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 D&I(2,475원 ▼30 -1.2%)한라는 인공지능(AI)을 실제 업무에 적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사내 'AI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5월부터 17주간 진행됐으며 총 47개 그룹이 참여했다. 설계도면 자동 검토와 현장 작업 관리 등 건설 업무뿐 아니라 회계·자금·인사 등 경영지원 분야까지 회사 업무 전반에 걸친 과제가 출품됐다.
HL D&I한라는 실제 업무 활용 가능성과 업무 개선 효과, AI 활용 수준,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7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도면 검측서 자동 생성 시스템인 'HL-CMP(Construction Management Platform)'가 차지했다. 건설 데이터 운영 플랫폼의 전체 구상을 제시하고, 우선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검측 모듈을 구체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HL D&I한라는 AI 기반 스마트홈 플랫폼 'Touch HL'을 중심으로 주거공간과 모빌리티, 커뮤니티 서비스를 연결하는 주거 서비스도 고도화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공기 질을 감지해 자동 작동하는 'AI 저소음 레인지후드' 등 AI를 접목한 주거 솔루션 개발도 추진 중이다.
HL D&I한라 관계자는 "AI 기반 주거 기술 개발과 함께 회사 업무 전반으로 AI 활용 영역을 확대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 업무 혁신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