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60% 주식' SK하닉 노사합의안 부결에 역풍?...현대차는 극적 타결

(종합) SK하이닉스 노사의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 천문학적인 성과급 중 일부를 주식으로 받는 방안조차 반대한 것으로 국민적 비난이 거세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 노동조합(노조)은 25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전임직(생산직)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찬성 49.9%, 반대 50.1%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찬성은 7510표, 반대는 7535표로 불과 25표 차이다. 잠정합의안의 골자는 '전액 현금'의 기존 성과급 지급 방식을 '주식 포함'으로 바꾸는 내용이다. 앞서 노사는 6차례 교섭 끝에 지난 20일 초과이익분배금(PS)의 40%를 현금으로, 나머지 60%를 자기주식(자사주)으로 지급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 자사주 지급분 중 40%는 수령 다음 날부터 매도할 수 있고 20%는 2년에 걸쳐 10%씩 이연 지급하는 내용이다. 내년 초 지급되는 2026년도분 PS에 한해 주식 지급분 40%를 현금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전임직 노조원들이 잠정합의안 부결을 선택함에 따라 성과급 개편에는 제동이 걸렸다. 노사는 재협상을 진행한 뒤 다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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