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MT리포트]ESS 레벨업①정부 이르면 내달 3차 입찰 공고 BESS(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는 그린 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해줄 수 있는 필수 인프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입찰 시장에서도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는 모습이지만, 과열 경쟁에 따른 수익성 저하는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본격적인 BESS 개화기에 K배터리의 '레벨업'을 위해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 들여다봤다. 정부 주도 ESS(에너지저장장치) 입찰의 '판'이 2배로 커진다. GW(기가와트) 규모로 확대된 ESS 프로젝트 시대의 본격 개막에 앞서 과열된 저가 수주전 등을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전력거래소는 이르면 다음달에 발표할 제3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의 규모를 1GW 이상으로 공고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하고 있다. 지난 1차와 2차 때는 모두 약 560MW(메가와트)였다. 정부는 일단 AI(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따른 전력 수요 폭증과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태양광·풍력 등의 경우 날씨 및 시간별 발전에 기복이 있어 ESS 배터리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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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獨서 '배터리 세일즈'… 삼성SDI, 반등 실마리 찾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배터리 세일즈'가 삼성SDI의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15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2024년 4분기 이후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시현했다. 연간으로 보면 지난해 영업손실 1조722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전기차 전방수요 위축과 중국의 저가공세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실적부진의 늪에 빠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이 회장이 최주선 삼성SDI 사장과 유럽출장을 다녀온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 회장은 최 사장 등과 함께 지난주 초 독일 뮌헨을 찾아 유럽 완성차업체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하던 중 기자들과 만나 유럽 고객사를 만났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최 사장은 취재진에게 "유럽의 여러 고객사를 만나고 왔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BMW, 폭스바겐 등 기존 고객사는 물론 메르세데스-벤츠 등 신규 고객사와의 배터리 공급협상 역시 진행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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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업 정리하는 현대모비스…'범퍼사업' 매각 검토
현대모비스가 범퍼사업 매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올해 초부터 범퍼사업 부문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수 후보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북미, 중국, 유럽 등 해외 생산 설비와 판매 영업권 전부다. 매각 규모는 수천억원대로 추정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들 공장에서 생산하는 물량 대부분을 현대차·기아에 납품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에서 일찌감치 범퍼 생산을 중단하고 해외에서만 범퍼를 제조해왔다. 지난해 말에는 2차 협력사에 국내 판매 영업권도 팔았다. 업계에서는 현대모비스가 범퍼 사업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에 투자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월 프랑스 자동차 부품업체 OP모빌리티와 램프 사업 부문 거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DV 중심 미래 모빌리티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한다는 목표로 해석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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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美 VG와 LNG 구매 계약식…"한미 에너지 안보 협력 강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5일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기업 '벤처 글로벌(Venture Global)'과 LNG 장기 구매 계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이날 행사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마이클 세이블(Michael Sabel) 벤처 글로벌 대표를 비롯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더그 버검(Doug Burgum) 미국 내무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미국은 14~15일 일본 도쿄에서 대한민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 12개국을 초청해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장관 및 비즈니스 포럼(IPEM)'을 개최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벤처 글로벌과 2030년부터 20년간 연 150만톤의 LNG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손 대표는 "이번 에너지 협력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한미 간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에너지, 방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안보 파트너로서 역할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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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공습' BYD 질주에 지커·샤오펑 가세…車업계 긴장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면서 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세계 1위 전기차 기업인 BYD가 연착륙에 성공한 가운데 기술력을 앞세운 지커와 샤오펑까지 가세하며 전기차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YD는 지난해 국내 시장 진출 첫해에 총 6107대를 판매하며 브랜드별 등록 순위 10위에 올랐다. 이는 폭스바겐 등 기존 유럽 브랜드를 제친 성적이다. 특히 가성비를 내세운 주력 모델 소형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아토3가 3076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올 들어 BYD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 1월 1347대 판매를 기록하며 수입차 브랜드 판매 순위 5위까지 올라섰고 지난달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며 올해 1~2월 누적 판매량 2304대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현재의 판매 속도와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세를 고려할 때 올해 연간 판매 1만대를 돌파하는 '1만대 클럽' 가입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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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의 '배터리 세일즈'…삼성SDI '46파이·전고체' 날개달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배터리 세일즈'가 삼성SDI의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15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지난 2024년 4분기 이후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시현했다. 연간으로 보면 지난해 영업손실 1조7224억원으로 적자전환이다. 전기차 전방 수요 위축과 중국의 저가 공세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실적 부진의 늪에 빠졌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이 회장이 최주선 삼성SDI 사장과 유럽 출장을 다녀온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회장은 최 사장 등과 함께 지난주 초 독일 뮌헨을 찾아 유럽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하던 중 기자들과 만나 유럽 고객사를 만났느냐는 질문에 대해 "네"라고 답했다. 최 사장은 취재진에게 "유럽의 여러 고객사를 만나고 왔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BMW, 폭스바겐 등 기존 고객사는 물론 메르세데스 벤츠 등 신규 고객사와의 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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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철 LG전자 대표, 中 휴머노이드 기업 '애지봇' 방문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애지봇(AgiBot)을 방문해 로봇과 인공지능(AI)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류 CEO는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 방문해 애지봇 등 현지 법인과의 거래처를 점검했다. 특히 애지봇 경영진과 만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동향을 살피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체계와 로봇 데이터 학습 팜, 액추에이터(로봇 관절) 등 핵심 부품 공급망 구조 등을 집중적으로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8월 애지봇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애지봇은 현재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 기준 선두권에 있는 기업이다. 류 CEO의 중국 방문은 글로벌 로봇 산업의 기술 흐름을 확인하고 미래 사업 전략을 점검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류 CEO는 이번 출장 중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 'AWE 2026'도 참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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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인터배터리' 통해 기업 30여곳과 사업 협력 방안 모색
에코프로는 '인터배터리 2026' 기간 동안 총 3만명의 관람객들이 자사 전시 부스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1~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에코프로 부스에는 현대자동차그룹·토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삼성SDI·SK온·LG에너지솔루션·CATL·파나소닉 등 셀 메이커 경영진들이 방문했다. 에코프로 측은 "30여곳의 잠재 고객사들과 개별 업무 미팅을 진행하고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방문 고객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분야는 전고체 소재 기술과 개발 로드맵이었다. 에코프로는 '꿈의 배터리'라고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를 모두 개발하고 있다.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을 비롯해, 전고체용 양극재, 리튬메탈 음극재 등을 고객사와 협의해 개발 중이다. 고체 전해질의 경우 현재 연 50톤 규모의 파일럿 라인을 확보 중이다. 고객사 일정에 맞춰 오는 2027년 제품 상용화에 나서기로 했다. 에코프로 부스에는 동원그룹, 포스코홀딩스, LS M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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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주방가전 신뢰도 입증…'가장 인상적인 브랜드' 평가
LG전자가 북미 시장에서 주방가전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는 최근 냉장고 신뢰도 조사에서 상냉동하냉장(top-freezer) 냉장고 부문에서 LG전자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평가했다. 냉동실이 상단에 위치한 상냉동 모델은 구조가 단순해 고장 발생률이 낮은 냉장고 유형으로 평가받는다. 컨슈머리포트는 LG전자에 99점을 부여하며 최고 수준의 신뢰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대의 28인치 냉장고 'LG LT18S2100W' 모델은 안정적인 온도 유지와 낮은 소음, 높은 에너지 효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1000달러 미만 보급형 모델부터 30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춘 점도 LG전자의 강점으로 꼽힌다. 와이파이(Wi-Fi) 기반 스마트 기능과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인스타뷰(InstaView) 글래스 도어 등 차별화된 기능이 적용됐다. 주방가전 전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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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현대건설과 해상풍력 시장 경쟁력 강화 추진
현대제철은 현대건설과 '부유식 해상풍력 독자모델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제철 정유동 연구개발본부장, 현대건설 김재영 기술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재·콘크리트 결합형 하이브리드 부유체 독자모델 개발, 2027년 노르웨이 선급(DNV) 개념승인(AIP) 인증 획득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해저면에 구조물을 고정하지 않고 바다 위에 부유체를 띄워 발전하는 방식이다. 수심이 깊은 먼바다에 설치가 가능해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조성이 용이하다. 풍부한 바람을 활용한 높은 발전 효율을 갖춰 차세대 해상풍력 시장 확대의 중심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할 예정인 하이브리드 부유체는 해양 환경에 특화된 현대제철의 철근, 후판 등 고강도·고내식 강재와 콘크리트를 함께 적용해 내구성과 경제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대제철은 차세대 해상풍력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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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2026년 올해의 광고상'에서 최우수상 수상
S-OIL(에쓰오일)은 한국광고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2026년 올해의 광고상' 시상식에서 온라인·모바일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S-OIL의 '구도일 캔 두잇(GooDoil Can Do it)' TV광고는 회사의 미래 비전과 경쟁력을 상징하는 '샤힌 시티(Shaheen City)'를 배경으로 한다. 독특한 질감의 판타지 3D 애니메이션을 감각적인 분위기로 제작됐다. 또한 사람을 부르는 표현인 "애! 너지"가 충전과 응원을 뜻하는 "에너지(Energy)"로 연결되는 언어유희를 CM송에 담았다. 광고에 등장하는 '샤힌 시티'는 S-OIL이 추진 중인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사업인 '샤힌 프로젝트'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는 6월 기계적 완공을 앞두고 있다. 1993년 시작돼 33회를 맞은 '올해의 광고상'은 광고 전략, 창의성, 캠페인 효과, 사회적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해 기업 및 공공기관의 우수 광고를 선정하는 광고제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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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로보택시, 美 라스베이거스 달린다…우버와 시범 서비스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와 함께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이용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운영 지역은 '리조트 월드 라스베이거스' 등 라스베이거스대로 주변 지정 호텔, 다운타운, 타운스퀘어 상업지구 등이다. 이용 가능 지역은 향후 더 늘어날 예정이다. 우버 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한 고객의 경로가 이번 서비스 운영 구역에 포함되면 모셔널 아이오닉 5 로보택시가 자동으로 배차된다. 로보택시가 배차된 고객은 추가 비용 없이 일반 호출 차량과 동일한 가격으로 로보택시를 이용하거나 일반 차량으로 재배차를 요청할 수 있다. 로보택시가 픽업 장소로 도착하면 승객은 우버 앱을 통해 차량 문을 열고 탑승하면 된다. 승객이 탑승하면 로보택시가 환영 메시지와 안전벨트 착용 등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이동 중 도움이 필요한 승객은 언제든 우버 앱을 통해 상담원과 연결할 수 있다. 로보택시를 선호하는 고객은 우버 앱 설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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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방패" 이유있는 자부심...현대차 '소방로봇' 영상, 3000만뷰 인기
현대자동차그룹이 공개한 무인소방로봇 기술 소개 영상이 12일 만에 3000만뷰를 돌파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A Safer Way Home' 영상이 3000만뷰를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매 순간 위험을 감수하며 불길로 뛰어드는 소방관들의 헌신을 조명한 뒤 사람이 진입하기 어려운 고위험 현장에 대신 투입되는 무인소방로봇의 활약상을 그려냈다. 특히 4만5000개가 넘는 '좋아요'와 841개의 댓글도 달렸다. 소방관에 대한 존경과 로보틱스 기술의 긍정적 활용을 지지하는 메시지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유튜브에서 3000만회 이상(한국어 1314만, 영어 1721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이 약 43%, 미국 12%, 이탈리아 5%, 스페인 4.4%, 프랑스 4%, 영국 2% 등 순서로 시청자가 많았다. 영상 제작에 직접 참여했던 임팔순 중앙 119 구조본부 구조대장은 "수많은 댓글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