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별 가계대출 새 총량 이번주 확정…집단·청년대출 별도관리

금융당국이 은행별 하반기 가계대출 총량목표 조정 작업을 이번 주 마무리한다. 정부가 올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목표를 기존 1.5%에서 3%로 확대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상반기 대출 취급 실적을 반영해 추가 대출 여력을 배분하는 한편 집단대출과 청년 전·월세 특례상품 등 실수요 자금은 별도로 관리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개별 은행과 하반기 가계대출 관리목표를 협의하고 있으며 이달 중 조정을 마칠 예정이다. 은행별 추가 대출 여력의 윤곽이 정해지는 만큼 다음 주부터는 현재 은행들의 일반 주택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 억제 기조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새 목표를 정할 때는 각 은행의 상반기 가계대출 취급 실적이 주요 기준으로 활용된다. 연초 부여받은 목표를 상대적으로 충실히 관리한 은행은 추가 여력을 더 받을 수 있는 반면 목표를 크게 넘어선 은행은 배분 규모가 줄어들 수 있다. 여기에 회사별 규모나 업권별 특징도 반영해 협의한다.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높은 업권에는 총량을 더 배분할 수 있다는 의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총량을 정할 때 직전 취급 실적과 회사별 규모, 업권별 특징 등을 토대로 협의하는데 이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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