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SK하이닉스 미국 인디애나팹 기공식.."경기하강 양상 다를 것...미국 투자 결정된 것 없어" 곽노정 SK하이닉스 CEO(최고경영자)가 AI(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오는 2030년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객 맞춤형 제품이 늘면서 향후 메모리 경기 하강도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내 추가 투자 계획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건을 충족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투자를 검토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곽 CEO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서 열린 SK하이닉스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공장) 기공식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인디애나 팹은 2029년 하반기부터 7세대 HBM(HBM4E)를 양산할 계획이다. 곽 CEO는 "공급 부족이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현재 뚜렷한 경기 하강 신호는 보이지 않는다"고 전제한 뒤 "우리는 공급 부족 상황이 2030년 말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언젠가는 AI가 정점을 지나거나 또 다른 경기 하강이 찾아올 수 있지만 다음 다운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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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 씨라이언 7 '플러스' 트림 추가…보조금 적용시 4400만원대
BYD코리아가 2027 씨라이언 7(SEALION 7) 출시와 함께 프리미엄 사양을 추가한 플러스(PLUS) 트림을 선보이며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16일 밝혔다. '2027 씨라이언 7 플러스'는 △천연 나파가죽 시트 △운전석 메모리 시트 △4방향 전동 허리받침 △전동 레그 서포트 △운전석 이지 액세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사양을 적용해 완성도 높은 탑승 경험을 선사한다. 사운드 시스템의 경우 다인오디오(Dynaudio)의 스피커 12개를 탑재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후진 연동 자동 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등 운전자 중심 편의 사양을도 추가해 일상 주행에서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지난해 9월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씨라이언 7은 BYD 오션(Ocean) 라인업의 정수를 담은 쿠페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다. 지난달까지 4700여대가 판매되며 BYD코리아의 볼륨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2027 씨라이언 7의 판매 가격은 환경친화적자동차 세제혜택 적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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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휴가는 미룰까" 유류할증료만 '100만원' 시대...역대 최고치
국내 항공사들의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항공권 구매 부담을 키우고 있다. 장거리 노선의 경우 왕복 기준 유류할증료만 100만원을 넘게 내야 해 여행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대권거리별로 대폭 인상할 예정이다. 최단 구간인 499마일 이하 노선은 이달 편도 기준 4만2000원에서 다음달 7만5000원으로, 최장 구간인 6500마일 이상 노선은 30만3000원에서 56만40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아시아나항공도 이달 편도 기준 대권거리별로 4만3900~25만1900원이었던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다음달에는 8만5400~47만6200원으로 인상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2016년 현행 체계 도입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게 된다. 직전 최고 단계는 2022년 7~8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적용된 22단계였다. 유류할증료 상승 폭도 역대 최대 수준이다. 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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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스페인 잇는다"…HMM, 7월부터 신규 서비스
HMM은 7월부터 스페인과 서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 'MA2(Mediterranean west Africa 2)'를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HMM은 '2030 중장기전략'의 일환으로 '허브앤스포크(Hub&Spoke)' 전략을 추진 중이다. 대형선이 유럽 등 원양 항로의 핵심거점 항만(Hub) 간 운송을 책임지면, 피더선(Feeder Ship)이 그 거점을 중심으로 지선망(Spoke)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피더선은 대형선이 기항하는 중추 항만과 인근 중소형 항만 사이에서 컨테이너를 수송하는 중소형 선박이다. MA2 서비스는 허브앤스포크 전략을 구체화한 지선망이다. 지중해 핵심거점 항만인 스페인 알헤시라스(Algeciras)를 중심으로 서아프리카 주요 항만을 연결한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데도 그동안 기항하지 않던 아프리카를 연계해 대(對) 화주 서비스를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HMM은 프리미어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일본 ONE와 공동 운항한다. 7월 둘째 주 알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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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기아 사장, '장애인 고용 촉진' 공로 인정 받았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장애인 고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기아는 송 사장이 '2026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고용에 기여한 사업주와 노동자를 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송 사장은 기아가 실질적인 장애인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마련하도록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아는 '고객 중심, 사람 중심' 조직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임금·업무·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장애인-비장애인 간 차등 없는 일자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채용 단계에서는 장애인 지원자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을 벗어나 2024년 독립적인 장애인 특별채용 전형을 신설해 장애인 지원자가 동등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입사 후에는 사옥과 연수시설에 배리어 프리 환경을 구축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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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美 나스코 경영진 거제조선소 방문..군수지원함 협력 강화
삼성중공업은 제너럴다이내믹스 나스코(GD NASSCO) 경영진이 거제조선소를 방문해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NGLS) 사업을 비롯해 양사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진행된 협의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과 데이비드 J. 카버 GD NASSCO 사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나스코는 제너럴다이내믹스의 조선 계열사로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150척 이상의 미 해군 지원함과 상선을 인도했다. 삼성중공업은 양사 간 협력 영역을 설계에서부터 자동화 기술 분야까지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설계부터 건조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나스코와 긴밀히 협력해 미 해군의 요구 조건 충족은 물론 효율적인 건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나스코의 현대화·자동화 관련 기술협력에 대한 논의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실무 협의 후 양사 경영진은 삼성중공업의 최신 자동화 기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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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취약계층 청소년 자립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
포스코퓨처엠이 디딤씨앗통장 후원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의 사회진출을 돕는다. 포스코퓨처엠은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포항, 광양, 세종, 서울 등 지역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4800만원을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이 대상자 1인당 월 5만원을 적립하면 지자체가 적립액의 2배인 10만원을 추가 지원해 1년간 1인당 180만원이 지원된다. 디딤씨앗통장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의 사회진출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가 2007년부터 운영해온 사업이다.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이 운영을 맡고 있다. 정기적으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취지에 맞춰 매월 지방자치단체가 기업 적립액의 2배, 최대 10만원까지 추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적립금은 청소년이 만 18세가 되면 학자금, 취업 훈련비, 주거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만 24세 이후에는 용도 제한없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021년부터 디딤씨앗통장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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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늘 많이 걸었네"…전화 걸면 가족 정보 공유되는 삼성 '패밀리 케어'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 업데이트로 가족의 일상을 돌보는 기능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부모님 등 떨어져 사는 가족의 일상을 돌볼 수 있도록 돕는 '패밀리 케어' 서비스에 신규 기능을 대폭 추가했다. '패밀리 케어'는 스마트싱스로 집 안의 다양한 가전과 모바일 기기를 연동해 따로 사는 가족의 활동 알림, 복약·통원 등 일정 알림, 위치 기반 알림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패밀리 케어' 서비스 사용자가 떨어져 사는 가족에게 전화를 걸면 통화 시작 전 팝업 화면을 통해 가족의 상황 정보를 제공하는 '케어 온 콜(Care on call)' 기능이 새롭게 도입됐다. 돌봄 대상 가족의 첫 활동 시각, 최근 활동 시간, 걸음 수, 날씨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가족의 안부를 확인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 가족의 집에 설치된 에어컨·공기청정기·제습기·가습기 등의 제품을 상시 모니터링해 집안의 온·습도, 공기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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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로봇 사업' 속도 내는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성장 동력인 '로봇 사업'의 수익성 확보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의 경우 양산 체계를 갖춰 생산원가를 낮추는 한편 자체 도입 경험을 발판 삼아 다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판매를 추진한다. 여기에 PBV(목적기반차량)와 물류로봇, 4족보행 로봇간 조합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라스트마일 딜리버리(Last Mile Delivery)' 사업에 나서는 등 신시장 개척에도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대표 로봇 3종(아틀라스·스팟·스트레치)의 수익성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 로봇을 만드는 현대차그룹의 자회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아직은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수요처 다양화와 양산 체계 구축으로 수년 내 '돈 버는 기업'으로 탈바꿈시킨다는 목표다. 우선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수요처를 자동차 생산 공장으로 보고 있다. 공장에서 아틀라스가 할 수 있는 작업의 범위를 반복→고강도→중량물 취급 순으로 점차 넓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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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찍은 리튬 가격 상승세에 배터리업계 반색.."공급 부족 대비해야"
주요 리튬 생산국들이 공급 축소 기조를 강화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흐름이 단기에 그치지 않고 장기화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가격 강세에 힘입어 리튬을 원료로 쓰는 양극재업계의 1분기 실적 전망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16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리튬(탄산리튬) 가격은 ㎏당 19.3달러였다. 지난달 2일에는 19.73달러를 기록해 2023년 11월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지난해 3~4월 10달러 안팎이던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주요 리튬 생산국들의 수출 제한 조치로 공급 축소에 대한 우려가 커진데 따른 영향이다. 세계 최대 리튬 제련·생산국인 중국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배터리 관련 제품에 제공하던 수출 부가가치세 환급 정책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으며 내년 1월부터는 이를 전면 폐지할 방침이다. 여기에 아프리카 최대 리튬 매장국이자 세계 7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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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 '트리니티항공', 중동전쟁에 수익성 개선 관건
티웨이항공이 '트리니티항공'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새 출발에 나섰지만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하며 수익성 개선이 과제로 남았다. 외형 변화와 달리 실적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간 내 반등 여부에 업계 관심이 쏠린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이날 티웨이항공 상장종목을 기존 티웨이항공보통주에서 트리니티항공보통주로 변경한다. 종목명은 트리니티항공으로 바뀌고 영문명도 'Trinity Airways'로 달라진다. 주식 수나 종목 코드 등 기본적인 구조는 유지된다. 다만 투자자들은 향후 주가 조회 시 기존 '티웨이항공'이 아닌 '트리니티항공'을 검색해야 하며 거래 심볼도 TWAY에서 TRN으로 변경된다. 이번 조치는 티웨이항공이 지난 1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상호 변경 등기를 완료한데 따른 후속 절차다. 상법에 따라 등기 완료 시점부터 법적 효력이 발생하면서 동일 법인의 상호가 '트리니티항공'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향후 체결되는 계약과 세금 신고, 각종 공문 등 모든 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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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멈추면 분당 '수십억' 날아가는데…"45조 줘" 꿈쩍 않는 삼전 노조
삼성전자 사측과 노동조합의 임금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5월 총파업'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반도체공장이 멈추는 게 현실화하면 손실은 '분당 수십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재가동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글로벌 공급망과 고객신뢰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8년 삼성전자의 평택 반도체공장이 정전사고로 28분 멈춘 당시 약 50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1분당 약 18억원이다. 하루 기준으로 환산하면 손실규모는 약 2조6000억원에 달한다. 2019년 화성사업장 역시 단 1분여의 정전만으로도 수십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 현재 삼성전자의 메모리반도체 생산능력이 2018년과 비교해 3.2배 증가했음을 감안하면 공장가동 중단이 불러올 손실규모는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노조는 오는 23일 결의대회 집회와 함께 다음달 21일부터 18일 동안의 총파업을 예고했다. 지난달 5일 유튜브 라이브방송에서 "파업기간에 확실한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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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TV 대중화 원년… 中 따돌릴 것"
"세트(완제품)만 보면 (정세 등의 영향으로) 많이 힘든 게 사실입니다. 다만 TV 외에도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같습니다." 삼성전자 VD(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인 용석우 사장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에서 진행한 TV 신제품 미디어 행사 '더 퍼스트룩 서울 2026'(The First Look Seoul 2026)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를 AI(인공지능) TV 대중화 시대의 원년으로 삼아 한국시장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마이크로 RGB(적녹청)·OLED(유기발광다이오드)·네오QLED(퀀텀닷발광다이오드) 등 프리미엄 제품군은 물론 미니 LED(발광다이오드)와 UHD(초고화질) 등 보급형 제품군을 아우르는 2026년형 TV '풀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AI TV 대중화 원년'이라는 전략에 맞춰 중·저가 제품군까지 관련 기능을 대폭 확대했다. 용 사장은 "삼성 TV의 새로운 미션은 고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