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SK하이닉스 미국 인디애나팹 기공식.."경기하강 양상 다를 것...미국 투자 결정된 것 없어" 곽노정 SK하이닉스 CEO(최고경영자)가 AI(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오는 2030년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객 맞춤형 제품이 늘면서 향후 메모리 경기 하강도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내 추가 투자 계획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건을 충족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투자를 검토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곽 CEO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서 열린 SK하이닉스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공장) 기공식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인디애나 팹은 2029년 하반기부터 7세대 HBM(HBM4E)를 양산할 계획이다. 곽 CEO는 "공급 부족이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현재 뚜렷한 경기 하강 신호는 보이지 않는다"고 전제한 뒤 "우리는 공급 부족 상황이 2030년 말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언젠가는 AI가 정점을 지나거나 또 다른 경기 하강이 찾아올 수 있지만 다음 다운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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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2분기 영업이익 504억원…전년比 10.6% ↓
현대위아가 국내 완성차 생산 확대와 모듈·구동부품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외형 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미국 관세 부담과 미래 사업 관련 투자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현대위아는 올해 2분기 매출 2조3537억원, 영업이익 50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7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06억원으로 192.1%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4조53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늘었다. 영업이익은 1020억원으로 2.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851억원으로 27.9% 줄었다. 국내 완성차 생산 물량이 늘어난 데다 모듈과 구동부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반면 미국의 관세 영향과 열관리 부품, 하이브리드 엔진 양산을 위한 투자 비용 등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열관리 시스템과 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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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분기 영업익 3250억원…전년 대비 59%↑
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매출 3조2307억원과 영업이익 3250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2조6830억원) 대비 20%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9% 증가했다. 매출 증가는 글로벌 오퍼레이션의 생산 본격화와 2도크 진수 재개 등의 영향이다. 상반기 기준 실적은 매출 6조1330억원과 영업이익 598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5조1733억원) 대비 1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3279억원) 대비 82% 증가했다. 이 같은 매출 증가세를 감안하면 연초 가이던스로 제시했던 올해 연간매출액 12조8000억원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신규수주는 올해 1∼7월 100억달러를 달성했다. 이미 올해 목표의 98%를 달성한 조선부문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중심으로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 해양부문도 델핀(2호선), 웨스턴 부유식 생산설비(FWestern FLNG) 프로젝트의 수주 협의를 하고 있어 연간 수주목표 139억달러를 달성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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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유럽서 中업체 단기 대응 위해 인센티브 확대…장기적인 전략 아냐"
기아가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업체와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수익성을 일부 양보하더라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인센티브가 더 늘지는 않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전무)은 24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 판매가 늘고 있지만 현재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인 수준"이라며 "유럽에서는 중국 업체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가격 조정과 인센티브 확대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기아에 따르면 2분기 인센티브는 미국에서 대당 약 400달러, 유럽에서 1000유로 이상 상승했다. 특히 유럽에서 판매되는 전기차가 저가형·대중형 모델 중심인 만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김 전무는 "당분간 전기차 수익성을 일부 양보하더라도 시장 점유율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해당 차급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늘렸다"고 말했다. 다만 연말로 갈수록 인센티브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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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올해 도매 335만대·영업익 10.2조원 목표 달성 가능"
기아가 전 세계 권역에서 나타나는 고른 판매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초 제시한 판매와 수익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아중동 지역의 불확실성과 인센티브·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하반기 신차와 전동화 모델 판매를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전무)은 24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인베스터데이에서 제시한 도매·소매 판매와 영업이익 10조2000억원 등 연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기아가 올해 초 제시한 연간 목표는 도매 판매 335만대와 소매 판매 330만7000대다. 매출 목표는 122조3000억원이며 영업이익 10조2000억원과 영업이익률 8.3%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기아는 2분기 글로벌 자동차 산업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상황에서도 소매 판매를 5.8% 늘렸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4%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누적으로도 4%를 달성했다. 김 전무는 "북미에서는 텔루라이드와 스포티지·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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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창사 첫 수주잔고 30조원 돌파
현대로템의 수주잔고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했다. 현대로템은 올해 2분기 수주잔고가 30조4046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주잔고가 3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업 부문별 수주잔고는 방산·항공·로봇·수소(AD&RH) 부문이 9조8197억원, 철도시스템(RS) 부문이 19조867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주요 수주는 모로코 전동차 유지보수 사업(7482억원)과 베트남 호치민 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 사업(4911억원), K1 교량전차 정비 사업(1985억원) 등이 반영됐다. 현대로템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조6061억원과 영업이익 23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7%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조635억원, 영업이익은 456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8% 감소했다. 현대로템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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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이혼' 재산분할 1조 육박…SK 최태원 회장, 자금 조달 어떻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000억원이 넘는 재산분할금을 지급하게 되면서 대규모 재원 마련 부담을 안게 됐다. 재계의 당초 예상보다 많은 금액이 선고되자 SK그룹 안팎에서는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나온다. 서울고법 가사1부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최 회장이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하며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된 지 9년만이다. 이번 판결은 최 회장 개인의 재산분할을 넘어 SK그룹 경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아 왔다. 최 회장의 재원 조달 부담이 커지면 지배구조 리스크가 불거질 수도 있어서다. 최 회장 측이 대법원에 재상고를 할 수 있지만 통상 파기환송심의 선고 공판 결과가 다시 뒤집어지기는 어렵다. 앞서 1심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을 특유재산으로 판단해 분할 대상에서 제외하고 재산분할금 665억원을 인정했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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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분기 매출 33조…'역대급 매출'에도 영업이익은 4.9% ↓
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HEV)·전기차(EV) 판매 호조로 기아가 올해 2분기 역대급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중국 EV 브랜드에 대응하기 위한 공격적인 인센티브 정책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기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33조 3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종전 최대치인 지난해 2분기 매출(29조3496억원)을 뛰어넘는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2조628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9% 줄었고 영업이익률은 8%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3조2774억원으로 2.6% 늘었다. 영업이익 감소에는 국내와 서유럽 시장에서 중국 EV 브랜드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가격·인센티브(판매장려금) 정책을 실시한 게 영향을 줬다. 원화 가치 하락(환율 상승)으로 원화 기준 판매보증충당금도 늘었다. 영업이익률(8%)은 같은 기간 1.4%포인트 하락했지만 미국 관세 부과 직후인 지난해 3분기 저점(5.1%)을 기록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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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2분기 영업익 456억원…전년 比 52.3% ↑
동국제강은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9955억원, 영업이익 45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4%, 영업이익은 52.3%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8527억원이며 영업이익은 67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4%, 영업이익은 96.1% 늘었다. 2분기 계절적 성수기와 함께 반도체·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 대형 산업 인프라 수요 증가로 주력 품목인 봉형강류의 수익성이 개선됐다. 글로벌 수출 활성화 전략에 따른 판매량 증대도 긍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후판 부문도 조선용 수요 강세로 생산·판매량이 일부 개선됐다. 동국제강그룹의 냉연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은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5451억원, 영업이익 21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6% 올랐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동국씨엠은 지난 4월 중국산 도금·컬러강판에 대한 반덤핑(AD) 잠정 관세 부과로 저가 범용재 공급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내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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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기아, 2분기 매출 33조371억원…전년比 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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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2분기 영업익 2324억원…전년 대비 9.7%↓
현대로템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32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606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863억원으로 1.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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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 2분기 영업손실 213억..적자 2.2% 확대
솔루스첨단소재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019억원, 영업손실 21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약 31%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2.2% 확대됐다. 전지박(이차전지용 동박) 부문은 기존 주요 고객사 물량 확대와 신규 고객사 공급에 힘입어 매출 7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수치다. 북미에서는 기존 고객사 전기차용 전지박 수요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제품 공급이 늘어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유럽 시장 역시 전기차 시장 수요 회복에 따라 전기차 및 ESS용 제품 공급이 확대되며 외형 성장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올 3분기부터 하이엔드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고부가 제품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점진적으로 반영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북미 주요 고객사용 공급 물량 확대와 CATL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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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분기 매출·영업익 나란히↑…"제품 믹스 개선이 견인"
현대모비스가 고부가가치 전장부품 공급 확대, AS(사후서비스) 사업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6조3247억원, 영업이익 9752억원, 당기순이익 1조60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12.1%, 당기순이익은 13.5%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31조8852억원, 영업이익 1조77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9%, 8.0% 성장했다. 제품 믹스 개선, 전사적인 수익성 강화 활동이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 일부 완성차 고객사의 생산 물량 감소로 전동화 부문 매출이 소폭 줄고 메모리 반도체 비용 부담이 지속됐지만, 해외 완성차 메이커 대상 매출 증가와 고부가가치 전장부품 공급 확대가 이를 상쇄했다. AS 부품 역시 글로벌 판매 증가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상반기 누적 950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