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7년 예산안]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18조724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키우는 등 성장을 위한 집중 투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2027년 예산안을 2026년 본예산 16조5233억원 대비 1조5491억원 증가(9.4% 증가)한 18조724억원으로 편성하고 오는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중기부는 소액 뿌려주기식 관행적 지원사업의 과감한 폐지, 융자사업에 대한 이차보전 도입 확대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모두가 성장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 구현을 위한 중점 사업에 전폭적인 재투자를 추진한다. 우선 혁신기업을 국가대표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성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점프업 프로그램에 1642억 원을 편성해 기업 성장 단계별로 지원을 고도화, 확대한다. 지역 주력산업과 지역 간 협업에 기반해 성장엔진 밸류체인 내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에 543억원을 신규로 편성했다. 또 대·중소 상생형 AX(인공지능 전환) 선도모델 구축, 제조AI(인공지능) 특화 스마트공장 등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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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위기 소상공인 대상 진단·멘토링지원 상시 접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경영 위기 소상공인의 안정적 재기를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재기사업화(경영개선) 위기 소상공인 진단·멘토링 지원사업'을 상시 접수를 통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15일 소진공에 따르면 지원 규모는 위기 소상공인 1200개 사이며 전문가 현장 진단을 통해 경영개선 전략을 제시하고 맞춤형 밀착 멘토링을 지원한다. 지난 5월부터 소진공·지역 신용보증재단·17개 민간은행은 위기소상공인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위기징후 모니터링으로 위기 소상공인을 선별한 후 '위기 알림톡'을 발송하고 있다. 위기징후 모니터링 선별 기준은 △소진공 대출 이용자 중 연체 일수 1일 이상 90일 이하이거나 신용등급이 10등급으로 하락한 경우 △지역 신용보증재단 보증 이용자 중 보증 사고가 발생하거나 신용등급이 10등급으로 하락한 경우 △저소득자(연 소득 3,000만 원 이하) 중 17개 민간은행의 최근 6개월 누적 연체 일수가 30일 이상인 경우이다. '위기 알림톡'을 수신한 소상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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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로 전기 만든다…바이오가스 발전기 국산화 착수
정부가 가축분뇨 등으로 만든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설비 국산화에 나선다. 2029년까지 예산 366억원을 투입해 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등을 추진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16일 바이오가스 발전설비 국산화를 위한 현장 관계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가스는 음식물류, 하수찌꺼기, 돈분뇨 등의 유기성 폐기물을 미생물에 의해 분해해 생산하는 가스로 메탄(CH4), 이산화탄소(CO2) 등이 주 성분이다. 유기성 폐기물의 성상 조건에 따라 메탄 함량이 유동적이고 황화수소 등 불순물이 섞여있어 설비 자동제어와 강한 내식성을 갖춘 전용 발전기가 필요하다. 현재 바이오가스 전용 발전기는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주요 부품에 대한 국내산 기술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기후부는 지난달 28일 '유기성 폐자원 활용 바이오가스 발전기 국산화 기술개발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전용 발전기 국산화를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2029년까지 총 366억원의 재원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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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5월 韓주식 318억달러 팔았다…환율 1500원대 주범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주식을 318억달러 넘게 팔아치우면서 국내 증권투자자금 순유출 규모가 다시 크게 확대됐다. 중동 지역 불확실성이 장기화한 데다 국내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가 이어진 영향이다. 원/달러 환율도 1500원대에 재진입한 뒤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6년 5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261억5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지난 4월 순유출 규모가 21억3000만달러까지 축소됐지만 한 달 만에 다시 유출 폭이 12배 넘게 확대됐다.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올해 들어 1월 23억9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한 뒤 2월부터 넉 달 연속 순유출을 이어갔다. 2월 순유출 규모는 77억6000만달러, 3월은 365억5000만달러, 4월은 21억3000만달러였다. 5월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702억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특히 주식자금 이탈이 두드러졌다. 5월 외국인 주식자금은 318억3000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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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AI칩 10종 상용화에 8000억 투입…설계·제조 전폭 지원
산업통상부가 800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즉시 상용화가 가능한 맞춤형 국산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칩 10종 개발을 추진하면서 AI 반도체 생태계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산업부는 15일 2026년 M.AX 얼라이언스 AI반도체 상반기 총회를 개최하고 수요기업·팹리스·파운드리·반도체 IP 기업·반도체산업협회·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등 업계 및 관계자들과 국산 온디바이스 AI 칩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9월 M.AX 얼라이언스 AI반도체 분과 발족 당시 핵심 추진전략으로 발표됐던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음을 공식화한 것이 핵심적인 성과다. 온디바이스 AI 칩은 스마트폰·노트북·가전제품·자동차 등 기기(디바이스) 자체에서 AI 연산을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맞춤형 반도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8002억원(국비 5111억원) 규모로 최종 예산이 확정돼 지난 6월 11일 사업 공고가 진행됐다. 산업부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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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이 없어요" 농촌 빈틈 메운 청년들…이동형 정육트럭·복합서점 제안
청년들이 농촌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창업 아이디어로 풀어냈다. 정육점이 없는 외지에는 이동형 정육트럭, 영농자재를 구하러 발품을 팔아햐 하는 농가엔 이동형 영농마켓을 제안했다. 갈 곳 없는 마을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사랑방 같은 서점을 내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서울 성수동에서 '농촌 소셜창업 청년 서포터즈' 성과공유회를 열고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한 3개 청년팀에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촌 소셜창업은 농촌의 경제·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는 지속가능한 창업 모델이다. 이번 서포터즈에는 청년 6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5월 한 달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10개 군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내 필수 서비스 공백을 조사했다. 청년들은 농촌 지역에서 외식, 생필품, 생활수리 등 소매 서비스가 부족하고 서점 등 문화·여가시설과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강원 정선에서는 주민들이 이웃 차량에 의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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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 '산단AI·에너지-입지개발-기업성장' 분야 신임 상임이사 3명 임명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15일 신임 산단 인공지능(AI)·에너지본부장(상임이사)에 박성길 본사 기획조정실장, 신임 입지개발본부장에 박진만 전남지역본부장, 신임 기업성장본부장에 공성호 전 산업통상부 부이사관을 임명했다. 박성길 신임 산단AI·에너지본부장은 경남 삼천포고등학교와 경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공공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단국대학교 과학기술정책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4년 산단공에 입사 후 산단진흥실장, 경남지역본부장, 인천지역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산업단지 정책 기획과 현장 지원 업무를 두루 수행했다. 박 본부장은 앞으로 산업단지를 제조업 AI 전환(M.AX)의 확산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5G 특화망, AI 데이터센터, 인공지능전환(AX) 실증산단 등 산업단지 M.AX 인프라 구축과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진만 신임 입지개발본부장은 광주 숭일고등학교와 전남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정책·도시학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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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6월 15일자) ▷과장급 명예퇴직 △부이사관 이연섭 ▷과장급 전보 △축산경영과장 문원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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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우정사업본부와 희망리턴패키지 점포철거비 지원 투명성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우정사업본부는 15일 우정사업본부에서 '희망리턴패키지 점포철거비 지원사업 현장확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업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의 점포철거비 지원 과정에서 현장확인 기능을 강화해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희망리턴패키지를 통해 폐업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점포철거비를 지원하고 있다. 다만 최근 점포철거비 지원단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허위 철거 등 부정수급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중기부는 △부정수급 신고센터 설치운영 △FDS(Fraud Detective System) 시스템(업종별·지역별 점포철거비 지원단가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신청 금액 일정수준 이상 높은 경우 현장 정밀점검 실시) 도입 △점포철거비 서류확인 전문기관 활용을 통한 서류심사 강화 등 점포철거비 지원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력은 이런 노력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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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날리던 이 남자, 이제 농협과 손잡고 '큰 판' 벌린다
전남 함평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시작된 나비 한 마리가 대한민국 농업 미래를 향해 다시 날갯짓을 시작했다. 주변에서는 이석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함평나비축제를 떠올린다. 첫 행사가 열린 1999년만 해도 "나비로 무슨 축제냐"는 비아냥이 컸다. 그러나 그는 나비를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었고, 함평은 명실상부한 '나비의 고장'이 됐다. 올해 함평나비축제(4월24~5월5일)에는 전국에서 23만6000여명이 다녀갔고, 입장료 수입만 8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그에게는 또 하나의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황금박쥐상 논란이다. 2008년 함평군은 지역에서 발견된 황금박쥐 162마리를 기념해 '순금 162kg'을 들여 황금박쥐상을 제작했다. 중앙·지방언론 할 것 없이 '30억원짜리 전시행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고, 시민사회단체도 뭇매를 때렸다. 하지만 지금 황금박쥐상은 지역 대표 볼거리가 됐고, 올초 금값 급등으로 황금박쥐상의 자산가치는 460억원대를 웃돌았다. 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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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활용~온라인 판매 실습까지…소진공,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교육생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오늘부터 '2026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7년 차에 접어든 '디지털 특성화대학'은 지역거점 대학과 협업하여 운영하는 교육사업이다. 온라인 플랫폼 입점부터 상품등록, 상세페이지 제작, 온라인 마케팅 방법 등 실제 판매 과정을 중심으로 20시간의 실습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에 소상공인 교육생을 모집하는 디지털 특성화대학은 △건양사이버대 △경남대 △광주대 △국립목포대 △남서울대 △단국대 △대구한의대 △동명대 △전주대 △청운대 △청주대 △한신대 등 총 12개 대학이다. 교육 커리큘럼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활용 역량을 고려해 대학별로 특화 프로그램을 자율 구성하며 국내·외 플랫폼 입점부터 콘텐츠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까지 다양하다. 특히 올해는 AI활용 교육을 필수 커리큘럼으로 편성해 소상공인이 생성형 AI서비스를 통해 사업을 더욱 손쉽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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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8.4원 내린 1511.4원 출발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8.4원 내린 1511.4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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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업종별 차등 적용' 격돌…불붙는 최저임금 논의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을 앞두고 산입범위와 인상률 못지않게 매년 노사 간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차등 적용(구분 적용)' 논의가 본격적으로 불붙는다. 이번 주 개최되는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제6차 전원회의에서는 업종별 차등 적용 안건이 테이블 위에 올라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14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최저임금법 제4조 1항에는 최저임금을 '사업의 종류별로 구분해 적용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실제로 최저임금제가 첫 시행된 1988년에는 한시적으로 차등 적용한 바 있다. 다만 저임금 업종에 대한 낙인 효과와 노동계의 거센 반발로 인해 이듬해인 1989년부터 현재까지 전 산업에 단일한 최저임금이 일률적으로 적용돼 왔다. 이후 매년 경영계를 중심으로 차등 적용 요구가 분출했으나 번번이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 최임위에서도 이 문제를 두고 표결까지 가는 진통을 겪었으나 찬성 11표, 반대 15표, 무효 1표로 결국 부결됐다. 올해 역시 경총을 필두로 한 경영계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