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7년 예산안]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18조724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키우는 등 성장을 위한 집중 투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2027년 예산안을 2026년 본예산 16조5233억원 대비 1조5491억원 증가(9.4% 증가)한 18조724억원으로 편성하고 오는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중기부는 소액 뿌려주기식 관행적 지원사업의 과감한 폐지, 융자사업에 대한 이차보전 도입 확대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모두가 성장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 구현을 위한 중점 사업에 전폭적인 재투자를 추진한다. 우선 혁신기업을 국가대표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성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점프업 프로그램에 1642억 원을 편성해 기업 성장 단계별로 지원을 고도화, 확대한다. 지역 주력산업과 지역 간 협업에 기반해 성장엔진 밸류체인 내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에 543억원을 신규로 편성했다. 또 대·중소 상생형 AX(인공지능 전환) 선도모델 구축, 제조AI(인공지능) 특화 스마트공장 등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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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한달 앞두고 닭·오리값 나란히 상승…보양식 물가 부담
초복을 한 달가량 앞두고 닭고기· 오리고기 가격이 나란히 오름세다. 지난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공급이 줄어든 가운데 여름철 보양식 수요가 겹쳤다. 다만 육용종란 수입 확대로 공급 회복이 맞물리면서 하반기에는 가격 상승세가 점차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삼계탕에 주로 사용되는 45~55호 삼계 가격은 18일 기준 288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680원)보다 7.5% 상승했다. 실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이달 육계 일평균 도축 마릿수가 271만~276만 마리로 전년 대비 3% 내외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육계 생계유통가격 역시 ㎏당 2100원 안팎으로 지난해 6월 평균 가격(1892원)보다 약 11%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겨울 고병원성 AI로 종계가 대거 살처분되면서 공급이 줄어든 영향이다. 오리고기 가격 상승 폭은 더욱 가파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달 오리 산지가격(생체 3.5㎏ 기준)이 89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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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7원 오른 1527.1원 마감
18일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 오후 3시30분 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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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화력발전사, 25년만에 재통합 추진…재생에너지 속도 낸다
한국전력의 5개 화력발전 자회사를 하나의 통합법인으로 합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된다. 2001년 전력산업 구조개편을 위해 5개 발전사로 나뉜 이후 25년만에 재통합 추진이다. 대규모 통합법인이 출범할 경우 자금조달 능력과 경영효율화를 바탕으로 탈석탄과 재생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통합 과정에서 2만여명에 달하는 인력 재배치와 고용승계, 200여개 자회사의 구조조정 방안 등은 풀어야 할 숙제로 꼽힌다. ━5개 화력발전사 1개로 통합 권고…"중복, 비효율 개선"━ 18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삼일회계법인은 '에너지전환기 전력공기업들의 새로운 역할 연구' 중간보고회에서 5개 발전사(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를 1개의 통합법인으로 합치는 방안을 권고했다. 5개 발전사 체제로 인한 중복투자와 비효율을 제거하고 재생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1개의 통합법인으로 합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한전의 발전자회사가 현재와 같은 체제로 분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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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도 韓도 다시 긴축으로…다음달 금리 인상 가능성 커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사실상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한국은행의 다음 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커졌다. 유가 충격으로 고물가 흐름이 길어지는 가운데 성장과 환율 여건까지 금리 인상 명분을 뒷받침하고 있다. 미국 금리 인상으로 한미 금리차가 벌어지면 원화 약세와 수입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한은의 부담이다. 18일 한은에 따르면 연준은 16~17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했다. 연준은 정책결정문에서 물가가 여전히 2% 목표를 웃돌고 있다며 "물가 안정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1·3·4·6월 네 차례 연속 동결이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매파적 동결'로 해석했다. 특히 점도표 변화가 컸다. 점도표를 낸 FOMC 위원 18명 가운데 절반인 9명이 올해 안에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지난 3월만 해도 연내 인상을 전망한 위원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분위기가 급격히 바뀐 셈이다.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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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화력발전사 하나로 통합" 중간 결론…재생e 공사 별도 설립은 배제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전력 공기업 효율화를 위해 한국전력의 5개 화력발전 자회사를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초기에 논의됐던 재생에너지공사를 별도로 설립하는 방안은 배제됐다. 정부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중 발전공기업 구조조정 방안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8일 '에너지전환기 전력공기업들의 새로운 역할 연구'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탈석탄과 재생에너지 확대 등 에너지 전환 정책에 속도를 내면서 5개 화력발전사(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의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회사별로 역할은 비슷한데 5개 회사로 나뉘면서 중복 투자 등 비효율이 발생하고 재생에너지 전환에도 속도를 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에 기후부는 발전사 구조조정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삼일은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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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해외투자 늘수록 환율 오른다…투자소득 환류 여부가 관건"
최근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투자가 빠르게 늘면서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해외투자 확대는 장기적으로 대외자산을 늘리고 투자소득을 키우는 긍정적 효과가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달러 수요를 자극해 환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진단이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BOK 이슈노트 '해외투자와 투자소득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해외 직접투자는 412억달러로 전년 497억달러보다 줄었지만, 해외 증권투자는 1403억달러로 전년 670억달러의 2배를 웃돌았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증권투자 비율도 2024년 3.6%에서 2025년 7.5%로 크게 상승했다. 이는 일본의 지난해 증권투자 규모 1028억달러, GDP 대비 2.3%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해외투자 확대는 달러를 사서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외환시장 내 달러 수요를 늘린다. 한은이 대규모 베이지안 벡터자기회귀 모형으로 분석한 결과, 해외투자가 평균 수준보다 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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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벌면 부족해" 아이 있어도 일 계속...유자녀 맞벌이 60% 넘었다
지난해 맞벌이 가구 수가 615만가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세 미만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비중은 역대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60%를 넘었다. 1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 가구 수는 615만3000가구로 전년 대비 6만7000가구 증가했다. 2015년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유배우 가구의 맞벌이 비중은 48.6%로 전년 대비 0.6%포인트(p) 상승했다. 비중도 역대 최대 규모다. 연령별 유배우 가구 대비 맞벌이 가구 비중은 30~39세(63.3%), 40~49세(61.3%) 순으로 높았고 전체 연령층에서 전년 대비 상승했다. 동거 맞벌이 가구는 529만3000가구로 전년 대비 6만2000가구 늘었다. 이들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8.4시간으로 전년 대비 0.4시간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0.5시간 줄어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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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대우' 요구 배달의민족·쿠팡이츠…공정위, 자진시정안 '퇴짜'
입점업체에 최혜대우를 요구한 혐의 등을 받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공정거래위원회 심판을 받지 않는 조건으로 자진 시정과 함께 상생안을 시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자진 시정안이 경쟁 질서를 회복하기에 충분하지 않고, 일부 상생방안의 경우 이미 시행 중인 프로모션과 중복되는 등 피해 구제에 미흡하단 판단에서다. 공정위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 사건에 대한 동의의결 절차 개시 신청을 기각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의의결은 공정위 조사를 받는 기업이 스스로 원상회복, 소비자 피해 구제 등이 담긴 자진 시정방안을 제시해 받아들여지면 위법 여부를 따지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 앞서 배달앱 1·2위인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는 최혜대우 요구건과 관련해 공정위 조사를 받았다. 입점업체로부터 음식 가격이나 최소주문금액 등 조건을 자사 앱에서 가장 유리하게 적용하도록 강요한 뒤 이를 따르지 않으면 입점업체 노출 등에서 불이익을 줬다는 혐의다. 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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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 4캔 8900원"...최대 38% 할인 '동행축제', 판매 어디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국민 물가 안정을 위해 4월 동행축제 참여 업체 중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동행제품(안주류 3종)'과 로컬 수제맥주인 제주맥주를 연계한 할인 행사를 오는 19일부터 진행한다. 18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유통채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제품을 전국 판매망을 갖춘 마트와 편의점에서 할인 판매해 소상공인에게는 판로 확대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동행축제 참여기업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부각마을의 부각 제품 △㈜산과들에의 견과류 △㈜선해수산의 수산물 스낵 등 3개 기업이 참여한다. '부각마을'은 광주 1913 송정역시장의 청년 상인이 창업한 로컬 강소기업으로 연근과 다시마 등 지역 농수산물을 현대적인 상품으로 재해석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로컬 브랜드 기업이다. '㈜산과들에'는 소자본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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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이 얼마라고요?" 바가지에 '비명' 이제 끝…해수욕장이 달라진다
해양수산부와 각 지방정부가 올여름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을 맞이해 바가지 요금 근절 등을 위해 체계적인 해수욕장 관리에 나선다. 18일 해수부에 따르면 우선 해수욕장 대여물품(시설)에 대한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파라솔, 샤워장, 튜브 등의 표준가격을 각 지방정부 누리집 등에 공시한다. 해수욕장 관리를 지방정부가 다른 기관에 위탁한 경우 공시된 표준가격을 위반하는 위탁기관·단체에 대해 시정 명령을 내리고 사안에 따라 향후 해수욕장 위탁 계약 제한 등 불이익 조치까지 취할 예정이다. 또 허용되지 않은 장소에 텐트, 자동차 야영(차박), 취사용품 등을 설치하는 '알박기'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해수욕장법)' 제22조에 따르면 해수욕장 구역에서는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취사 또는 야영을 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방치 물품은 즉시 제거하고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행정 대집행 등 조치를 강화한다. 또 해수부는 여름철 이용객의 안전관리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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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미래 담다"…최첨단 해양조사선 선보인 해양조사의 날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19일 부산항만공사 연안유람선 부두에서 '제6회 해양조사의 날 기념식'과 최첨단 해양조사선 '온바다호' 취항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양조사의 날(매년 6월 21일)'은 해양 관할권 확보와 항해 안전 등에 필수적인 해양조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1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해양조사의 날 기념식은 "온 바다를 담고, 온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해양수산 관련 기관장, 해양조사 관련 종사자 및 단체, 해양조사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간 해양조사 발전과 해양조사선 건조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여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30년간 조사를 수행해 온 '해양2000호'를 대신해 새롭게 해양조사를 이끌 4000톤급 친환경 하이브리드(전기+디젤) 조사선 '온바다호'가 정식 취항한다. 제19회 부산항 축제와 연계해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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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무인도서 함께 깨끗하게 만들어요…해양정화 캠페인 실시
해양수산부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차귀도 일대에서 '2026년 제1차 무인도서 해양정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차귀도는 아열대성 동·식물이 다양하게 서식하는 섬으로, 전역이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그러나 최근 해양쓰레기가 대거 유입되면서 섬의 풍경은 물론 해양생태계까지도 위협받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해양환경공단을 비롯해 포스코,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섬즈업 등 민간단체 및 기업과 함께 해안가와 주변 바다에 있는 해양쓰레기를 전방위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정화활동 외에,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인도서 인식 전환 연수회'와 '무인도서 이용 안내' 등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무인도서 보전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이용 방법도 안내할 계획이다. 이재영 해수부 해양영토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무인도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민관이 함께 청정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해수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