등 구단이 대상이다. 서울을 왕복할 수 있는 KTX 티켓과 숙박, 프리미엄 관람권으로 구성됐다. 스타디움 투어와 선수단 만남 등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K리그 트립데이 상품은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관광공사의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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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전부터 즐긴다...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패키지
서울신라호텔은 신라리워즈 회원을 대상으로 '리워즈 얼리 어번 엑세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기존 체크인 시간인 오후 3시보다 이른 오전 11시부터 어번 아일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투숙 첫날에는 오전 11시부터 폐장 시까지, 체크아웃 당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이용 가능해 최대 시간 동안 수영장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체크아웃 직후부터 체크인 전까지 이어지는 시간대는 이용객이 비교적 적어 한층 여유로운 환경에서 수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신라리워즈는 서울·제주신라호텔과 신라모노그램, 신라스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으로, 가입 즉시 포인트 적립과 전용 패키지, 온라인 다이닝 예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다음 달 31일까지 주중에 이용 가능하며, 다음 달 4~5일과 25일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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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1위 아기상어, 6월 DDP 온다…"50% 할인, 지금이 기회"
64개월 연속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인기 IP(지식재산) '아기상어'가 AI(인공지능) 전시로 돌아온다. 아기상어 캐릭터와 실시간으로 교감하며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독특한 전시다. 15일 더핑크퐁컴퍼니에 따르면 오는 6월 18일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 전시 2관에서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 비커밍 샤크' 전시가 개막한다. 500평 규모의 공간에서 20여개의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한다.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LLM(대규모언어모델), CV(컴퓨터 비전) 등 첨단 기술로 아기상어 세계관 속 캐릭터가 음성이나 표정, 행동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여러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며 개인화된 전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아기상어 IP를 활용한 AI 참여형 전시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5 K콘텐츠 AI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