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첫 전기차 '토르칼' 아시아 최초로 서울서 공개

벤틀리, 첫 전기차 '토르칼' 아시아 최초로 서울서 공개

유선일 기자
2026.10.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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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슈테펜 발리저 벤틀리모터스 회장 겸 CEO가 15일 서울 성북구 '성북 칸 스튜디오'에서 열린 프리미어 미디어 세션에서 토르칼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유선일 기자
프랑크-슈테펜 발리저 벤틀리모터스 회장 겸 CEO가 15일 서울 성북구 '성북 칸 스튜디오'에서 열린 프리미어 미디어 세션에서 토르칼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유선일 기자

벤틀리모터스(이하 벤틀리)가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토르칼(Torcal)'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했다.

벤틀리는 15일 서울 성북구 '성북 칸 스튜디오'에서 프리미어 미디어 세션을 열어 토르칼을 공개하고 이날부터 주문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벤틀리 최초의 도심형 럭셔리 SUV(다목적스포츠차량)이기도 한 토르칼은 최고출력 888마력(PS), 최대토크 137.7kg·m의 성능을 갖췄다. 1회 충전으로 최대 600㎞까지 주행하며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16분 걸린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9초 만에 도달한다.

벤틀리 최초의 '풀 액티브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2-밸브 댐퍼'를 갖춰 안락한 승차감을 구현하는 동시에 주행 모드별 섀시 특성을 폭넓게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댐퍼는 노면과 운전자의 조작에 즉각 반응해 독립적으로 차체를 제어해 승차감과 자세 제어를 최적화한다.

프랑크-슈테펜 발리저 벤틀리모터스 회장 겸 CEO(최고경영자)는 이날 "지난 107년간 벤틀리는 여유롭고 강력한 퍼포먼스, 탁월한 안락함, 최고급 천연 소재를 활용한 정교한 영국의 장인정신, 그리고 영혼이 담긴 사운드를 갖춘 더없이 완성도 높은 자동차를 만들어왔다"며 "새로운 토르칼은 모든 핵심 영역에서 비범한 기준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토르칼의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기본형 토르칼'과 스포티함을 강조한 '토르칼 S' 모두 3억3000만원(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한다. 첫 고객 인도는 2027년 말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토르칼의 아시아 최초 공개는 벤틀리모터스코리아의 한국 공식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발리저 회장을 비롯해 크리스토프 조르주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이사, 로빈 페이지 디자인 총괄, 데이브 헤이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등 벤틀리모터스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벤틀리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한 '토르칼 S' 모델/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틀리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한 '토르칼 S' 모델/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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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일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등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일본어, 대학원에서 국가정책학을 공부했습니다. 2022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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