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장기간 수장 인선이 표류해 온 국가철도공단 신임 이사장에 정진혁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낙점되면서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한국도로공사까지 철도·도로 핵심 기관 수장을 모두 교수 출신이 맡게 됐다. 21일 세종관가 등에 따르면 정진혁 교수는 9월1일자로 국가철도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지난해 8월 이성해 전 이사장의 사의 표명 이후 1년 만에 후임 인선이 이뤄졌다. 철도공단은 그동안 수장 인선을 놓고 진통을 겪어왔다. 이 전 이사장이 올해 3월 공식 퇴임한 이후에도 후임 이사장 공모 절차는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했고 수장 공백 기간도 길어졌다. 이 과정에서 GTX(광역급행철도)와 국가철도망 확충 등 굵직한 정책사업 추진에도 적잖은 차질이 빚어졌다. 재공모를 통해 철도공단 이사장에 낙점된 정 교수는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로 교통계획 분야를 연구해 온 전문가다. 제21대 대한교통학회장을 비롯해 국토부 선로배분위원회와 모빌리티혁신포럼 등에서 정부 교통정책 자문에도 참여해 왔다. 정 교수의 합류로 국토부 산하 주요 교통 기관의 수장 자리는 '교수 체제'로 재편됐다. 앞서 철도 운영을 맡는 코레일 사장에는 김태승 인하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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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평 2.9억·월 66만원"…최장 80년 거주 마곡 381가구 본청약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마곡지구 17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381가구에 대한 본청약을 시작한다. 2023년 사전청약을 진행했던 단지 가운데 첫 본청약 사례다. 토지임대부 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수분양자가 건물만 분양받는 구조다. 토지 가격이 제외돼 초기 분양가가 낮은 대신 매달 토지 임대료를 납부해야 한다. 이번 공급 물량은 전용 59㎡(약 24평) 355가구, 84㎡ 26가구 등 총 381가구다. 전용 59㎡의 건물 분양가는 2.9억~3.4억원, 84㎡는 4억~4.5억원 수준이다. 월 토지 임대료는 59㎡ 66만3,900원, 84㎡ 94만6,000원이며 임대료의 최대 60%까지 보증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거주 기간은 40년이며 재계약을 통해 최장 8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10년으로, 이후에는 개인 간 거래도 가능하다. 공급 방식은 사전청약 당첨자 우선 공급 후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순으로 진행된다. 전체 381가구 중 175가구는 사전청약 당첨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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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美·호주 등 해외 거점서 주택 개발 직접 나선다
현대건설이 미국과 호주 등 해외 주요 국가를 거점으로 주택·부동산을 직접 개발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단순 시공을 넘어 투자부터 개발, 시공, 관리까지 아우르는 '디벨로퍼'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건설은 27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과 글로벌 부동산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미국, 뉴질랜드, 호주, 불가리아 등 해외 주요 거점 국가에서 공동 출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개발·분양·임대·리모델링까지 아우르는 개발형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설계·조달·시공(EPC)과 사업관리 역량을 맡고 KIND는 정부 간 네트워크와 정책 지원을, 한투리얼에셋은 금융 구조화와 투자 기능을 담당하는 구조다. 즉 해외 현지에 거점을 두고 아파트·주거단지 등 부동산을 기획·투자·개발하는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기존의 공사 수주 중심에서 벗어나 사업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수익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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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선 트램' 현장 찾은 오세훈…"교통체계 혁신, 지역상권 활성화"
오세훈 서울시장이 58년 만에 다시 도입되는 전국 최초 무가선 노면전차 '위례선 트램'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성과 연계성 등을 점검하고 12월 정상개통을 위해 서울시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위례선트램 개통을 통해 '교통섬'으로 불리던 위례 지역 교통체계 업그레이드하고 지역 상권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27일 오후 2시 반 위례선 트램 공사 현장인 위례호수공원역과 장지천교 구간 주요 시설물과 차량 내부를 점검했다. 시민 안전 확보와 완벽한 개통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공중전선 없이 차량 지붕에 탑재된 대용량 배터리(179kWh)로 운행하는 무가선 방식으로 쾌적한 도시 미관은 물론 소음과 진동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초저상구조를 채택,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도 평지처럼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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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1대5000 지도 반출 허가... "엄격한 보안 준수 전제"
정부가 구글(Google LLC) 등 해외 빅테크 기업이 요구하고 있는 1대5000 지도 국외 반출을 조건부로 허가했다. 1대5000 지도는 실제 거리를 5000배 축소해 표현한 고정밀 지도다. 실제 50m를 지도상 1cm로 줄여 표현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측량성과 국외 반출 협의체'를 열고 지난해 2월 구글이 신청한 1대5000 지도 국외 반출 신청 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엄격한 보안 조건 준수를 전제로 반출 허가 결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구글 맵스, 구글 어스의 글로벌 서비스에서 한국 영토에 대한 위성·항공 사진을 서비스하는 경우 관계 법령 등에 따라 보안 처리가 완료된 영상을 사용한다. 과거 시계열 영상(구글 어스)과 스트리트뷰에 대해서도 군사·보안시설은 가림 처리가 돼야 한다. 구글 맵스, 구글 어스의 글로벌 서비스에서 한국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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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토부, 구글 고정밀 지도 반출 허가
27일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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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 견본주택 개관…1849가구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60-9번지 및 39-7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6개 동, 전용 84~197㎡ 총 194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5단지 837가구, 6단지 1012가구 등 총 184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총 6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타운의 마지막 퍼즐로, 단일 브랜드 시티 완성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3·4·5·6단지가 연결되는 중심 상업시설 축을 형성해 주거와 상업, 커뮤니티 기능을 집약한 '시티형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입지는 성성호수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호세권'이다. 일부 타입은 270도 파노라마 호수 조망을 적용했으며 각 단지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를 배치해 조망 특화를 강화했다. 단지 내 산책로와 별도 출입문을 통해 호수와 공원 접근성을 높였다. 단지 앞 유치원과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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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8구역, 12년 만에 재개발 확정…5·8구역 6230가구 공급
서울 관악구 신림5구역과 신림8구역이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정비계획 수정가결 이후 약 2개월 만에 고시가 이뤄지면서 관악 남부권 주거지 재편이 본격화됐다. 관악구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6일 신림5구역(신림동 412 일대)과 신림8구역(신림동 650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 지난해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정비계획안이 수정 가결된 이후 조치계획 수립과 주민 재공람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한 결과다. 이번 구역 지정으로 총 6230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기반이 마련됐다. 경사지형 개선과 녹지축 연계, 통학·교통 환경 정비 등과 함께 신림권 전반의 주거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신림5구역은 신림선 서원역 인근 역세권 구릉지 주거지로 최고 34층 3973가구(공공 624가구 포함)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와 진입광장을 조성하고 신림초 통학로인 문성로30길 일대 보행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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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역 도보권 대단지 '하이니티 리버파크'…1530가구 일반분양
DL이앤씨·GS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27일 경기 구리시 수택동 496-6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구리시 최초의 3000가구 이상 초대형 단지다. 수택E구역 재개발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26개 동, 총 3022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29~110㎡ 153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은 △29㎡ 146가구 △38㎡ 29가구 △44㎡ 141가구 △59㎡A 397가구 △59㎡B 187가구 △59㎡C 365가구 △77㎡ 20가구 △84㎡ 186가구 △110㎡ 59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8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구리역 도보권(약 800m)에 위치한다. 잠실역 20분대, 삼성·종각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구리전통시장, 이마트 등 상업시설과 초·중·고교가 밀집해 생활·교육 인프라도 갖췄다. 왕숙천 둘레길을 따라 한강까지 자전거 10분대 접근이 가능하며 인창천 생태하천(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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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건설 인재 육성" 대우건설, 10년 만에 신입직원 해외 현장 배치
대우건설이 10년 만에 신입사원 대상 해외 직무교육(OJT)을 실시한다.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 해외 OJT 프로그램을 10년 만에 재개하고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 현장에 전략적으로 배치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6주간의 입문교육 및 직무교육을 마친 신입사원 42명을 23일부터 국내외 현장에 순차로 배치해 3개월간 현장 실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OJT는 글로벌 건설 시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해외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무 중심 교육 과정으로 운영되며 현장 배치는 직무 특성에 맞춰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건축사업 분야 신입사원들을 전국 15개 건축 현장에 23일 전원 배치했고 공정·품질·원가·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기초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토목, 플랜트 및 안전 분야 신입사원 전원은 25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외 현장 8곳에 전략 배치된다. 토목사업 분야 신입사원은 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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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주택시장, 삼성발 훈풍 속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분양
삼성전자가 평택캠퍼스에서 다섯번째로 건립되는 반도체 생산라인 P5(5공장)의 공사 추진을 재개하면서 침체됐던 지역 주택시장 전반에 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P5는 2028년 가동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공사 기간 중에는 임대 수요가 늘고 준공 이후에는 상시 근무 인력과 협력사 종사자를 중심으로 한 실거주 수요 확대가 동시에 기대되고 있다. 대형 투자 재개 기대감은 평택 부동산 시장 지표 개선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평택시 미분양 아파트는 3292가구로 전월 대비 9.2% 감소했다. 2025년 초 6000가구를 웃돌았던 미분양 물량 대비 약 절반 수준으로 빠르게 줄어들며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공급 부담이 완화되는 모습이다. 매매 거래량 회복세도 뚜렷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평택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1766건으로 3분기 1544건 대비 14.4%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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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 축하" GS건설, '임직원 자녀' 138명에 선물 전달
GS건설이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초등학교 입학 자녀 축하선물 전달은 GS건설의 가족친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임직원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뜻 깊은 순간을 함께 축하하고 회사가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GS건설 임직원 자녀 138명에게 대표이사 명의의 축하 메시지와 입학 시 학교에서 준비해 오도록 안내하는 물품 중심으로 총 24종의 학용품 세트가 전달됐다. GS건설 대표 명의의 축하 메시지에는 "GS건설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건물과 길, 도로를 만드는 회사"라는 소개와 함께 "여러분의 미래도 GS건설이 만드는 공간처럼 단단하고 멋지게 만들어지길 바란다"는 응원이 담겼다. 올해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직원은 "아이에게 꼭 필요한 학용품들로 구성된 선물을 입학 전 미리 받아보면서 회사에서 직원들을 세심하게 신경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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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서울 아파트 거래... 전월 대비 22% 늘었다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전월 대비 2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연일 지속되는 다주택자 압박 카드가 서울 아파트 매매 증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2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월 주택통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는 5945건으로 전월(4871건) 대비 22% 증가했다. 지난해 1월(3233건)과 비교해선 83.9% 늘었다. 1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4만 8877건으로 전월 대비 0.2% 감소했지만 전년 대비 64.1% 증가하며 회복 흐름을 보였다. 전국 전체 주택으로 확대해서 보면 1월 주택 매매는 6만1450건으로 전월(6만2893건) 대비 2.3% 줄었다. 수도권 주택 매매는 3만142건으로 전월(2만9048건)보다 3.8% 늘었다. 1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25만3410건으로 전월(25만4149건) 대비 0.3% 감소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26.3% 늘었다. 수도권은 16만5519건 거래되면서 전월 대비 2.7% 감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