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7년 예산안]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18조724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키우는 등 성장을 위한 집중 투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2027년 예산안을 2026년 본예산 16조5233억원 대비 1조5491억원 증가(9.4% 증가)한 18조724억원으로 편성하고 오는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중기부는 소액 뿌려주기식 관행적 지원사업의 과감한 폐지, 융자사업에 대한 이차보전 도입 확대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모두가 성장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 구현을 위한 중점 사업에 전폭적인 재투자를 추진한다. 우선 혁신기업을 국가대표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성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점프업 프로그램에 1642억 원을 편성해 기업 성장 단계별로 지원을 고도화, 확대한다. 지역 주력산업과 지역 간 협업에 기반해 성장엔진 밸류체인 내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에 543억원을 신규로 편성했다. 또 대·중소 상생형 AX(인공지능 전환) 선도모델 구축, 제조AI(인공지능) 특화 스마트공장 등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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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총재 "성과급·임금 상승, 새로운 인플레 요인"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5월 전망 당시보다 수요 측 물가압력이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 충격뿐 아니라 반도체 호황에 따른 IT(정보기술)업종의 성과급 확대와 임금상승이 새로운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떠올랐다는 진단이다. 신 총재는 17일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설명회에서 "미국과 이란의 종전합의 후 중동발 리스크가 다소 완화하는 모습이지만 앞으로 물가경로에는 여전히 상방위험이 잠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1~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4%로 지난해 하반기(2.2%)보다 0.2%포인트(P) 상승했다. 한은은 올해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3% 내외, 근원물가는 2% 중후반 수준으로 전망했다. 물가상방 요인으로는 △에너지 공급망 정상화 지연 △고유가 충격의 여타품목 확산 △국내 경기개선에 따른 수요압력 확대 등을 꼽았다. 내년에도 소득여건 개선과 임금상승세 확산에 따라 소비자물가와 근원물가 모두 물가안정 목표(2%)를 웃돌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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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원전지역 핵심은 '주민 수용성'…"추가 확대 선결과제"
신규 원전 건설 후보지 선정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변수는 주민 수용성이었다. 원전은 추진 과정에서 지역갈등과 주민 반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지방정부의 노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신규 대형원전 건설을 위한 후보부지로 경북 영덕군이 선정됐다. 소형모듈원자로(SMR) 후보부지는 부산 기장군이 결정됐다. 대형원전에서는 영덕군과 울산 울주군이 경합했으며 SMR에서는 기장군과 경주시가 경쟁했다. 후보부지는 부지 적정성(25점), 환경성(25점), 건설 적합성(25점), 주민 수용성(25점) 등 총 4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후보지 결정의 핵심 변수는 주민 수용성이었다. 영덕군은 총점 91.01점으로 울주군(82.63점)을 제치고 후보지로 선정됐는데 주민 수용성 부문에서 영덕군이 23.74점, 울주군이 19.63점으로 차이를 벌렸다. 다른 평가항목에서는 점수차가 크지 않았다. 영덕군은 원전 유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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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으면 뭐하나"…송전망·교통망 묶은 국가 마스터플랜 시급
경북 영덕군이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발전소 건설과 송전망·교통망 확충을 연계한 국가 차원의 종합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력망 확보 없이 원전만 건설할 경우 생산된 전력을 제때 수요지로 보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국수력원자력 신규원전건설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17일 신규 원전 건설 최종 후보지로 영덕을 선정했다. 약 2.8GW(기기와트) 규모의 원전이 들어설 예정이지만 발전소 건설과 별개로 생산 전력을 안정적으로 수요지까지 전달할 수 있는 송전 인프라 확충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발전설비 증가 속도에 비해 송전망 구축은 더디게 진행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발전량 제한(출력 제어)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은 신한울 원전과 강릉·삼척 지역의 대형 화력발전소 등 발전설비가 집중돼 있다. 반면 송전망 확충은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되면서 전력망 병목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영덕 원전까지 추가될 경우 전력망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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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 새 원전 짓는 한국…K원전 수출, 든든한 '보증수표' 얻었다
경북 영덕군이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K원전 수출 경쟁력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해외 발주처들이 중요하게 평가하는 국내 건설 실적과 정책 지속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신규원전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17일 경북 영덕군을 신규 원전 건설 최종 후보지로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대형 원전 건설 계획의 일환이다. 원전 업계는 국내 전력 공급 확대뿐 아니라 수출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원전 수출 시장에서 해외 발주처들은 해당 국가가 자국 내에서 최신 원전을 실제 건설·운영한 경험이 있는지를 중요하게 평가한다. 수십조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인 만큼 설계 능력뿐 아니라 실제 건설·운영 실적, 공급망 안정성까지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이번 영덕 원전 추진은 한국이 최신 원전 도입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국내 신규 원전 실적이 추가될 경우 해외 발주처의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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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대형 원전 영덕군, SMR 기장군 후보지 선정…2038년 완공 목표
경북 영덕군이 대형 원전 2기를 건설할 신규 원전 후보지로 선정됐다. 신규 원전 부지 선정은 2002년 신한울 이후 30여년만이다. 소형모듈원자로(SMR) 후보지로는 부산 기장군이 선정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 신규 원전 건설 후보지 선정을 위한 부지선정평가위원회를 열고 신규 대형원전 후보부지로 영덕군, SMR 후보부지로 기장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결정된 신규 원전 건설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부지 유치 공모' 계획을 공고하고 2개월 간 신청 절차를 진행했다. 신청서 접수 결과 대형원전에는 울산 울주군, 경북 영덕군 2개 지역이, SMR에는 경북 경주시, 부산 기장군 2개 지역이 신청했다. 유치공모 마감 이후 평가위원회는 신청부지에 대한 부지·환경 기초조사(4~5월), 현장실사(5월), 주민 여론조사(6월)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수집한 객관적인 자료와 부지 평가기준을 토대로 평가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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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먼저 짓느냐' 전세계 경쟁…대한민국 최초 'i-SMR' 부지 선정
소형모듈원전(SMR) 건설 부지는 단순한 '발전소 부지'가 아니다. 대한민국이 글로벌 SMR 제조 시장에서 '원전의 TSMC'가 되기 위한 핵심 실증 기지가 마침내 닻을 올리는 것이다. 이번 부지 선정으로 독자 노형인 '혁신형 SMR(i-SMR)'의 국내 첫 상용화 이정표가 세워짐에 따라 해외 수출 시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이라는 가장 강력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원전 기자재 공급망의 핵심인 국내 대기업들의 글로벌 수주 레이스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한국수력원자력 신규원전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17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원전(대형원전 2기, SMR 1기) 건설을 위한 후보부지로 대형원전은 영덕군, SMR은 기장군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SMR 신청지역인 부산 기장군은 87.11점, 경북 경주시는 84.56점을 획득해 최종 기장군이 선정됐다. 현재 전 세계 원전 시장은 "누가 먼저 짓느냐"를 두고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과거 대형 원전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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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규원전 후보지 선정…대형원전 '영덕', SMR '기장'
17일 한국수력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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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광주 'AI·자율주행' 거점 육성…반도체 생태계 남부권 확장"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방문해 "AI와 자율주행차 산업은 반도체·소프트웨어·센서 등 첨단기술과 제조업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광주를 세계적인 산업 거점으로 육성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17일 광주 AI(인공지능)산업융합 집적단지를 방문해 개최한 제4차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16일 제1차 '5극3특 성장동력 픽앤백(Pick&Back)'으로 전남 해남 솔라시도를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 픽앤백 방문이다. 픽앤백은 5극3특 지역별 각 산업현장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Pick)하고, 체계적 지원(Back)까지 연결하는 정책이다. 구 부총리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과 광주 AI산업융합 집적단지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국가 AI데이터센터를 방문하고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자율주행 실증시설을 둘러봤다. 국가 AI데이터센터는 아시아 최초로 엔비디아 H100 GPU(최첨단 그래픽처리장치)를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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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먹거리 넘어 문화로…160억 달러 수출 드라이브
K푸드가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진화를 시도한다. 정부는 중동발 악재에도 한류와 연계한 수출 지원을 강화해 올해 K푸드+ 수출 160억 달러를 달성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서울 대중문화교류위원회지원단 대회의실에서 제2차 민·관 합동 K푸드 수출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해 마련된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의 추진 상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구체적으로 권역별 전략품목 육성, 수출기업 애로 해소, 비관세장벽 대응 등이 논의됐다. 식품업계는 중동전쟁 종전 이후에도 원가와 환율, 물류비 부담이 여전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각국의 식품 규제와 비관세장벽 대응을 강화하고 시장 개척을 위한 정부 역할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부는 재외공관을 활용한 수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식품부와 외교부는 하반기 거점공관 30곳의 K푸드 수출 지원 성과를 공동 점검할 계획이다. 또 산업통상부와 협력해 인도·아프리카·중남미 등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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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총재 "수요발 물가압력 더 커질 수도…성과급·임금이 변수"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5월 전망 당시보다 수요 측 물가 압력이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 충격뿐 아니라 반도체 호황에 따른 정보기술(IT) 업종 성과급 확대와 임금 상승이 새로운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진단이다. 신 총재는 이날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설명회에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중동 리스크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지만 앞으로의 물가 경로에는 여전히 상방 위험이 잠재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1~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4%로 지난해 하반기(2.2%)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한은은 올해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 내외, 근원물가는 2% 중후반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 상방 요인으로는 △에너지 공급망 정상화 지연 △고유가 충격의 여타 품목 확산 △국내 경기 개선에 따른 수요 압력 확대 등을 꼽았다. 내년에도 소득 여건 개선과 임금 상승세 확산에 따라 소비자물가와 근원물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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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8원 오른 1513.4원 마감
17일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 오후 3시30분 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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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재창업 자금 지원 600억원 추가 확보…"실패, 도약 위한 값진 자산"
중소벤처기업부가 추가경정예산에서 재창업 기업 자금으로 60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실패를 자산으로 더 큰 도전에 나서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중기부는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판교창업존에서 재창업기업 7개사 대표 및 지원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재도전 걸림돌 발굴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재창업 정책 의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3주간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한다. 1·2차 간담회에서는 재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3차 간담회에서는 전문가들과 정책대안을 논의해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창업진흥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 재창업지원 정책을 집행하는 주요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과제를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재창업 기업인들은 과거 실패 이력으로 인한 금융 거래 제한, 금융 낙인효과 등 제도적 장벽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