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7년 예산안]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18조724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키우는 등 성장을 위한 집중 투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2027년 예산안을 2026년 본예산 16조5233억원 대비 1조5491억원 증가(9.4% 증가)한 18조724억원으로 편성하고 오는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중기부는 소액 뿌려주기식 관행적 지원사업의 과감한 폐지, 융자사업에 대한 이차보전 도입 확대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모두가 성장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 구현을 위한 중점 사업에 전폭적인 재투자를 추진한다. 우선 혁신기업을 국가대표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성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점프업 프로그램에 1642억 원을 편성해 기업 성장 단계별로 지원을 고도화, 확대한다. 지역 주력산업과 지역 간 협업에 기반해 성장엔진 밸류체인 내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에 543억원을 신규로 편성했다. 또 대·중소 상생형 AX(인공지능 전환) 선도모델 구축, 제조AI(인공지능) 특화 스마트공장 등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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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낮 전기차 충전요금 15% 싸졌다…총 7500만원 할인 혜택
계절·시간대별 전기요금 개편을 통해 주말 낮 시간 전기차 충전요금이 최대 15% 가량 저렴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4월16일 시행된 계시별 요금제 개편으로 낮 시간 전기요금이 낮아지고 밤 시간 요금은 인상됐다.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많은 낮 시간 전기 사용을 유도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촉진하고 계통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요금제 개편에 따라 전기차 충전 전력량 요금도 봄·가을 주말 낮 시간에 50% 할인이 적용된다. 전력량 요금이 전체 충전요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대임을 감안하면 실제 총 할인비율은 12~15% 정도다. 할인 기간은 3~5월과 9~10월의 주말·공휴일이며 적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요금제 개편 이후 첫 주말인 4월18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이 적용됐다. 이 기간 주말·공휴일 낮 시간에 기후부 혹은 한국전력의 충전기를 통해 전기차를 충전한 경우 kWh(킬로와트시)당 40.1~48.6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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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9.5조 줄었다…7년 만에 최소
올해 4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9조원 이상 줄어 2019년 이후 4월 기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출이 늘었지만 총수입이 더 크게 불어난 영향이다. 기획예산처가 11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2026년 6월호)'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누계 총수입은 272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조3000억원 증가했다. 예산 대비 진도율은 38.9%로 전년 동기보다 2.9%포인트(p) 높았다. 구체적으로 4월 말까지 국세수입은 164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조9000억원 증가했다. 성과상여금 증가 등으로 근로소득세가 늘고 부동산 거래량 상승 등으로 양도소득세 증가하면서 소득세가 5조9000억원 더 걷혔다. 기업 실적 개선으로 법인세도 3조2000억원 늘었다. 부가가치세는 환급 감소와 수입액 증가 영향으로 4조7000억원 증가했고, 증권거래세는 거래대금 증가와 세율 환원 등에 따라 3조1000억원 더 들어왔다. 4월 누계 총지출은 285조6000억원으로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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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외화예금 초과지준 이자지급 6개월 연장…연준 금리 적용
한국은행이 외화예금 초과지급준비금에 대한 이자 지급을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외환 수급 개선을 위한 조치를 유지하면서 금융기관의 외화 유동성 관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금융기관이 한국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 초과지급준비금에 대한 이자 지급을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외화예금 지급준비금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받은 외화예금의 일정 비율을 한은에 의무적으로 예치하는 제도다. 이 가운데 의무 수준을 넘어 추가로 적립한 초과지급준비금에 대해서는 올해 초부터 이자를 지급해 왔다. 한은은 당시 외환 수급 개선 등을 위해 초과지급준비금에 대한 이자 지급 제도를 한시적으로 도입했다. 이번에 적용 기간을 추가로 6개월 연장했다. 초과지급준비금에 적용되는 이자율은 현행과 동일하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금리 목표 범위를 준용한다. 향후 연준의 기준금리 조정에 따라 적용 금리도 함께 변동될 전망이다. 한은은 이번 조치를 통해 금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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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에도 고용시장은 '꽁꽁'…중동 악재 계속되나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수출이 한국 경제를 견인하고 있지만 '고용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동 전쟁으로 직격탄을 맞은 제조업이 크게 주춤하면서 전체 고용 시장에 한파가 몰아친 모습이다. 산업구조 변화 등의 구조적 요인과 기업의 경력직 수시채용, 중동 전쟁 장기화까지 청년층이 '삼중고'를 겪고 있단 분석이 나온다. 11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제조업 취업자 수가 14만명 감소하면서 2019년 2월(-15만1000명) 이후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23개월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상승, 원자재 수급불안 등이 영향을 미쳤다. 취업유발계수가 높은 자동차와 기계 등의 수출이 감소한 것도 제조업 일자리에 타격을 줬다. 반도체 호황의 온기도 얼어붙은 고용 시장을 녹이기엔 역부족이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반도체 산업은 취업유발계수(수요 10억원당 직·간접적으로 유발되는 취업자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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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분야 외국인 노동환경 개선…공공형 계절노동자 확대 추진
해양수산부가 수산 분야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외국인 송출입 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공공형 외국인 계절노동자도 확대하고 있다. 해수부는 수산 분야 노동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 간담회를 12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지방정부, 수협 등 전문기관, 환경정의재단과 모두를 위한 이주인권문화센터 등 비영리단체(NGO) 및 시민단체가 참여한다. 해수부는 현재 외국인 계절노동자의 의무보험 신설과 표준 계약서를 도입하고 강제노동에 대한 경제적·행정적 제재수단을 신설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다. 해수부는 지난 5월 28일에도 노동부와 관계부처, 지방정부, 생산자 및 노동자 단체, 유관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민단체와 전문가로부터 외국인 노동자 근로 실태 등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최현호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수산 분야 노동환경에 대해 가감없는 현장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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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에도 고용 한파...'중동 쇼크'에 취업자 4만명 줄었다
5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4만명 줄어들면서 17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고용률도 5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2.4%p(포인트) 하락하며 2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동 전쟁 영향이 가시화되면서 제조업의 고용률 하락이 두드러졌다.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된 '청년뉴딜 추진방안' 등 정책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시기지만 중동 전쟁으로 인해 '고용 시장' 회복 시기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1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1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명 감소했다. 2024년 12월(-5만2000명) 이후 17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데이터처는 지난해 5월(24만5000명) 연 평균(19만3000명) 대비 큰 폭의 증가로 인한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고용률은 63.3%로 1년 전보다 0.5%p 하락했다. 2021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OE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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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원 오른 1525.5원 출발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3원 오른 1525.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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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6월 초순 수출, 85.9%↑…반도체 205.8% 늘었다
관세청, 11일 '2026년 6월 1~10일 수출입 현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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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출도 고공행진…초순 실적, 반도체 중심으로 '역대 최대'
이번 달에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2026년 6월 1~10일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해당 기간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85.9% 늘어난 286억달러다. 이는 1~10일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의 수출 실적이다. 지난해보다 조업일수가 1.5일 더 많았던 영향이 작용했지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46.1% 증가했다. 반도체가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6월 초순 반도체 수출은 205.8% 늘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38.7%로 15.1%포인트 증가했다. 석유제품(68.7%), 승용차(25.4%), 컴퓨터 주변기기(259.4%) 등의 수출도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101.4%), 미국(54.4%), 베트남(102.9%), 유럽연합(46.0%), 대만(134.0%) 등에서 증가했다. 중국, 미국, 베트남 등 상위 3개국의 수출 비중은 47.3%다. 6월 초순 수입은 35.6% 증가한 234억달러다. 반도체(71.3%), 원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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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고용여건 불확실성 확대…모든 부처 총력 대응"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달 취업자 수가 17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감소 전환한 것과 관련, "중동전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모든 부처가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용상황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1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명 감소했다. 2024년 1월(-5만2000명) 이후 17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감소전환했다. 구 부총리는 "고용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부문별로는 청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제조·건설·농어업 등 업종별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청년고용 활성화와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청년뉴딜 추진방안'의 핵심과제를 속도감 있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추가 보완과제도 적극 발굴할 것을 관계부처에 주문했다. 구 부총리는 하반기 중 '에이전틱(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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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5월 취업자수 전년比 4만명↓…17개월 만 감소 전환
11일 국가데이터처 '2026년 5월 고용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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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고용률 하락폭, 5년 3개월만 가장 커…청년층 25개월 연속↓
5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4만명 줄었다. 17개월 만에 감소 전환이다. 고용률도 5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2.4%p(포인트) 하락하며 2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국가데이터처가 11일 발표한 '2026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1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명 감소했다. 2024년 12월(-5만2000명) 이후 17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고용률은 63.3%로 1년 전보다 0.5%p 하락했다. 2021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2%로 같은기간 0.3%p 하락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43.8%로 전년 동월 대비 2.4%p 내렸다. 25개월 연속 하락이다. 같은 기간 청년 취업자 수는 25만5000명 줄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 25만1000명 감소했다. 반면 △60세 이상(17만1000명) △30대(6만2000명)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