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고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의 장녀 조승연(개명 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모태 기업인 정석기업 보유 주식 전량을 매각한다. 과거 경영권 갈등을 빚었던 남동생 조원태 회장측이 이를 인수할지 주목된다. 만약 남매가 지분 매매를 통해 '화합'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한진그룹에는 호재다. 특히 호반그룹이 꾸준히 지분을 늘려오며 경영권을 위협하는 가운데 향후 발생할지 모르는 대결 구도에서 변수가 될 수도 있다. 2일 재계 등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 측은 최근 정석기업 지분 매각을 위해 복수의 인수 의향자들과 접촉하고 있다. 정석기업은 한진그룹 창업주인 정석 조중훈 회장의 호를 딴 회사로 서울 한진빌딩 등 그룹의 부동산 관리·임대사업을 한다. 조 전 부사장 4.59%, 조원태 회장 3.83%, 한진칼 60.49% 등 총수 측이 100% 소유한 비상장사다. 정석기업의 상징성을 고려할 때 조 전 부사장의 지분을 누가 살지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외국계 경영참여형 PE(사모펀드) 여러 곳에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거래가 성사되면 한진그룹의 뿌리 기업 지분이 해외로 넘어가는 첫 사례가 된다. 정석기업은 2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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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 포함 6인 제36회 호암상 수상..오늘 시상식 개최
호암재단이 1일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2026년도 제36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수상자 가족, 지인, 삼성 사장단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오성진 미국 UC버클리 교수(37세)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윤태식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 교수(51세) △공학상 김범만 포스텍 명예교수(79세) △의학상 에바 호프만 덴마크 코펜하겐대 교수(51세) △예술상 조수미 소프라노(63세) △사회봉사상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58세) 등이 선정됐다.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호암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 여러분을 모시게 된 것을 큰 기쁨이자 자랑으로 생각한다"며 "창의적 지혜와 학문적 열정,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힘써온 수상자들의 뜻깊은 업적을 높이 기린다"며 수상을 축하했다. 시상식에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과 스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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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발사체 추진제 세척과정에서 폭발…송구하고 참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는 발사체 추진제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 5명 중 2명은 20대 계약직도 포함돼 있었다. 가재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장은 1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화재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발사체 추진제를 세척하는 공정에서 화재가 났다"며 "화약 제료를 세척하는 과정에는 다양한 공구들이 사용되는데, 그 공구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화약의 경우 물이 닿으면 위험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물로 세척하는 과정의 경우 위험한 작업으로 인식되지 않는다"며 "어떤 이유인지는 정확하게 파악을 해보겠다. 지금으로는 정확한 폭발 원인을 추정하기가 어렵고, 현장을 봐야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폭발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쯤 발생했다.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44대 및 소방대원 10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한화에어로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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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GTC 타이베이' 젠슨황 기조연설 참석…AI 전략 점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GTC 타이베이 2026'에 참석해 엔비디아와의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AI(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로드맵을 직접 점검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최 회장과 곽 사장은 1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뮤직센터에서 열린 'GTC 타이베이 2026' 현장을 찾아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의 기조연설을 청취했다. 이에 앞서 행사장에 나타난 최 회장은 엔비디아 관계자들과 악수를 한 뒤 무대 중앙 가장 앞부분에 자리했다. 곽 사장은 무대 왼편에 마련된 좌석에서 SK하이닉스 관계자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기조연설을 들었다. 최 회장과 곽 사장은 지난 3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에서도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에 나란히 참석했다. 이번 GTC 타이베이 참석은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가 함께 구축해온 AI 인프라 전략을 다시 점검하고, 차세대 AI 시대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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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고환율 허들 넘는다"…신발 끈 고쳐매는 대한항공
대한항공의 위기 대응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 중동전쟁 여파를 고려해 지난 4월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고유가·고환율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다. 최상의 안전 운항과 고객 만족이라는 기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다각적인 비용 효율화, 수익성 제고로 경영 체질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1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글로벌 에너지 정보분석기업 S&P 글로벌 플래츠에 따르면 지난 2월 배럴당 평균 90달러 수준이었던 항공유 가격은 3월 중순 190달러, 지난달 200달러대로 높아졌다. 아울러 원/달러 환율은 1500원 전후 수준을 오가며 고공행진 중이다. 항공사들은 항공유를 미국 달러로 결제하기 때문에 고유가·고환율에 따른 타격이 크다. 아울러 향후 중동전쟁이 끝나더라도 원유 수급 안정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항공은 이런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경영 태세로 전환하고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연료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안전 운항과 함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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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폭발로 5명 숨져…한화 "머리숙여 사죄"
한화그룹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즉각 사과의 뜻을 표한 뒤 철저한 원인 규명과 사고 수습을 약속했다. 한화그룹은 1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고로 소중한 직원 다섯분이 숨져 비통하고 안타깝다"며 "숨진 직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로 부상을 입은 직원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치료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민 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와 관련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고 발생 즉시 손재일 대표 주재로 서울 본사에서 대책회의를 가졌다. 손 대표는 회의 직후 바로 사고 현장으로 이동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고 현장에 대책본부를 마련해 소방, 경찰 등 관계 당국과 협조하며 사고 수습에 나섰다. 한화측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은 확인 중에 있다"면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다시는 이런 참담한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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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공장 '가스룸 화재'...직원 3600명 대피
1일 청주 SK하이닉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유독 가스가 누출되면서 공장 내 전 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오전 10시 32분쯤 SK하이닉스 청주 4캠퍼스 내 M15 공장과 M15X 공장을 잇는 6층 가스룸에서 불이 났다. 설비 작업 도중 스파크가 튀면서 스프링클러가 작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불은 곧바로 진화됐으나 인체 독성이 있는 불소가 일부(5ppm) 가스룸 내부에 퍼져 7명이 부설 병원으로 이송됐다. 회사의 매뉴얼에 따라 이상소견을 보인 구성원이 이동해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아직 특이사항은 없는 상태다. SK하이닉스 측은 가스 누출 직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M15 공장과 M15X 공장 내 전 직원 3600명을 대피시킨 상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화재 발생 직후 즉시 전체 구성원 대피가 이뤄졌고, 관계기관 신고도 병행해 관계 당국과 원인 등을 확인할 것"이라며 "장비 가동에 문제 없어 생산 차질은 없으며 안전 점검 완료되면 구성원들이 복귀할 예정"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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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 2026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 수상
HD현대일렉트릭은 김영기 사장이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관한 2026 한국품질경영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은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품질경영 활동에 크게 공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실적을 낸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품질경영학회에서 1998년 이후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열렸다. 김 사장은 글로벌 전력 인프라 산업의 핵심 경쟁력인 품질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사 차원의 품질 혁신을 주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HD현대일렉트릭은 현장 중심의 품질관리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결합한 디지털 품질경영을 정착시키며 품질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우선 HD현대일렉트릭은 최고경영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큐워크'(Q-Walk)활동을 통해 생산현장과 협력사에 품질 경영 원칙을 정착시켜 왔다. 또 자체 품질역량 강화프로그램 '큐아카데미'(Q-Academy)를 개발해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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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한화그룹 '대전 폭발 사고' 입장문…"깊은 애도"
<한화그룹-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 관련 입장문> 오늘 오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소중한 직원 다섯분이 숨져 비통하고 안타깝습니다. 한화그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숨진 직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사고로 부상을 입은 직원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치료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한화그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고 즉시 손재일 대표이사 주재로 서울 본사에서 대책회의를 가졌고, 손재일 대표는 회의 직후 바로 사고 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고 현장에 대책본부를 마련해 소방, 경찰 등 관계 당국과 협조하며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은 확인 중에 있습니다. 한화그룹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다시는 이런 참담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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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화, 폭발 사고에 "머리 숙여 사죄…숨진 직원 깊은 애도"
1일 한화그룹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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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화에어로 폭발 사고 사망자 5명...부상자 2명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화재에 따른 사망자가 5명으로 늘었다. 화재는 1일 오전 11시쯤 일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현재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44대 및 소방대원 10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현재 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부상자도 2명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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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AI 기반 위험물 안내 프로그램 도입
제주항공은 AI(인공지능) 기반 위험물 안내 프로그램 'JRAG(JEJUair Regulation-based AI Guide)'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항공운송 과정에서 주의가 필요하거나 운송이 제한되는 위험물 정보를 임직원이 보다 신속·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JRAG를 자체 개발했다. JRAG는 OCR(광학문자인식)과 비전(Vision) AI 기술을 적용한 프로그램이다. 접수 물품의 라벨과 성분 표기, 배터리 용량 등 정보를 분석하고, 촬영된 이미지를 기반으로 위험 품목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독해 기내 반입 또는 위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장 근무 직원은 시간·장소 제약 없이 위험물 관련 기준을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 제고가 기대된다. 제주항공은 인천 등 국내 지점을 시작으로 도입을 시작하고, 연내 다국어 기능 개선을 거쳐 해외 지점까지 JRAG 이용을 확대한다. 향후 실제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시스템 정확도를 높이고 최신 국제 기준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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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폭발음+화재'…사망자 4명 발생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불이 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1일 오전 11쯤 일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현재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44대 및 소방대원 10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고로 사망자 4명, 부상자 2명 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중이다. 부상자는 병원으로 이송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