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화솔루션, 케미칼 '사업총괄' 신설…김인환 첨단소재 대표 선임

한화솔루션이 신임 케미칼(화학)부문 사업총괄에 김인환 한화첨단소재 대표(사진)를 전진 배치했다.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사업 재편이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케미칼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 사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최근 케미칼 부문에 사업총괄 조직을 신설하고 김 대표를 사업총괄로 발령했다. 김 총괄은 케미칼 부문의 주요 사업 현안과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컨트롤하는 역할이다.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은 가성소다와 폴리염화비닐(PVC), 폴리올레핀(PO) 등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인사는 현 남정운 케미칼부문 대표와 사업총괄을 함께 두는 방식으로 경영 체계를 바꾼게 특징이다. 이는 장기간 이어진 석유화학 업황 부진 때문이다.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은 지난해 249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에는 871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지만 실수요 회복이 아직 충분하지 않은데다 상반기 실적 개선에 기여했던 중동발 공급 차질과 이에 따른 제품 가격 상승 효과도 하반기에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에 한화솔루션은 한화그룹에서 30년 넘게 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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