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김제·정읍 사료공장 생산량 20% 증설 프로젝트 완료

하림, 김제·정읍 사료공장 생산량 20% 증설 프로젝트 완료

차현아 기자
2026.10.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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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림
/사진제공=하림

하림(2,675원 ▲25 +0.94%)이 사료 수급 불균형과 물류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사료 CAPA(Capacity, 용량·수용력) UP 20%' 증설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지난 16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늘어나는 사료 수요에 대응해 생산과 저장 능력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현장의 구조적 비효율을 걷어내기 위해 진행됐다. 핵심 거점인 김제사료공장은 지대 창고의 유휴 공간을 재배치해 700톤 규모의 제품 빈(Bin) 26개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저장 용량은 종전 600톤에서 1300톤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동시에 정읍사료공장에는 최신 수입 컨디셔너와 펠렛기 1기를 병렬로 증설해 일일 220톤의 추가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하림에 따르면 이번 설비 확충으로 설비를 정밀 점검할 수 있는 운용 여력이 확보되면서 사료요구율(FCR)이 0.006 개선됐다. 또 공정 안정성이 확보되면서 현장 작업 부하를 크게 낮추고 임직원의 안전과 워라밸(Work-Life Balance)도 강화됐다는 게 하림 측 설명이다.

준공식에 참여한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생산능력과 저장, 출고능력을 하루 이상으로 맞추는 1:1:1 완벽 동기화를 통해 고질적인 병목현상을 말끔히 해소했다"며 "새롭게 확충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료를 책임지는 든든한 상생 파트너가 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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