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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스타트업 그린다가 '2026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재생에너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 주최로 처음 열린 행사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12점과 장관표창 51점을 수여했다.
그린다는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던 튀김부스러기에서 유분을 회수·정제해 지속가능항공유(SAF)와 바이오연료 원료로 전환하는 자원순환 기술을 상용화한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튀김부스러기의 상업적 자원화 인허가를 획득했으며, 자체 정제 설비를 통해 폐자원을 고부가가치 에너지 원료로 탈바꿈시키는 사업 모델을 안착시켰다.
현재 그린다는 전국 3000곳 이상의 배출처를 확보해 수거망을 운영하고 있다. 정제된 바이오연료 원료를 국내 주요 정유사에 납품하고 있다. 아울러 국제 지속가능성 인증인 'ISCC EU'와 'ISCC CORSIA'를 취득해 글로벌 바이오연료 및 SAF 원료 시장 진출 기반도 다졌다.
황규용 그린다 대표는 "버려지는 폐자원을 친환경 에너지 원료로 전환하기 위해 이어온 기술 개발과 사업화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국내외 SAF 원료 공급망을 지속 확대해 자원순환 및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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