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7년 예산안]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18조724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키우는 등 성장을 위한 집중 투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2027년 예산안을 2026년 본예산 16조5233억원 대비 1조5491억원 증가(9.4% 증가)한 18조724억원으로 편성하고 오는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중기부는 소액 뿌려주기식 관행적 지원사업의 과감한 폐지, 융자사업에 대한 이차보전 도입 확대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모두가 성장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 구현을 위한 중점 사업에 전폭적인 재투자를 추진한다. 우선 혁신기업을 국가대표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성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점프업 프로그램에 1642억 원을 편성해 기업 성장 단계별로 지원을 고도화, 확대한다. 지역 주력산업과 지역 간 협업에 기반해 성장엔진 밸류체인 내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에 543억원을 신규로 편성했다. 또 대·중소 상생형 AX(인공지능 전환) 선도모델 구축, 제조AI(인공지능) 특화 스마트공장 등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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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값 하락했지만 저가커피업계 고환율·물류비 직격탄...커피값 인상되나
국제 원두 가격이 지난해 고점을 찍은 뒤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업계 부담은 여전하다. 원두값 급등의 후폭풍에 고환율과 중동발 물류비 상승까지 겹친 탓이다. 특히 박리다매 구조의 저가커피 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제 아라비카 원두 선물가격은 올해 들어 안정세다. 1월 톤(t)당 평균 7856달러를 기록한 이후 2월 6531달러, 3월 6608달러, 4월 6598달러, 5월 6286달러로 낮아졌다. 지난해보다는 비교적 진정되는 흐름이다. 작년 11월 아라비카 원두 선물가격은 톤당 평균 8990달러까지 치솟으며 최근 2년 내 최고치를 찍었다. 연평균 기준으로는 2024년 톤당 5158달러에서 지난해 8117달러로 57.4% 뛰었다. 브라질 등 주요 생산국의 이상기후와 작황 부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올해 평균은 현재까지 6694달러 선으로 고점 대비 25% 이상 내려앉았다. 문제는 국제 원두 가격 하락이 업계의 체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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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2.1원 오른 1524.2원 마감
10일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 오후 3시30분 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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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스마트 테크브릿지가 함께하는 기술거래 페스타' 개최
기술보증기금(기보)은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스마트 테크브릿지가 함께하는 2026년 상반기 기보 기술거래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을 중소벤처기업에 소개하고 기술이전과 금융 상담을 연계해 개방형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2023년부터 기술거래 페스타를 반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공공기술의 사업화와 기술거래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기술이전 및 금융지원뿐 아니라 글로벌 공동 연구개발(R&D), 해외 진출, 인수·합병(M&A) 상담 등을 함께 진행해 기술사업화 전 주기에 걸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술이전과 유망기술 도입에 관심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기술거래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술이전 설명회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양대학교 등 총 27개 기관이 참여해 인공지능(AI), 첨단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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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 "정주기능은 대도시와 연계해야 5극3특 성공할 수 있어"
이재명정부의 '5극3특' 지역균형성장 전략이 성공하려면 정주기능은 권역 중심도시와 연계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배후산업지역에 병원, 학교, 문화시설 등의 무리한 투자를 추진하기보다는 초광역권 60분 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지방에 대한 실질적 거리 부담감을 줄여야 한다는 의미다. 김송년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10일 '5극3특 체제의 지역산업전략에 대한 제언' 보고서를 통해 "5극3특 전략이 실질적 균형성장전략이 되기 위해서는 시도별 배분을 넘어 권역별 전략협의체와 초광역 협약을 통해 투자입지, 연구·개발(R&D), 인재, 교통·정주 인프라를 함께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극3특 성장엔진을 단순히 유망산업의 이름을 나열하는 정책이 아니라 초광역권 차원에서 국제경쟁력을 갖춘 신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한 산업구조 전환의 '점화 장치'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간의 지역산업정책이 시도별로 3~5개 산업을 선정하고 클러스터·인프라·투자촉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돼 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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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에 AI 제조혁신 바람 분다…'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 출범
정부가 대한민국 푸드산업의 제조혁신을 위해 인공지능(AI)기술을 도입해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함께 10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AI+ 똑똑한 공장쇼(AI+ Smart Factory Show'를 계기로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품 제조 대·중소 기업, 스마트제조기술 중소기업,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플랫폼이다. 출범식에서는 기업의 사례 발표와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 비전'을 선언하는 행사를 가졌다. 우선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학화1934가 그간의 디지털전환 경험을 바탕으로 일궈낸 스마트제조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AI 기반 스마트제조 추진의지와 미래상을 밝혔다. 이어 한성숙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 김용재 식약처 차장과 CJ제일제당 김찬호 대표,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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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원, 현대백화점과 함께 K-뷰티, 건기식 中企 팝업스토어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중소 뷰티기업 팝업스토어를 열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의 뷰티 편집숍 비클린(BeCLEAN)과 협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유동 인구가 많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여러 지점에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총 50개의 뷰티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지원 품목은 화장품, 향수, 바디·헤어 제품뿐만 아니라 뷰티 디바이스와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까지 포함된다. 참여기업은 팝업스토어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 제품을 알리고 현장 반응을 기반으로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다듬을 수 있다. 추가로 판매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비클린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으로도 이어질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판판대로 누리집(fanfandaero.kr)에서 지원자격과 신청서류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6일 오후 6시까지이다. '마케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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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커피 3잔 횡령 막는다"…영세업장 사업주 노무교육·지원 확대
정부가 영세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의 초점을 사후 처벌에서 사전 예방으로 개편한다. 최근 공분을 산 청주 빽다방 커피 3잔 횡령 사태를 계기로 현장을 점검한 결과 노사 갈등의 주된 원인이 사업주의 노동법 무지에 있다는 판단에서다. 고용노동부는 10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한국식품산업협회, 대한제과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7개 식품위생업 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사전 예방 중심의 노무관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노무교육 확대·노무사 컨설팅 등 사업주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의 배경에는 지난 3월 발생한 '청주 빽다방 커피 3잔 횡령 사건'이 있다. 당시 점주는 수당 미지급 문제로 노동쟁의를 하던 아르바이트생을 음료 3잔 횡령으로 경찰에 고소하면서 논란을 초래했고 정부 조사 결과 오히려 점주의 근로기준법 위반 사실이 다수 적발되면서 형사 입건됐다. 노동부는 사건 직후 해당 지역에 기획감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인근 다수 매장에서도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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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분기 수출 '세계 5강' 굳히기…일본과 격차 더 벌렸다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역대급 호실적을 이어가면서 세계 수출 5위권 굳히기에 들어갔다. 올해 일본의 수출액을 추월한 이후 격차는 더 벌어지는 중이다. 반도체 실적 전망이 상향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수출 1조달러, 세계 4위 달성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한국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38.3% 늘어난 2206억달러로 이 기간 수출 통계가 집계된 국가들 중 4번째로 많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중국의 수출액이 9774억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6029억달러)과 독일(4719억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네덜란드는 1~2월 통계만 집계된 상태인데 별도로 발표된 3월 수출액을 더하면 1분기 2423억달러로 추정된다. 별도 경제권으로 분류되는 홍콩(1분기 2312억달러)까지 포함하면 1분기 우리나라 수출액은 전체 6위에 해당하나 국가별 기준으로할 경우 네덜란드에 이은 5위다. 지난해 1분기 전체 8위에서 3계단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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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소비쿠폰, 성장률 0.12%p 높이고 매출 2.8조원 늘렸다"
지난해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가계 소비를 늘리고 소상공인 매출 확대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소비쿠폰으로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0.12%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경제적 효과 평가'에 따르면 소비쿠폰 사용처의 월평균 매출액은 비사용처보다 2.91% 더 증가했다. 여러 방법론을 적용한 결과 매출 증가 효과는 1.46~3.76% 범위로 추정됐다. 소비쿠폰은 지급 초기에 정책 효과가 집중됐으며 단기간 지속됐다. 지역별로는 비수도권에서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잡화점(식품·의류·안경 포함), 음식점, 여가용품점 순으로 매출 증가 효과가 컸다. 반면 비내구재와 교육·의료 등 필수재 성격이 강한 품목에서는 효과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전국적으로 소비쿠폰 사용처의 추가 매출 증대 효과는 약 2조8000억원으로 추산됐다. 이는 신용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9조1000억원 가운데 30.9%가 추가 매출 증가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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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끌어올린 기업 실적…성장성 둔화에도 수익성·안정성 개선
지난해 국내 기업의 성장성은 둔화됐지만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반도체 가격 상승에 힘입어 전자·영상·통신장비 업종이 호실적을 거두면서 전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기업경영분석 결과(속보)'에 따르면 외부감사 대상 비금융 영리법인의 지난해 매출액증가율은 2.5%로 전년(4.2%)보다 낮아졌다. 반면 매출액영업이익률은 5.4%에서 6.2%로,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5.2%에서 6.3%로 각각 상승했다. 이는 2021년 이후 최고치다. 부채비율은 103.4%에서 98.3%로, 차입금의존도는 28.4%에서 27.3%로 하락했다. 부채비율이 100% 미만으로 집계된 것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성장세 둔화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전반에서 나타났다. 제조업 매출액증가율은 5.2%에서 3.2%로 낮아졌고 비제조업도 3.0%에서 1.6%로 둔화됐다. 석유정제·코크스 업종은 유가 하락과 수급 악화, 화학물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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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덕' 마음대로 못해?…'환불 불가' 팬클럽 유료멤버십 불공정약관 시정
팬클럽 유료 멤버십 중도 탈퇴 시 전액 또는 부분 환불이 가능해진다. 가입 후 7일 이내 해지하면 전액 환불, 7일이 경과하거나 멤버십 혜택을 받았을 때는 위약금과 이용금액 등을 제외한 나머지를 환불 받을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4개 엔터테인먼트사 및 팬덤 플랫폼사의 팬클럽 유료 멤버십 이용약관을 심사해 △부당한 환불 제한 △부당한 의무·책임 면제 △이용자의 권리 행사 제한 △기타 불공정 약관 조항 등 4개 분야 8개 유형의 불공정약관을 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일부 엔터사는 일정 기간이 경과하거나 일부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또는 가입 이후에는 환불을 전면 제한하는 약관을 운용 중이다. 실제 빅히트뮤직은 멤버십 서비스 가입 후 7일이 초과한 경우나 멤버십 이용자에게만 제공되는 혜택을 이용한 경우 환불을 금지하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도 결제일 익일부터 7일간 취소가 가능하지만, 일부라도 팬클럽 혜택을 받은 경우엔 환불을 안 해주고 있다. 공정위는 일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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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인천·경기 연안 야간 조업 전면 허용…연 소득 190억원 증가 효과
해양수산부가는 7월 1일부터 인천·경기 연안해역(37°30' 이남)에서의 야간 조업을 전면 허용한다. 강화해역(37°30' 이북)에서는 연장된 조업시간을 시범운영한다. 10일 해수부에 따르면 인천·경기 연안 및 강화해역은 접경해역의 안보 문제로 지난 1982년부터 야간조업이 금지돼 일출부터 일몰까지만 조업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어업인들이 조업시간 제한에 따른 조업의 어려움과 수익 감소를 호소해 왔다. 이에 해수부는 국방부,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지난 3월부터 인천·경기 연안해역에서 시범적으로 야간 조업을 허용하면서 어선사고 발생 등의 문제점이 없는지 살펴 왔다. 이번에 '인천광역시 해역 일시적 조업 또는 항행 제한 공고'가 개정됨에 따라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선적 어선은 37° 30' 이남 인천·경기 연안해역에서 야간 조업과 항행이 전면적으로 가능하게 됐다. 해수부는 야간 조업금지 해제에 따른 월선 및 어선사고 예방을 위하여 해당 지방정부의 지도선 야간 교대 배치 등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