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진 휴식공간과 셀프 체험존...올리브영, '경주신라점' 오픈

더 커진 휴식공간과 셀프 체험존...올리브영, '경주신라점' 오픈

유엄식 기자
2026.10.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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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층 135평, 경주 최대 규모 조성...2024년 경주황남점 이어 지역 2호점

올리브영 경주신라점 외부 전경. /사진제공=CJ올리브영
올리브영 경주신라점 외부 전경. /사진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경북 경주 지역 최대 규모 특화 매장 '경주신라점'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경주신라점은 경주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 건물에 2개층, 영업면적 135평 규모로 조성했다. 외관은 한옥 양식이고 내부는 신라 유물을 모티프로 한 인테리어를 적용해 경주 고유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영업은 지난 16일부터 시작했다.

매장은 '여유와 쉼'이 느껴지는 힐링 공간으로 꾸몄다. 매대를 늘리는 대신 매장 1~2층 안팎에 벤치와 테라스를 조성해 충분한 휴식 공간을 확보했다. 1층엔 차향을 맡고 구매할 수 있는 시향존과 고민을 자유롭게 적는 방명록을 마련했다. 괄사아일랜드에선 다양한 제품을 체험해 여행으로 지친 몸을 가볍게 풀 수 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직접 피부 상태 등을 진단할 수 있는 △페이스(얼굴 피부) △스칼프(두피) △컬러핏(퍼스널컬러) 등 K뷰티 스킨스캔 3종 체험기기도 갖췄다.

매장 곳곳에 신라 토우(흙으로 빚은 인형)를 올리브영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배치해 전시관 분위기를 연출했다. 1층 굿즈존에선 올리브영 굿즈와 경주신라점에서만 볼 수 있는 석굴암·첨성대와 같은 경주 문화재 키링, 마그넷 등을 선보였다.

올리브영은 올해 비수도권 전역에 투자를 늘려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담은 매장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그 지역에서만 누릴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국내외 관광 수요가 늘어난 경주에선 2024년 황리단길에 한옥 콘셉트의 '경주황남점'을 연 데 이어 이번에 경주신라점을 선보이며 지역 관광 명소 일대를 아우르는 특화 매장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경주신라점은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경주만의 정취 속에서 국내외 여행객들이 K뷰티를 오감으로 경험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K뷰티가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역 특색을 담은 매장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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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머니투데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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