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SK하이닉스 미국 인디애나팹 기공식.."경기하강 양상 다를 것...미국 투자 결정된 것 없어" 곽노정 SK하이닉스 CEO(최고경영자)가 AI(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오는 2030년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객 맞춤형 제품이 늘면서 향후 메모리 경기 하강도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내 추가 투자 계획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건을 충족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투자를 검토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곽 CEO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서 열린 SK하이닉스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공장) 기공식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인디애나 팹은 2029년 하반기부터 7세대 HBM(HBM4E)를 양산할 계획이다. 곽 CEO는 "공급 부족이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현재 뚜렷한 경기 하강 신호는 보이지 않는다"고 전제한 뒤 "우리는 공급 부족 상황이 2030년 말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언젠가는 AI가 정점을 지나거나 또 다른 경기 하강이 찾아올 수 있지만 다음 다운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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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KAI 지분 추가 매수로 15% 육박
한화그룹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율이 15%에 육박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그룹이 보유한 KAI 주식은 1427만3300주로 집계됐다. 직전 보고 당시 1326만2470주보다 101만830주 늘어난 규모다. 지분율은 13.61%에서 14.64%로 1.03%포인트(p) 상승했다. 계열사별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965만2845주를 확보해 지분율이 9.90%에 달했다. 한화시스템은 363만3830주로 3.7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 법인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는 98만6625주로 1.01%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번 지분 확대는 한화시스템의 추가 매수에 따른 것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거래일 동안 KAI 주식 101만830주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20일 22만5830주를 시작으로 21일 21만5000주, 22일 15만주, 23일과 24일 각각 21만주를 매수했다. 취득자금은 약 1544억원으로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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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느끼는 기아만의 감성"..컬렉션 2026 선보여
기아는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Kia Collection(기아 컬렉션)' 2026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기아 컬렉션은 고객이 일상에서 기아의 브랜드 철학,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이다. 브랜드 핵심 가치인 'Movement(무브먼트)'를 바탕으로 고객이 기아만의 감성과 가치를 일상에서 더 가깝고 실용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상품군을 확대했다. 이번 신규 라인업은 △경량 바람막이 △버킷햇 △판초우의 등 의류와 △우산 △드라이백 △여행용 파우치 세트 △비치 타월 △스노클링 장비 세트 등 여행·아웃도어 제품으로 구성했다. 기아 컬렉션 2026은 지난 6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일부 공개되며 대중의 호응을 얻었다.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은 고객들은 "실생활에서 직접 쓸 수 있는 제품을 젊고 역동적인 감성으로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라며 "기아의 새로운 DNA가 느껴지는 것 같다"고 반응했다. 기아의 신규 컬렉션은 7월 말부터 기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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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LG CNS와 블록체인·AI 기반 무역금융 기술 검증
포스코인터내셔널은 LG CNS와 실제 글로벌 거래 환경에 블록체인·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 무역금융 인프라 기술 검증(PoC)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해외법인과의 거래·정산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무역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번 PoC를 추진했다. 양사는 △공동원장 기반 거래 상태 공유 △매출채권 실물연계자산(RWA) 토큰화 △AI 에이전트 기반 무역 업무 자동화 등 3개 영역에서 글로벌 무역 업무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기술을 실증했다. 이번 검증은 글로벌 무역 과정에서 발생하는 거래·정산·서류 검토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연결하고 자동화함으로써 운영 효율성과 리스크 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무역 네트워크와 실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증 환경을 제공했다. LG CNS는 시스템 구조 설계와 블록체인·AI 기술 검증을 담당했다. 우선 본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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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읽어주는 항공사 직원들…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5개사 재능기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등 한진그룹 5개 항공사 임직원들이 목소리 재능 기부로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대한항공은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진행된 목소리 재능기부 캠페인 '베터 투모로 스튜디오'에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임직원이 합류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목소리 재능기부에 뜻을 함께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지원이 이어졌다. 이들 중에는 기내방송 훈련 강사 , 아나운서·리포터 경력을 보유한 객실승무원과 일반직 직원도 다수 있었다. 영어 도서 녹음 참여자의 경우 원활한 전달력을 고려해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지원자를 우선 선발했다. 이들은 전문 성우의 트레이닝을 받은 뒤 리허설을 거쳐 각자 맡은 분량의 동화책을 읽고 녹음했다. 이들이 제작에 참여한 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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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사내 바자회 수익금 사회복지법인에 기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사내 자선 바자회 'LGL 한마음 플리마켓'을 열고 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쓰지 않는 물건에 날개를, 이웃에게는 희망을"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활동은 자원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들은 지난달 한 달간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였으며 기부된 물품은 지난 10일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열린 바자회에서 임직원들에게 다시 판매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날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에 회사 기금을 더한 소정의 기부금을 24일 엔젤스헤이븐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엔젤스헤이븐에서 운영 중인 아동양육시설 '은평천사원'의 아동·청소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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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E&S, 호주서 LNG 이어 초경질유 들여온다
SK이노베이션 E&S가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된 초경질유(컨덴세이트로) 30만배럴을 내달 초 인천항을 통해 들여올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E&S가 바로사 가스전에서 확보한 초경질유는 연간 생산량 300만배럴 가운데 보유 지분에 해당하는 110만배럴이다. 이 중 30만배럴이 처음으로 국내로 들어오는 것이다. 초경질유는 천연가스를 생산할 때 함께 나오는 가벼운 액체 형태의 원유로 컨덴세이트로도 불린다. 일반 원유보다 무게가 가볍고 쉽게 증발하는 특성이 있으며 플라스틱이나 합성섬유를 만드는 기초 재료인 나프타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물량은 SK인천석유화학의 초경질유 전용 설비에 투입된다. 이 공정을 통해 추출된 나프타는 고부가가치 화학 제품인 파라자일렌(PX) 생산이나 휘발유나 항공유 등 석유제품을 만드는 데 활용돼 원가 경쟁력을 높일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초경질유 외에도 바로사 가스전에서 확보한 액화천연가스(LNG)를 올해부터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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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나쁜 사람들 기뻐할 소식"…도수 넣는 'AI 글라스' 나온다, 삼성 대박
"가장 일반 안경 같은 인텔리전스 아이웨어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기술이 있지만 느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전자 MX사업부 XR개발팀장인 최재인 부사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미디어브리핑에서 연내 출시할 AI(인공지능) 글라스(가칭)와 관련, "우리 제품은 도수를 일반 안경처럼 바꿀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모바일 사업자가 만드는 첫 AI 글라스인 만큼 스마트폰과 연계한 자연스러운 AI 경험을 구현하면서도 가장 안경다운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며 "전자제품이 아니라 매일 쓰고 싶은 안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말했다. 이에 삼성은 경량화와 착용감, 내구성, 발열, 프라이버시까지 AI 글라스의 기초부터 다시 설계했다.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무게다. 최 부사장은 "머리카락 무게 수준까지 측정하며 부품을 설계했다"면서 "AI 연산 일부를 스마트폰 NPU(신경망처리장치)·GPU(그래픽처리장치)가 담당하는 '스플릿 컴퓨팅' 구조를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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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AI 에너지 대전환' 보고, 듣고, 즐긴다…'SEP 2026' 10월28~30일' 개최
국내 최대 민간 주도 에너지·모빌리티 기술 대전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이 오는 10월28~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고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한다. 부스 및 컨퍼런스 후원 참가를 원하는 기업 및 단체는 다음달 28일까지 머니투데이나 코엑스에 문의하면 된다. SEP는 한국형 신에너지 기술이 막 개화하던 2019년 '대한민국 수소 엑스포'라는 이름으로 출범했다. 이후 재생에너지와 수소·전기차·원전 등으로 외연을 넓혔고, 2022년에는 그린 비즈니스 위크(Green Business Week·GBW)라는 새 이름을 달았다. 에너지·모빌리티 관련 기술을 포괄하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취지였다. 지난해부터는 SEP로 진화해 수소와 태양광, 풍력,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에너지의 발전-저장-활용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잇는 에너지 밸류체인을 다루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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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마스가 돛 폈다… K조선 현지로 출항
미국 조선업 재건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국내 조선3사(HD현대·한화오션·삼성중공업)도 현지공략에 속도를 낸다. '한미조선협력센터' 출범을 계기로 설계와 생산, 인력양성, 스마트조선소 구축 등 미국기업과 협력범위를 전방위로 확대하는 모습이다. 2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조선3사 경영진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협력강화에 나섰다. 센터는 미국 조선업계와 네트워크 구축, 정책동향 분석, 기업간 협력, 현지 생산성 향상,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1500억달러 규모로 제시된 '마스가' 프로젝트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국내 조선사의 현지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내 조선사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현지 조선소인 한화필리조선소를 보유한 한화오션은 최근 '해상 미사일시험 계측선'(MRIV)을 수주하며 미국 안보자산 건조에 실제 진출했다. MRIV는 미국의 차세대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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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메모리·파운드리 '두 날개'… 원스톱 턴키 경쟁력 본궤도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2000억달러(약 293조원) 이상의 협력방안을 발표한 것은 '절대 금액' 자체보다 사업 내용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세계 1위인 메모리반도체는 물론 파운드리(위탁생산)와 패키징까지 모든 영역을 맡을 수 있는 삼성의 경쟁력이 부각되는 신호탄이다. AI 대전환기를 맞아 삼성전자가 반도체산업의 양대 축인 메모리와 파운드리의 '두 날개'를 동시에 펼칠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I서밋' 행사 MOU(업무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브로드컴과 앞으로 5년간 2000억달러 규모 이상의 협력을 추진한다. HBM(고대역폭메모리) LTA(장기공급계약) 등을 포함, 최소 300조원 안팎의 반도체를 브로드컴에 납품한다는 의미다. 반도체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수급난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글로벌 빅테크(대형 IT기업)와 세계 최대 첨단생산 역량을 갖춘 삼성전자가 밀착하는 차원이다. 현재 삼성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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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봇 넘어 도시 단위로… 정의선 '피지컬 AI' 액셀
현대자동차그룹이 디바이스·공간의 지능화를 거쳐 도시 단위 통합지능화를 실현한다는 중장기 피지컬 AI(인공지능) 비전을 공개했다.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엔비디아, 웨이모, 구글 딥마인드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한다. 나아가 로봇·AI기술 고도화를 위한 오픈생태계 조성 차원에서 엔비디아와 '로봇 레퍼런스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그룹의 피지컬 AI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 우선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피지컬 AI는 자동차 그리고 로봇과 같은 개별 디바이스 지능화를 시작으로 해서 AI팩토리 같은 특정 공간의 지능화를 거쳐 궁극적으로 전체 도시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결·운영되는 도시 레벨의 통합지능화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차량에 자율주행 등 AI 기능을 탑재하거나 지능형 로봇의 성능을 높이는 개별 디바이스의 지능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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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27일
[종합] "대체불가 韓"…'9500억弗' 판 커지는 깐부동맹 [샌프란시스코 AI서밋] 삼성, 메모리·파운드리 '두 날개'…원스톱 턴키 경쟁력 본궤도 李, 빅테크들과 1대1 면담…'3대 메가' 실리콘밸리로 확장 [역대급 세제개편안 임박] 주택수에서 합산가액으로…'똘똘한 한 채' 종부세 강화되나 [실수요자 핀셋지원 검토] 막혔던 잔금대출 길 뚫린다…이주비 대출한도 '신축기준' 상향 [법정 밖으로 나온 재판] 출석 '클릭'…효율과 남용, 심리를 시작합니다 [오피니언] AI가 대체할 수 없는 것들 '슈퍼두뇌' 탑재 저가 전기차와 경쟁 [국제] 美, 이란공습 이틀간 잠잠…'물밑 협상중" [PADO] 노벨상 '미소금융'의 배신…빈곤층에 빛 아닌 빚만 안기다 [산업] 자동차·로봇 넘어 도시 단위로…정의선 '피지컬 AI' 액셀 대형마트 '새벽배송' 동트나…유통법 개정 논의 속도 [금융] "550조 퇴직연금 잡자" 금융그룹 원팀 경쟁 [바이오] 가품에 무단반출까지…'가짜 K톡신' 美까지 번졌다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