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설' 김윤석과 구교환의 팽팽한 대치를 담은 스틸이 공개돼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폭설'(감독 홍의정 박선우)은 폭설로 고립된 시골 기차역, 퇴직을 앞둔 역장 갑수(김윤석)와 새로 온 후임 현택(구교환) 앞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 제작진은 서로를 향해 경계를 늦추지 않는 갑수와 현택의 모습을 담은 ‘경계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설오역에서 서로를 예의주시하는 갑수와 현택의 모습을 차례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역무실에서 전화기를 쥔 채 굳은 표정으로 주변을 살피는 갑수와 삽을 움켜쥔 채 역무실 안을 주시하는 현택 사이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른다. 총을 든 갑수와 몸을 낮춘 현택이 마주한 장면은 두 사람의 날 선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이어 흐트러진 복장의 갑수와 얼굴에 피를 묻힌 현택의 모습은 이들이 서로를 경계하게 된 이유와 함께 설오역에서 벌어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윤석과 구교환의 연기 앙상블은 한 공간 안에서 서로를 경계하는 갑수와 현택의 관계를 한층 강렬하게 그려낸다. 묵직한 카리스마로 상황을 장악하는 김윤석과 매 순간 자신만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구교환은 각기 다른 연기 스타일로 이들의 관계를 더욱 흥미롭게 그려낸다. 두 배우의 액션과 리액션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갑수와 현택의 관계에 긴장감을 더하며, 설오역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김윤석과 구교환의 강렬한 캐릭터 앙상블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폭설'은 11월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