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I홀딩스가 경기도 포천에서 멸종위기 희귀·특산 식물 첫 식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OCI홀딩스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추진 중인 '수목원 얼라이언스'의 일환으로 OCI 포천연수원 인근에 생물다양성 보전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수목원 얼라이언스는 국·공·사립 수목원이 자원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기업·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상생협력 체계다.
이번 행사에는 OCI홀딩스를 비롯해 OCI 주식회사, OCI드림(장애인표준사업장), 부광약품 등 4개 계열사의 임직원 및 가족이 동참했다. 이들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전문가들로부터 산림 생물다양성과 희귀·특산식물을 서식지 밖의 안전한 장소로 옮기는 현지외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뒤 포천연수원 인근의 약 200평 규모 부지에 직접 식재 활동에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이자 한국 고유종인 구상나무를 비롯해 미선나무, 히어리, 섬국수나무, 부채붓꽃 등 학술적·생태적 가치가 높은 자생식물 총 15종 315개체를 심었다. 수종별로는 상록교목 10주, 낙엽교목 3주, 낙엽관목 54주, 초본류 250본으로 다층 구조를 이뤄 전문적인 도움 속에 생태적 완성도를 높였다.
차정환 OCI홀딩스 기업커뮤니케이션부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전문성,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의 식물 보전·교육 역량에 OCI 임직원과 가족들의 자발적 동참이 더해져 시작되는 뜻깊은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 이념에 부합하는 생물다양성 보전활동과 ESG경영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