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이어 LCD도 노린다…삼성·LG, 中 텃밭 공략 속도

미니 LED 출하량 늘리고 마이크로 RGB 라인업 확대…메모리값 상승도 기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에 이어 LCD(액정표시장치) TV 출하 확대에 속도를 낸다. 중국 업체들이 영향력을 키워온 LCD TV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군을 강화해 점유율 확대에 나선 모습이다.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중견·저가 TV 업체들의 원가 부담이 커진 만큼 국내 기업들에는 시장 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5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1760만대의 TV를 출하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6.3% 증가한 규모다. LG전자도 같은 기간 1130만대를 출하해 3.9% 증가했다. 특히 LCD TV 출하량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의 미니 LED(발광다이오드) TV 출하량은 1년 새 200% 이상 늘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LG전자의 미니 LED TV 출하량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니 LED TV는 기존 LCD TV보다 작은 LED를 백라이트(광원)로 사용해 밝기와 명암비 등 화질을 개선한 프리미엄 LCD TV다. 양사는 올해 LCD TV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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