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구라가 둘째 아이의 돌 때 김영옥에게 금 두 돈을 선물 받았다.
1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454회에서는 이장원, 배다해 부부가 100세 할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배다해의 시할아버지 집에 배다해의 조카가 방문했다.
이장원은 "할아버지랑도 몇 번 봤다"며 "할아버지께서 굉장히 귀여워하신다"고 말했다.
한 세기를 뛰어넘는 만남에 출연자들도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배다해의 조카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할아버지에게 배꼽 인사를 드렸다. 이어 직접 쓴 귀여운 편지를 건네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편지를 받은 할아버지는 크게 감동하며 "난 용돈을 줘야겠다"며 5만 원을 5살 조카에게 쥐여줬다.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큰돈 줬다", "많이 주셨네"라며 놀라워했다.
이때 김구라는 김영옥의 통 큰 면모를 언급했다.
김구라는 "김영옥 선생님도 통이 크시다"며 "둘째 돌 때 금 한 돈을 주셨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김영옥은 깜짝 놀라며 바로 정정에 나섰다.

김영옥은 "뭐라고 하냐. 두 돈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당황한 듯 말을 버벅대며 "두 돈이었다. 많이 주셨다"고 바로잡았다.
이어 "그래서 부족하지만 고기도 보내드렸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영옥은 오히려 김구라의 답례가 더 민망했다는 듯 반응했다.
김영옥은 "그거 줬는데 떡 보내고 고기 보내고 난리다. 웃긴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김구라는 "항상 선생님께 감사히 생각한다"며 "계속 가지고 있다가 우리 애 등록금으로 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영옥은 "그게 무슨 등록금이 되냐"며 손사래를 치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