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미국이 중국산 태양광 공급망에 수입 규제를 적용한 가운데 중국에서도 감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업황 둔화를 겪어온 국내 태양광 계가 미국 현지 생산과 비중국산 공급망을 앞세워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태양광 모듈 생산량은 201GW(기가와트)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중국에서 모듈 생산량이 줄어든 것은 해당 집계가 시작된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중국 정부가 생산능력 조정과 저가 경쟁 억제 등 공급과잉에 빠진 태양광 산업의 구조조정에 나선게 배경으로 꼽힌다. 그동안 중국발 공급과잉에 고전해온 국내 업계에는 희소식이다. 중국 업체들은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등 태양광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장악하며 저가 공세를 이어왔다. 중국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면 글로벌 시장에서 태양광 제품가의 하락 압력이 완화되고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는 대중국 견제 움직임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지난 6일(현지시간)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폴리실리콘과 그 파생제품에 대한 수입 규제안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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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주에 2400억 투자 'HVAC 생산거점' 짓는다
삼성전자가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인수한 플랙트그룹의 HVAC 생산라인을 광주사업장에 새롭게 구축한다. 삼성전자는 약 2400억원을 투자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광주사업장 제3 캠퍼스에 축구장 3개 크기에 해당하는 연면적 2만1800㎡(약 6600평) 규모의 공조 제품 생산라인을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플랙트그룹코리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날 광주청사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김철기 삼성전자 DA사업부장(부사장), 임성택 플랙트그룹코리아 대표(DA사업부 HVAC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생산라인 구축을 통해 지난해 인수한 플랙트그룹의 기술과 생산 역량을 국내 사업에 접목하고 글로벌 HVAC 사업을 본격화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광주 생산라인은 플랙트그룹의 15번째 글로벌 생산시설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공략하기 위한 핵심 거점으로 활용된다. 신규 생산라인에서는 플랙트그룹의 핵심 공조 제품인 냉각수 분배장치(Coolant Distribution Unit, CDU) 등이 2028년 초부터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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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피두센터 한화, 미술관 밖 전시..첫 '정원 프로젝트' 공개
퐁피두센터 한화는 다음달 미술관 야외 공간인 '63 아우돌프 가든'에서 첫 정원 프로젝트 '새겨지는 것들 (Imprinting Time)'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정원을 새로운 무대로 삼아 전시장 밖에서 동시대 예술을 선보이는 첫 시도로 미술관과 자연, 도시의 풍경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서로 다른 세대를 대표하는 한국 여성 작가 김윤신, 신미경, 오묘초가 참여한다. 세 작가는 자연과 신체, 시간과 물질의 관계를 각자의 방식으로 탐구한다. 설치된 작품들은 식물과 계절, 한강변의 바람과 햇빛, 빗물 등 외부 환경과 관계를 맺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흔적을 새겨나간다. 관람객은 정원의 산책로를 따라 작품과 자연환경이 서로 영향을 주고 변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김윤신은 나무를 깎아 만든 형태를 금속으로 떠낸 뒤 색을 입힌 채색 조각을 통해 자연의 물성과 신체의 움직임을 드러낸다. 신미경은 비누로 제작한 천사 조각이 바람과 빗물, 공기에 노출되며 점차 닳고 변형되는 과정을 통해 시간과 소멸의 의미를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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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확 바뀌었다…현대차, '디 올 뉴 투싼' 디자인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가 투싼의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의 내·외장 디자인을 19일 최초로 공개했다. 디 올 뉴 투싼은 2020년 9월 출시된 4세대 모델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5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강인한 SUV' 존재감 구현━현대차는 회사의 디자인 철학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강철이 지닌 긴장감과 강인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또 미래지향적인 조명 디자인으로 자신감 넘치는 차세대 SUV(다목적스포츠차량)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디 올 뉴 투싼 전면부에 건축 조명에서 영감을 받은 수직형 H-엣지 라이팅 주간주행등과 수평형 슬림 센터 램프를 적용했다. 수평형 슬림 센터 램프는 외부에서 광원이 직접 드러나지 않는 간접 조명 구조를 활용했다. 측면부는 사이드 펜더와 리어 도어에 풍부하고 입체적인 볼륨을 더해 빛이 닿는 방향에 따라 뚜렷한 명암이 드러나도록 했다. 절제된 도어 면과 차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선명한 캐릭터 라인을 조화롭게 구성해 강철 특유의 긴장감과 역동적인 SUV의 자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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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성과급 해법 찾았나..노사 밤샘 협상 끝 '잠정합의' 수순
SK하이닉스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둘러싼 장기간의 끝에 잠정합의안 도출에 접점을 찾았다. 노사는 밤샘 대표자 교섭을 마무리한데 이어 잠정합의안의 세부 문구를 정리한 뒤 대의원대회를 거쳐 구성원들에게 합의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1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사는 이날 새벽 올해 임단협 타결을 위한 대표자 교섭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잠정합의안에 들어갈 구체적인 문구를 정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잠정합의안은 긴급 임시 대의원대회를 통해 구성원에게 안내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구성원은 구체적인 합의 내용이 공개되는 시점을 오는 21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이번 임단협의 핵심 쟁점은 초과이익분배금(PS)의 주식 지급 방식과 적자 시 임금 조정 문제였다. 사측은 PS의 상당 부분을 주식으로 지급하고 일정 기간 매도를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주가 변동에 따른 부담을 구성원이 떠안게 된다며 반대해왔다. 한편 노사는 앞서 지난 11~12일 6차 교섭을 진행한 뒤 광복절 연휴인 15~17일에도 마라톤 협상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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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AI 데이터센터용 엔진 수요에 HD현대重 벌써 1.5조 수주
선박을 움직이던 HD현대중공업의 엔진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원으로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다. 북미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용 엔진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대형 계약을 연이어 따냈다. 밀려드는 문의에 생산능력 확대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부는 오는 2030년까지 가용 가능한 울산 중속엔진 생산 슬롯(능력)을 대부분 소진했다. 현재 HD현대중공업 엔진기계부문의 중속엔진 생산능력은 연간 약 2. 98GW(기가와트)다. 이 가운데 약 1. 5GW는 HD현대그룹 내부 물량, 0. 5GW는 국내 외부 조선사의 선박용 발전 엔진 수요에 할애하고 있다. 여기에 데이터센터용 수주까지 더해지면서 증설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중속엔진은 고출력·고효율을 바탕으로 24시간 연속 운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엔진이다. HD현대중공업은 독자 브랜드인 '힘센(HiMSEN)' 엔진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선박용으로 주로 쓰였지만, 최근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며 활용처가 넓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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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전기차충전소 구축 사업 우협 선정…고속도로 급속 충전망 확대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채비가 한국도로공사의 '2026년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충전소 구축 사업(2단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025년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충전소 구축 사업(3단위)'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전국 주요 이동 축을 연결하는 급속 충전망 확대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채비의 고속도로 충전 네트워크는 기존 영호남 지역을 넘어 전국 주요 권역으로 확대된다. 채비는 향후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상·계약 절차를 거쳐 서울·경기 지역의 여주(강릉)·용인(강릉) 휴게소를 비롯해 강원, 충북, 대전·충남, 전북,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경남 등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29개소에 200㎾급 충전기 118기와 멀티 충전기 13기 총 131기의 전기차 충전기 구축을 추진한다. 테슬라 이용자를 위한 NACS 호환 충전 인프라도 확대된다. 올해 사업으로 추진하는 200㎾급 충전기 가운데 82기에 NACS 커넥터를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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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임원들이 광양항 온 이유…현대글로비스 선박 45척에 스타링크
스페이스X 임직원들이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운반선에 직접 올랐다. 현대글로비스가 자체 보유 선박 대부분에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를 설치하면서 실제 해상 운송 현장에서의 활용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현대글로비스는 스페이스X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부문 부사장 등이 최근 전남 광양항에서 자동차운반선 '글로비스 스텔라'호에 승선해 스타링크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고 19일 밝혔다. 스페이스X 방문단은 선박에 설치된 스타링크 장비와 선내 통신 환경을 점검하고 선원들로부터 원양 항해 중 통신 품질과 업무상 데이터 송수신 환경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영상통화와 동영상 스트리밍 등 일상적인 인터넷 이용 경험도 확인했다. 선원들은 스타링크 도입 이후 기존 해상 통신 환경에서 제약이 컸던 원양 통신 품질이 개선됐고 영상통화와 온라인 콘텐츠 이용도 한층 편리해졌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1월부터 자동차운반선과 벌크선 등 자체 소유 선박 47척을 대상으로 스타링크 설치를 추진해 현재 45척에 설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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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로 깨끗해지는 세상, 함께 만들어요"..현대차그룹-구몬 창작 문학 공모전
현대자동차그룹은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2회 구몬학습 창작 문학 공모전 with 현대자동차그룹'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창작 활동을 통해 문해력·표현력을 기르는 한편, 에너지 전환의 핵심 축인 수소를 일상에서 친숙한 주제로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구몬학습 창작 문학 공모전은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참가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수소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공모전 주제는 '친환경, 그리고 수소'다. 분야는 △그림(유아부·초등부) △동시(초등부) △산문(초등부·중고등부·성인부) 등 총 6개로 구성했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속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11월 16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같은 달 28일 연다. 개인 수상자 234명과 단체 1팀에게 총 3700만원 규모 상금을 수여한다. 현대차그룹은 공모전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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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2월 18일부터 인천-멜버른 노선 주 3회 띄운다
대한항공이 오는 12월 18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인천-멜버른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멜버른 노선은 호주 여행 성수기와 꾸준히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해당 기간 주 3회(수·금·일) 운항해 고객들의 여행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해당 노선에는 보잉 787-9 항공기가 투입된다.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8시30분 멜버른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귀국편은 같은 날 밤 10시 멜버른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다음 날 오전 7시3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멜버른 노선 운항을 통해 대양주 노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멜버른은 인구 약 530만명이 거주하는 호주 최대 규모의 도시권 가운데 하나로 문화·예술·미식은 물론 비즈니스와 스포츠, 교육 인프라를 두루 갖춘 도시다. 최근 한국과 호주 간 관광과 교류가 꾸준히 확대되면서 멜버른을 찾는 여행 수요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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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미시간 랜싱 공장 본격 가동..북미 7번째 생산공장
LG에너지솔루션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미시간 랜싱 공장(LG Energy Solution Michigan-Lansing)'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더그 버검 미국 내무부 장관, 톰 배럿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등 미국 측 주요 인사를 비롯해 홍상우 시카고 총영사,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장, 최대식 미시간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랜싱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지역 내 7번째 생산공장이다. ESS(에너지저장장치)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전기차용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함께 생산하는 복합 제조 거점으로 운영된다. 연간 총 35GWh(기가와트아워) 이상의 배터리 셀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ESS용 LFP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의 ESS SI(시스템 통합) 법인 버텍을 통해 핵심 전력 인프라 및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관련 주요 고객들에게 공급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해 말 기준 약 140GWh의 ESS 수주 잔고를 확보했고, 올해 상반기 총 3조원 이상의 신규 수주 계약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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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LG화학 청주 첨단사업 인력 재편…150개 이상 직무 발굴
LG화학이 올해 하반기 들어 충북 청주공장 첨단소재사업본부를 대상으로 '전환 배치 확대'와 '퇴직 보상 확대'라는 두 가지 카드를 동시에 꺼내들었다. 전사 사업장에서 전환배치 직무를 최대한 확보해 고용 유지 통로를 넓히는 동시에 특별 희망퇴직 위로금도 기존 기본급 60개월치에서 65개월치 이상으로 확대해 직원들의 선택지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19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연내 전사 사업장에서 150개 이상의 전환배치 직무를 찾아 청주공장 첨단소재사업본부 인력을 재배치한다. 충남 대산과 광주전남 여수공장 등 석유화학부문과 전북 익산공장 생명과학부문·연구소 등에서 이동 가능한 직무를 발굴해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와 분리막,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사업에 종사하는 첨단소재사업본부 직원을 보내는 방식이다. 이는 청주 첨단사업본부 내 인력을 단순 감축하기보다 다른 사업장으로 분산 배치해 최대한 고용을 유지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5월 매각된 편광필름 소재와 수처리필터 사업에서 고용 승계를 희망하지 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임시휴업을 결정하면서 노사간 마찰이 빚어지기도 한 만큼 올 하반기에는 고용 안정에 무게를 실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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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분야 네트워킹… 초격차 102개社 모였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사업인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6개 분야 스타트업 102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중기부는 이같은 이종기술간 네트워킹 기회를 더욱 확대해 더 많은 기술이 융합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 등 초격차 프로젝트 주관기관 6곳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술교류회 형태의 '2026년 제2회 상생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반도체 △로보틱스·첨단제조 △바이오헬스 △콘텐츠·사이버보안 △모빌리티 △양자 6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한곳에 모였다는 점이다. 목승환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최근 딥테크는 서로 다른 기술간 융합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며 "평소에 만나기 어려웠던 서로 다른 분야의 기업과 연구자들에게 협력기회를 만드는 게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행사에서 IR(기업설명회)를 진행한 기업들도 다른 산업군 고객과의 협력에 초점을 맞춰 기술과 사업모델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