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K아이로봇, AI 버추얼 아티스트 '채윤' 공개… AI 콘텐츠 사업 본격화

LSK아이로봇, AI 버추얼 아티스트 '채윤' 공개… AI 콘텐츠 사업 본격화

박기영 기자
2026.09.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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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티스트 채윤./사진제공=LSK아이로봇
버추얼 아티스트 채윤./사진제공=LSK아이로봇

LSK아이로봇(4,060원 0%)이 AI(인공지능) 버추얼 아티스트 '채윤'(본명 오채윤)을 공개하고 AI 콘텐츠 사업화에 본격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채윤은 원터치에이아이의 생성형 AI 및 시각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AI 버추얼 IP(지식재산권)다.

앞서 LSK아이로봇은 지난달 AI 버추얼 IP '체리나'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회사는 AI 버추얼 IP의 활동명을 체리나와 채윤 두 후보로 검토한 끝에 '채윤'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체리나' 프로젝트는 '채윤'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정식 활동에 나선다.

LSK아이로봇은 지난 1일부터 채윤의 베타테스트 활동을 시작했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 롱보더'라는 성장형 세계관을 기반으로 댄스, 라이프스타일, 여행,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채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영상을 주기적으로 공개하고, 이용자 반응과 콘텐츠별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활동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채윤은 필리핀 SNS 쇼핑몰의 메인 모델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관련 활동은 올해 하반기 중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고객사와의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LSK아이로봇은 AI 버추얼 IP 제작 및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생성형 AI와 시각지능 기술 활용 경험을 제조 자동화, 물류 자동화, 서비스 로봇 등 산업용 AI 솔루션 분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LSK아이로봇 관계자는 "채윤은 AI 기술을 실제 사업 모델로 연결하는 첫 번째 상용화 사례"라며 "AI 콘텐츠 사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산업용 AI 솔루션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SK아이로봇은 1999년 12월 설립된 회사로 도전성 소재 등을 연구개발, 제조, 판매 등을 본업으로 한다. 최근 사명을 변경하고 AI, 로봇 분야 신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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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미래산업부에서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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